Date Created:2025-07
THE COLLECTOR 6 - 미술관 짓는 컬렉터
건축가이자 컬렉터인 안용대는 형태와 질서에 관한 감각을 바탕으로, 시간 위에 쌓이는 수집의 구조를 만든다. 그는 건축하듯 수집하고, 수집하듯 건축한다.
DRIVING WITH THE SUMMER BREEZE
여행을 함께하고 싶을 만큼 무던하지만, 존재감만큼은 또렷한 4대의 럭셔리 카를 모았다.
COLD NOODLE ESCAPES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8월. 입맛은 물론 기분까지 끌어올려줄 면 요리 맛집 6.
센디 염상준 대표, 낡은 물류를 뒤집다
물류 사업은 단순히 기술이나 자본의 문제가 아니다. 매일 다른 상황과 사람, 화물 속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변수를 관리하고 연결하는 일이다. 이 변수투성이의 물류 시장을 AI 기반으로 바꾸고 있는 회사, 지금 소개할 ‘센디’다.
목공예가 임형묵, 비정형의 감각
목공예가 임형묵의 손끝은 한때 완벽한 대칭을 좇았지만, 지금은 나무가 가진 본래의 결과 곡선을 더 자유롭게 살리는 데 몰두한다.
호랑 대표 배용희,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낯선 취향
오래된 한옥 안에서 커틀러리와 한지가, 금속과 소리가, 일상과 시간이 조용히 어우러진다. 디자인부터 브랜딩, 공간 기획까지 모든 것을 자신의 손끝으로 완성해온 배용희 대표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고집으로 ‘호랑’의 세계를 구축해왔다. 소리 없는 절제, 밀도 높은 감각, 그리고 한국적인 것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 그는 지금도 일상 속 조각들을 통해 조용한 아름다움을 확장하고 있다.
REFINED DEPTH
남자의 센스를 말해주는 부위, 손목.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하고픈 이를 위한 워치 & 주얼리 연출법.
FRAGRANCE ETIQUETTE
불볕더위로 온몸에서 각종 퀴퀴한 체취가 나기 쉬운 계절. 폭염 속에서도 남자의 진정한 매너는 향기로 판가름 난다. 불쾌한 악취 대신 기분 좋은 향기를 발산하는 24시간 향기 케어법.
HOW TO START SURFING
바야흐로 바다의 계절.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답은 서핑이다. 파도에 몸을 싣고 한없이 자유로워지는 순간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준비한 10문 10답.
한 입, 한 모금
취기가 오르면 자연스레 달콤한 한 입이 간절해지는 이들을 위해 모았다. 디저트까지 맛있는 칵테일 바 4.
K COUTURIER
여기, 패션을 예술로 실현하는 뜨거운 열정과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 대담한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적 쿠튀르 패션 DNA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맹활약 중인 9명의 디자이너들이 있다. 더욱 확장된 무대에서 창의적 기량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는 이들을 통해 살펴본 K-오트 쿠튀르의 세계.
K COUTURIER
여기, 패션을 예술로 실현하는 뜨거운 열정과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 대담한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적 쿠튀르 패션 DNA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맹활약 중인 9명의 디자이너들이 있다. 더욱 확장된 무대에서 창의적 기량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는 이들을 통해 살펴본 K-오트 쿠튀르의 세계.
HAUTE JOAILLERIE
패션과 주얼리는 완벽한 상호 협조의 관계이자, 서로의 영감의 원천이다. 한 단계 나아가, 오트 쿠튀르와 오트 주얼리는 장인 정신으로 완성한 마스터피스라는 공통점까지 지닌다. 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는 오르고, 메종의 아카이브로 여겨진다는 점 또한 마찬가지. 언젠가 보물이 될 하이엔드의 정점에 이른 2025 오트 주얼리 컬렉션에서 놓쳐선 안 될 특징 4가지를 발견했다.
GENDERLESS PINK
성별 고정관념의 중심에 섰던 컬러, 핑크가 이젠 젠더리스의 상징이 되었다. 데님과 슈트를 아우르는 스타일과의 완벽한 조화.
COLOR MATCHING
짙은 농도의 레드와 녹진한 올리브그린, 그리고 화사한 스카이 블루까지. 과감한 컬러를 품은 워치들. Editor lEE SUYEON photographer YUM JUNGHOON
WINNER’S NIGHT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한국 지사 출범을 맞아 서울의 밤을 태그호이어로 물들이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는 조지 시즈George Ciz CMO를 만나 태그호이어 코리아의 의미와 ‘Designed to Win’ 캠페인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들어봤다.
SCENT NOW
이름 모를 향수 브랜드와 비슷한 향조가 난무하는 지금, 매력적인 향의 지표가 되는 4가지의 흐름을 포착했다. 후각적 혁신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 업계의 향수 신을 주도하고 있는 요즘 향수에 관하여.
NO SWEAT BEAUTY
연일 꿉꿉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머릿결은 부스스해지고, 메이크업은 들뜨며, 피부는 금세 번들거린다. 한껏 꾸며도 몇 시간 안에 무너지고 마는 뷰티 룩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안티 습기’ 아이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 소통의 길
국내 최초의 국제회의 통역사로 시작해 다양한 문화 간의 깊이 있는 교류를 실천해온 최정화 이사장.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CICI)’을 설립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전해온 그의 행보는 프랑스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의 오피시에 훈장 수훈으로 이어졌다. 그 여정의 중심에 선 최정화 이사장을 만나 언어·문화·사람을 연결해온 고유한 방식과 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예술로 치유하다
새로운 럭셔리 지형을 조명하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의 세 번째 도착지는 태국이다. 한국 출신으로 태국의 영향력 있는 예술 후원자로 알려진 마리사 찌아라와논 CP그룹 고문은 동양과 서양, 예술과 자연의 경계를 넘나든다.
MAXISKIRT
맥시스커트를 입어본 사람은 안다. 발목까지 늘어지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하는 이유를. 다리는 길어 보이고 따가운 햇빛은 가려주는 일석이조 아이템, 맥시스커트의 계절이다.
PLAY A WIT!
하루하루의 삶이 치열할수록 필요한 것은 무엇? 바로 센스와 위트.
QUIET VS. LOUD
품질과 장인 정신에 집중하는 콰이어트 룩 그리고 정체성과 디테일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라우드 룩. 2가지 극과 극의 스타일 코드가 ‘럭셔리’란 주제하에 격돌했다.
MY OWN HEALING TIME
소란스러운 바캉스 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유하는 혼자만의 휴식을 택했다. 포근한 소파와 창밖의 햇살, 온기가 느껴지는 물속에서 시작되는 조용한 쉼의 기록.
사유의 선물
챗GPT를 통해 쉽게 답을 구하며, 사유의 시간을 점점 상실해가는 시대. 우리는 과연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 걸까? 여기 숨을 쉬듯 사유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답을 얻어보기를.
공간이 깨우는 감각과 사유의 변주
미술관의 공간은 관람자를 사유의 여행자로 이끌어 예술과 현실의 경계를 흔든다. 그 순간, 감상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깊은 성찰로 확장된다.
思 惟 - 바람도 침묵하는
자연의 속삭임을 고스란히 느끼기 좋은 옷을 입고, 모과 정원을 천천히 걸었다. 사유원에서 보낸 조용하고 완전한 한때.
CLUB LUXURY - LUXURY, WELLNESS AND GOLF
매거진 <럭셔리>는 매달 대표 독자 그룹인 ‘클럽 럭셔리’와 함께 진정한 럭셔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엔 ‘가장 훌륭한 골프장은 그대로의 자연이다’라는 모토를 내세우는 '세레니티 컨트리 클럽(CC)'에서 여섯 번째 만남이 이루어졌다.
움직이는 몸, 머무는 조각
뮤지엄 산에서 진행 중인 <Drawing on Space>(~11월 30일)는 한국에서 열리는 앤터니 곰리의 최대 규모 개인전이다. 곰리는 이번 전시와 세계 최초의 곰리 상설관 ‘그라운드Ground’를 통해 조각이 어떻게 공간과 시간, 빛의 흐름을 촉진하고, 나아가 관람자의 몸과 사고를 새롭게 움직이게 할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다.
PLAY WITH PERLÉE
골드 비즈의 경쾌함과 사랑스러움, 장인 정신이 깃든 작품성까지 담아낸 반클리프 아펠의 뉴 뻬를리 컬렉션.
<럭셔리> 2025년 8월호
매월 24일 발행! <럭셔리> 2025년 8월호 / <럭셔리 M> 2025년 8월호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올해 교수진 발표
샤넬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가 아시아 영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교수진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