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100년의 호기심, 수면의 미학

보이지 않는 구조에서 출발한 덕시아나의 수면 기술은 이제 한 세대의 호기심을 넘어 가족의 유산이 되었다. 덕시아나를 이끄는 클라에스 융 회장과 헨릭 융 부회장에게 듣는, 지속 가능한 책임으로 이어온 100년의 이야기.

DINING FOR THE NEW YEAR

괜스레 분주해지는 연초, 가까운 이들과 함께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그런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은 맛집 세 곳을 소개한다. 따뜻한 요리에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공간으로 골랐다.

시간을 견뎌온 한국의 맛, 장醬

한식은 지금 전 세계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읽히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코리안 퀴진’ 칼럼을 전개하며, 지금의 한식을 이해하기 위해 그 출발점을 다시 살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장’. 간장과 된장, 고추장은 한식의 맛과 태도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HOLIDAY SHELTER

어수선해지기 쉬운 연말, 소중한 이들과 오붓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차분한 분위기에서 훌륭한 술을 즐길 수 있는 바 3.

보수적 산업에 새로운 길을 열다

국내 제약업계 여성 CEO 비율이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무는 현실 속에서, 의사 가운을 입었던 루마니아의 한 여성이 임상 현장에서 글로벌 제약사의 CEO 자리까지 커리어의 지평을 확장해왔다. 루마니아에서 의사로 출발해 유럽과 러시아, 독일을 거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으로 부임한 안나-마리아 보이Ana-Maria Boie는 재무제표가 아닌 환자와 사람, 공동체를 북극성으로 삼는 리더십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SEAFOOD PARADISE

찬 바람이 불면 제철 해산물이 풍성해진다. 바다에서 나는 재료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맛집 세 곳을 소개한다.

ROBINSON MALDIVES 몰디브라는 이름의 천국

하늘이 바다가 되고 별빛이 윤슬이 되는 천국을 찾아 몰디브로 향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며 화려하게 반짝이는 자연 곁에 단정하고 우아하게 서 있던 ‘로빈슨 몰디브’.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다정한 환대에 남몰래 정이 들었다.

정물지서

책가도의 세계에서 기물은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지혜와 풍요, 자연과 평온을 상징하는 언어였다.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 책가도는 쓰임을 넘어선 형태, 일상의 질서, 그리고 조용한 감정을 품는다.

달큼하게 익은 가을밤

높은 하늘 아래 술맛이 깊어지는 10월. 고유한 멋과 맛이 있는 우리 술 맛집 4.

없던 집, 어떤 집

30년간 사랑받아온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스핀오프 버전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의 모습을 묻고, 기술과 감성이 만나는 지점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MODERN K-DESSERT

가까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가장 달콤한 방법. 전통의 맛을 트렌디하게 풀어낸 K-디저트가 좋은 추석 선물이 될 것이다.

가을의 풍류

그 옛날 잔치 속 흥취와 격조는 오늘날 우리의 술상에도 머문다. 김홍도의 향연도와 만난 지금의 우리 술, 풍요로운 계절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