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로해 서울 대표 김동현: 조상의 유산과 문화를 잇는 공간
‘로해 서울’은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김동현 대표는 선대의 철학을 이어받아 차 문화와 고미술, 더 나아가 우리 문화를 연구하고 현대적 미감을 입힌 새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누구도 아닌 윤명숙
여든여덟의 윤명숙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명랑한 독립>을 펴냈다. 박서보의 아내로 60년 넘는 시간을 살아온 그는 이제 “완전히 딴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말한다. 농담과 망설임, 단정과 번복 사이를 거침없이 오가는 그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그 누구도 아닌 윤명숙의 얼굴이 조금씩 선명해진다.
컬렉터 이상열의 가와이이 수장고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컬렉터 이상열은 아시아 작품을 중심으로, 국적과 세대를 넘나드는 자신만의 컬렉션을 쌓아왔다. 그의 기준은 단순하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름과 작업을 보물찾기하듯 찾아 나서는 것.
컬렉터 박시연의 수집 알고리즘
자신의 심연을 직관적으로 꺼내 보여주는 듯한 작품을 좇아온 컬렉터 박시연. 본능에서 출발한 취향 위로 수많은 경험과 선택이 겹겹이 쌓였고, 그는 그렇게 형성된 컬렉션을 ‘나의 알고리즘’이라 부른다.
올해 개봉하는 로버트 패틴슨의 영화들 4
올해 헐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스타 중 한 명, 바로 로버트 패틴슨이다.
호박포크아트갤러리 대표 김정열: 골동, 젊은 감각을 입다
답십리 고미술 상가 2동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작은 숍 ‘호박포크아트갤러리’. 김정열 대표는 젊은 감각을 불어넣은 ‘힙’한 골동의 장면과 변주를 보여준다.
덴마크가 말하는 행복, 그 너머
덴마크대사관저 응접실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미감이 자연스럽게 공존한다. 그 조화를 일상으로 살아가는 사람, 덴마크 대사 부인 라타나와디 헴니티 빈터를 만났다.
LVMH 아르노 회장의 슬기로운 X(구 트위터) 활용법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가 약 6개월간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일가를 심층 취재한 6부작 탐사 보도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공식 입장이나 법적 대응을 예상했지만, 아르노 회장의 위트를 담은 공개 서한이 X를 통해 전해지면서 오랫동안 굳어져 있던 그의 이미지를 바꾸었다.
호랑 대표 배용희: 조선의 미학이 깃든 집
시대와 국가를 넘나드는 물건이 한데 모인 배용희의 집은 취향을 듬뿍 담았음에도 어딘가 정돈되고 적당히 비어 있는 멋을 풍긴다. 마치 조선시대 골동품이 지닌 아름다움처럼.
주한 스위스 대사,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 정밀함의 외교
알프스의 내륙 소국과 한반도의 해양 국가, 중립을 외교의 근간으로 삼는 나라와 동맹의 언어로 안보를 구축해온 나라. 얼핏 스위스와 한국은 닮은 구석이 없어 보이지만 두 나라는 예상보다 훨씬 가까이 맞닿아 있다.
KOREAN AIR MOVE TO THE NEXT LEVEL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자리한 라운지 일곱 곳을 성공적으로 리뉴얼 오픈하면서 ‘공항 라운지’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대한항공. 데이비드 페이시 기내식기판 및 라운지 부문 부사장을 만나 대한항공 라운지 리뉴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예술이 이어온 한국과 프랑스의 시간
한불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지금, 두 명의 필립을 만났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한국 현대미술을 오랜 시간 지켜봐온 컬렉터 필립 티로. 외교의 장과 사적인 컬렉션 사이에서 오간 이들의 대화는 예술이 어떻게 한 시대의 기억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를 향한 관계의 지도를 그려나갈지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