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키스 서울’ 디렉터 최진수, 전진하는 모험가의 취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경험하고 느끼고 깨달아야 한다는 것. “하고 싶은 걸 한 번도 안 해본 적이 없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최진수는 생각이 아닌 행동으로, 기다림이 아닌 정면 돌파로, 자신을 탐구하고 알아가길 당부했다.

도예가 박종진, 정직하게 쌓아 올린 시간의 미학

손으로 다듬고 매만지며 빚어내는 아름다움, 도예는 어떤 다른 힘이나 꾸밈 없이 오롯이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근원적 예술이다. 가장 진실하고 성실한 자세로 오늘을 쌓아 올리는 박종진 작가는 누구보다 그 본질적 아름다움의 의미를 믿는다.

‘고이장례연구소’ 송슬옹 대표,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하다지만, 죽음 후의 장례 과정은 조금 다르다. 특히 표준화되어 있지 않은 장례 절차와 비용은 애도의 시간을 빼앗는 요소 중 하나다. 이걸 제대로 하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 고이장례연구소다.

일상의 예술을 위하여

2012년부터 역사를 이어온 레꼴 주얼리 스쿨L’ÉCOLE, School of Jewelry Arts은 전문가는 물론 일반 대중이 주얼리의 세계를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일무이한 문화 교육기관이다. 보석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레꼴의 가치와 목표를 전파하고 있는 레꼴 아시아퍼시픽 지사장 올리비에 세구라를 만났다.

가장 관대한 감각의 앙상블

6대째 이어오는 전통의 샴페인 하우스를 이끄는 올리비에 크루그가 서울을 찾았다. 크루그의 가치와 현재 그리고 내일에 대해 그가 전하는 답을 공개한다.

따로 또 같이, 크리스티앙·엘리자베트 포잠팍

비슷한 듯 서로 다른 두 건축가 부부가 모인 2포잠팍 건축사무소. 한국을 찾은 이들에게 2포잠팍이 추구하는 건축의 지향점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칠레의 기적, 변혁의 와인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존재감을 전 세계 와인계에 공표한 베를린 테이스팅의 주역이자 비녜도 파밀리아 채드윅 와이너리의 수장, 에두아르도 채드윅. 그가 베를린 테이스팅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다미아니가 100년 동안 걸어온 길

1924년 시작된 다미아니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다미아니 100×100 이탈리아니> 전시회. 그간 다미아니가 써 내려온 역사와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기념비적인 전시를 위해 부회장 조르지오 다미아니가 한국을 찾았다. “다미아니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단단하고 곧은 그의 어조에서 다미아니가 쌓아온 명성과 자부심이 물씬 느껴졌다.

안주하지 않는 마라토너, 손정완

“항상 시험을 보는 학생의 마음으로 임해요.” 도전이라는 자양분을 바탕으로 30년간 끊임없이 성장해온 패션 디자이너 손정완의 행보는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혁신과 상생의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수많은 유동 인구가 드나드는 영종도에 혜성처럼 나타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화려한 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제껏 한국에 없던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관광업계에 대규모 지각변동을 예고한 리조트의 수장 첸 시를 만났다.

폴트로나 프라우 CEO, 니콜라 코로풀리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의 이정표가 되어온 폴트로나 프라우. 수장 니콜라 코로풀리스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브랜드를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현대사진의 인덱스, 리처드 미즈락

인간과 자연 세계의 관계를 오랜 시간 예술적으로 탐구해온 사진작가 리처드 미즈락의 개인전이 페이스갤러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