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4

눈은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는 동해안 절경에, 손과 발은 드라이빙이 선사하는 묘미에 집중할 수 있었던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4’에 다녀왔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Ⅱ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모든 것을 우아함과 섬세함으로 탈바꿈한, 아니 극대화한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Ⅱ’를 스페인 이비사섬에서 만나고 왔다.

눈을 사로잡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최근 자동차 인테리어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좌우한다. 전기차 흐름에 맞춰 과감한 시도가 줄 이은 까닭이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부터 배치 방식, 형태까지 새로움을 주려고 경쟁한다. 그 과정에서 눈을 사로잡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8.

미술 위를 달리는 기술

오늘날 자동차와 미술의 만남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섰다. 기술을 선도하는 자동차와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미술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동시대 문화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여름의 열기보다 뜨거운 고성능 자동차

도로의 온도가 뜨거워져간다. 여름의 달뜬 분위기를 더욱 고조할 고성능 자동차를 모았다. 시동을 걸면 엔진이 포효하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시트에 몸이 밀착된다. 여름의 열기보다 화끈한 고성능 자동차들이다.

DRIVING BY FLOWERS

아름다움을 좇으면 우아해진다. 꽃밭에서 발견한 로드스터, 쿠페, 스포츠카들의 자태도 우아했다.

START THE ENGINE

공기에 따스함이 스며들면 바람을 가르고 싶어진다. 라이더라면 누구나 그 순간을 고대하며 겨울을 버틴다. 이제 잠든 엔진을 깨워 도로를 내달릴 때다. 최근 출시했거나 앞으로 출시할 모터사이클이 봄을 반긴다. 무엇을 타든 저마다 재미를 보장한다.

立春

봄이 시작되면 잠들었던 감각이 깨어난다. 가벼운 차체에 담긴 강력한 엔진, 정밀하게 작동되는 안정화 기능, 아름답고 우아한 형태를 갖춘 슈퍼카들의 계절이 온다.

자동차 시트의 진화

자동차에서 엔진 다음으로 비싼 부품은 뭘까? 의외로 시트다. 그냥 질 좋은 가죽만 씌우면 좋은 시트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예전에는 그랬을 수 있다. 이젠 ‘굳이 이 기능까지 있어?’ 싶을 정도의 기술 집약체로 발전했다. 스마트 시트 전성시대다.

우아함의 절정

승차감의 기준을 아득히 높인 하이엔드 SUV의 쇼퍼 드리븐 카, 레이싱 카의 DNA를 더한 하이브리드 슈퍼카, 엔진 대신 모터를 품고도 고전적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2024년 하이엔드 자동차들이다.

이탈리아의 가장 완벽한 피사체, 마세라티 그레칼레.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로 지난해 처음 세상에 공개된 ‘그레칼레’. 막강한 성능과 현대적 요소를 두루 갖춘 그레칼레를 소개한다.

形形色色

도로 위 자동차는 무채색이 주류다. 무난하니까. 그럼에도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 무채색이 지배한 도로에 색의 파문이 번질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지루한 도로가 새삼 달리 보인다. 도로 풍경을 바꿀 브랜드별 특별한 색을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