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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산업에 새로운 길을 열다

국내 제약업계 여성 CEO 비율이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무는 현실 속에서, 의사 가운을 입었던 루마니아의 한 여성이 임상 현장에서 글로벌 제약사의 CEO 자리까지 커리어의 지평을 확장해왔다. 루마니아에서 의사로 출발해 유럽과 러시아, 독일을 거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으로 부임한 안나-마리아 보이Ana-Maria Boie는 재무제표가 아닌 환자와 사람, 공동체를 북극성으로 삼는 리더십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STAY, STUDY AND FIND

시계 제작자가 만든 호텔은 어떤 환대를 마련할까? 역사적 시계 브랜드가 만든 박물관에는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 또 세계적인 타임피스가 만들어지는 곳의 모습은 어떨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완벽한 대답이 오데마 피게에 있었다. 오데마 피게의 수준 높은 호스피탤러티와 헤리티지, 매뉴팩처로 이어지는 놀라운 여정을 <럭셔리>가 직접 경험하고 돌아왔다.

<럭셔리> 2025년 12월호

매월 26일 발행! <럭셔리> 2025년 12월호 / <럭셔리 M> 2025년 12월호 / <럭셔리 The Holiday> 2025년

A HOLIDAY ALONE

<파친코>, <대도시의 사랑법>, <다 이루어질지니>에 이어 내년 초 공개를 앞둔 <21세기 대군부인>까지, 유연하고 능숙하게 캐릭터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배우 노상현. 그가 꿈꾸는 홀리데이는 소란과 스포트라이트는 뒤로한 채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거다.

예술로 직조한 한 해

예술이 움직이는 현장 한가운데에서 문화의 결을 다시 짠 샤넬. 공예와 미술, 영화의 여러 장면이 만나 완성한 서사는 지금 여기 한국의 시간을 품은 한 권의 예술적 연대기다.

WINTER BRILLIANCE

황홀한 반짝임이 내려앉은 이 계절, 시대를 초월한 샤넬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설레는 연말의 순간을 완성한다.

WHEN FORTUNE Bloom

영원을 품은 꽃, 순간을 머금은 나비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얼리로 노래하는 반클리프 아펠. 메종의 대표 컬렉션인 ‘알함브라Ⓡ’ 컬렉션은 일상의 모든 순간에 반짝임을 더하는 행운의 징표가 된다.

요트로 그려낸 삶의 항로

작은 고무보트 한 척의 소박한 추억. 여기에서 시작된 한 남자의 항해가 누군가의 로망이 되고 도시의 꿈이 되었다. 요트를 사치의 상징이 아닌,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의 일부로 바라보는 남자. 한성마린 안경민 대표의 이야기다.

#LUXURYED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