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4월호

GARDEN PARTY

꽃과 식물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갖춘 계절. 화려하고 고즈넉한 정원에서 각양각색의 테이블웨어와 함께 만끽하는 호사로운 시간.

EDITOR 이호준 PHOTOGRAPHER 박우진

NATURE ON THE TABLE


빈티지한 매력의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라탄 소재의 펜던트 램프 모두 보노엠. 오리엔탈 무드의 패턴이 새겨진 화이트 플레이트, 노란 찻잔과 소서 그리고 영롱한 블루 컬러 티포트 모두 지노리 1735 제품으로 크리에이티브랩. 접시 가장자리의 민트 컬러와 줄기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 ‘클라리스 민트’ 8인치 수프 볼은 프라우나. 촛대는 로얄코펜하겐. 멋스러운 도자 일러스트를 프린팅한 ‘몰리 해치’ 화병은 한국본차이나. 백금을 입혀 화려함을 더한 장미 문양의 ‘B-폼’ 그레이비 포트와 접시, 옆에 놓인 ‘X-폼’ 화이트 & 골드 주전자 모두 마이센. 마치 양분한 듯 상반된 2가지 패턴이 담긴 접시와 커틀러리 모두 셀레티. 오묘한 블루 컬러와 정원을 연상케 하는 꽃 프린팅 덕분에 화사함이 느껴지는 ‘세실 슈거볼’과 ‘세실 버터 & 브레드’ 모두 베르나르도.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 유리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케이크 스탠드와 샴페인 잔은 모두 조현성 작가 작품. 아래에 놓인 커다란 원형 트레이는 김기라 작가 작품으로 모두 갤러리 완물. 하얀 딸기와 레드 & 화이트 초콜릿을 동그랗게 두른 케이크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케이크 서버는 코지타벨리니. 작약이 그려진 사각 플레이트는 오프타임. 샴페인은 페리에 주에.




BLOOMING COLOR PATTERN


테라코타와 화이트 컬러를 적절히 배합한 화병, 두께감 있는 우드 플레이트와 버터 나이프, 나팔꽃 같은 푸른색 그러데이션을 적용한 미니 볼 모두 피노크. 정육면체 큐브를 반복적으로 나열한 듯한 패턴을 입은 ‘폴스포텐’ 글라스는 한국본차이나. 유리컵을 받치고 있는 테라초 패턴의 옐로 컵, 아래에 놓인 트레이 모두 제니아테일러. 말 일러스트와 독특한 문양이 어우러진 티포트, 찻잔, 소서 그리고 멋스러운 일러스트가 담긴 사각형 플레이트와 포크, 나무 트레이 모두 에르메스. 비스듬히 놓인 붉은 미니 플레이트는 빼옹. 마치 토템처럼 여러 도형을 쌓아 올린 듯한 형태의 ‘에토레 그라인더’는 알레시코리아. 짙은 보라색 유리 글라스는 박형진 작가 작품으로 요소갤러리. 의자와 테이블은 모두 케이브홈.




TRANSPARENT AND SILVER


참석으로 만든 ‘포그리넨워크’ 커틀러리 박스, 빈티지한 매력의 ‘푸에브코’ 원목 볼 모두 오프타임.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스테인리스 손잡이 미니 볼과 포크는 코지타벨리니. 컵케이크를 올려둔 플레이트와 오돌토돌한 질감의 컵은 마치 붓칠한 듯한 질감과 은은한 색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이지은 작가 작품. 은색 테이블 매트와 황동 손잡이가 시선을 끄는 와인 버킷, 포크를 올려둔 받침 접시 모두 윤여동 작가 작품. 익살스러운 악마 피겨가 스템 역할을 하는 샷 잔과 와인 디캔터, 화병 모두 오레포스. 가죽 소재의 코스터와 유리컵은 랄프 로렌 홈. 스테인리스 소재의 ‘칼리스토’ 키친 보틀과 다람쥐 꼬리를 형상화한 너트 크래커 모두 알레시코리아. 테이블과 의자는 케이브홈. 의자 위에 걸쳐둔 블랭킷은 에르메스.




ORIENTAL CRAFT TABLE


컵이나 유리병에 식물을 꽂아둘 수 있도록 디자인한 ‘동박새 커버’와 새가 앉아 있는 듯한 덮개 겸 오브제, 보라색 꽃을 담아둔 와인 버킷 모두 신화 속 동물을 토템화하는 세라믹 작업을 선보이는 박고운 작가 작품. 유리 잔은 코지타벨리니. 독특한 스템이 돋보이는 마티니 잔은 ‘즐거운 컵’ 시리즈를 선보이는 김지혜 작가 작품으로 요소갤러리. 검은 원형 나무 트레이 위에 올려둔 디저트 커틀러리와 세라믹 티포트, 디저트나 티백을 올려두는 용도의 작은 종지 모두 델픽. 도트 패턴의 와인 버킷과 무화과를 올려둔 꽃 형태의 접시는 박수이 작가 작품. 포도를 형상화한 오브제는 빼옹. 오브제 아래에 놓인 세라믹 트레이는 심사영 작가 작품. 살구를 얹어둔 별 달린 다각형 접시는 오자 크래프트. 영롱한 은색 빛깔의 달항아리는 우시아 웨어. 검은 앤티크 테이블은 보노엠. 테이블 위에 깔아둔 패브릭 작품은 황예지 작가 작품으로 블루 포레스트.



STYLIST  장세희(MUYONG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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