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3월호

CLEAN UP YOUR DESK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책상 위 작은 물품 하나라도 잘 정돈한다면 최상의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작은 기물부터 스테이셔너리, 책까지 말끔히 정리해줄 책상 위의 조력자, 수납 아이템을 모았다.

EDITOR 이호준 PHOTOGRAPHER 염정훈

1 석고 틀을 활용한 슬립 캐스팅 방식으로 만든 가죽 소재의 함 ‘오블리큐 라인’ 시리즈 함은 이다솔 작가의 작품.

2, 3 꼬리 부분에 연필을 꽂아 돌리면 엉덩이 부분으로 연필 톱밥을 배출하는 재미있는 콘셉트의 고양이 연필깎이와 소중한 펜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토끼 필통 모두 이수빈 작가 작품.

4, 5, 7 명함을 수납할 수 있는 샛노란 네임 카드 박스, 강렬한 블루 컬러의 패턴 플레이가 돋보이는 컬렉터 박스 그리고 양장본의 하드커버 같은 외관에 단단한 보드지로 만들어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바인더리 포트폴리오의 상자까지 모두 키오스크키오스크.

6, 8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블랙 셰이커 박스 ‘소중함’과 안경을 보관하는 용도로 만든 ‘선명함’ 모두 방연당.

9, 10 덮개에 버섯을 올려둔 듯한 도자기 합과 레드 컬러가 시선을 끄는 도자기 합 모두 나이트프루티 제품으로 키오스크키오스크.



1, 8 은방울꽃을 형상화한 펜던트 오너먼트와 코바늘을 이용해 만든 재스민 컬러 스티치 합 모두 박혜심 작가 작품으로 슬로우핸드.

2 반투명 아크릴과 나무를 사용해 만든 합은 소미니 스튜디오.

3 손잡이가 달린 사각 도자기 합은 박성극 작가 작품.

4 베이지색 원형 세라믹 합과 안에 담긴 연보라색 분리형 큐브 세라믹 함 모두 황아람 작가 작품.

5 굽접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옻칠 합은 편소정 작가 작품.

6 땅에 굴러다니는 돌의 모습을 떠올리며 만든 주석 소재의 보관함은 스튜디오 포.

7 모듈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 수납함은 덮개의 컬러를 여러 가지로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키오스크.

9, 10 푸른색 가죽을 두른 육각형 박스와 피커스Picus의 ‘러스트 브라스’ 합은 모두 포인트 오브 뷰. 11 화려한 독버섯의 모습을 닮은 정이정 작가의 작품 ‘독’은 펜이나 길이가 긴 문구류를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STYLIST  장세희(무용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