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2월호

SHAPE OF LOVE

불현듯 찾아와 마음속에 유유히 스며들며 보이지 않는 연결 고리를 형성하는 사랑. 세상의 모든 사람이 천자만태이듯, 세상의 모든 사랑도 다양한 형태를 띠며 우리 곁에 존재한다.

EDITOR 정두민 PHOTOGRAPHER 배준선



핑크 체크 재킷은 베르사체. 피케 셔츠와 체크 셔츠 모두 미우 미우.


여자 모델은 핑크 블러셔를 얼굴 외곽부터 볼, 콧등까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해 바른 후, 연보라 섀도로 눈머리에 하이라이트를 넣었다. 남자 모델은 관자놀이부터 광대뼈 부근까지 얼굴 안쪽으로 블러셔를 발랐고 립은 매트하게 마무리했다.




퍼플 터틀넥 니트는 잉크. 민소매 셔츠와 니트는 모두 아미. 카디건과 레이어드 셔츠는 모두 미우 미우.


세 모델 모두 핑크 코럴 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블렌딩하고 눈머리에 각각 조금씩 다른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입술은 글로시한 제형의 립밤을 발라 혈색을 더했다.




블랙 크로스 니트 톱과 레이스업 플랫 슈즈 모두 잉크. 셔츠는 미우 미우. 블랙 리본 스커트는 민주킴. 핑크 세일러 드레스는 민주킴.

레이스업 플랫 슈즈는 잉크. 볼 네크리스는 아르켓.


왼쪽 모델은 눈두덩 앞과 뒤 언더라인에 다크 브라운 섀도로 음영을 넣고 같은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꼬리와 눈머리에 라인을 그렸다. 오른쪽 모델은 코럴 오렌지 컬러의 섀도와 옐로 펄 섀도를 애굣살에 덧발라 귀여운 느낌을 배가했다. 




블랙 테일러드 재킷은 프라다. 레드 스트라이프 재킷은 잉크.


왼쪽 모델은 핑크 브라운 컬러, 오른쪽 모델은 피치 브라운 컬러 섀도를 각각 눈두덩과 애굣살에 발라 음영을 넣은 뒤 피치 베이지 컬러 블러셔를 볼 중앙을 중심으로 얇게 펴 발랐다.




이어 커프는 톰 우드.


핑크, 피치, 코럴 컬러의 크림 제형 섀도와 블러셔를 눈두덩에 자유롭게 얹었다. 로즈 컬러 블러셔를 볼 중앙에 넓게 펴 바른 후 누디한 립을 그러데이션해 마무리했다.




아이보리 셔츠는 잉크.


레드 브라운 립 펜슬을 이용해 립 라인을 그리고 핑크 누드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서부터 퍼지듯 바른 뒤, 립 오일을 입술 전체에 덮어 마무리했다. 눈두덩과 애굣살에는 브라운 섀도와 옐로 하이라이터를 번갈아 발랐다.




베이지 재킷과 블랙 재킷, 그린 셔츠와 타이 모두 보테가 베네타.


두 모델 모두 브러시를 이용해 화이트 크림 섀도를 자유롭게 터치했다. 여자 모델은 립 라인을 짙게 그린 뒤 로즈 컬러 립을 발랐고, 남자 모델은 핑크 립밤을 입술 전체에 펴 발라 촉촉하게 마무리했다. 



MODEL  기범, 릴리야, 민경K  HAIR  박희승  MAKEUP  장소미  STYLIST  하은선  ASSISTANT  천민경

COOPERATION  미우 미우(541-7443), 민주킴(749-2990), 베르사체(2118-6126), 보테가 베네타(3438-7682), 아르켓(3277-8416),

아미(6905-3846), 잉크(070-8733-2237), 톰 우드(3018-1010), 프라다(344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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