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5월호

LITTLE FOREST

청명한 하늘과 푸릇푸릇한 숲의 정기가 싱그러움을 머금고 얼굴 곳곳에 스민다. 지친 일상 속 느긋한 휴식처가 되어줄 숲속의 작은 쉼터.

EDITOR 정두민 PHOTOGRAPHER 김상우

GLITTERING GOLD SHINE

얼굴 전체에 자연스러운 주근깨를 그린 후 블러셔로 옅게 생기를 올렸다. 골드빛 글리터를 눈머리와 눈꼬리, 그리고 눈 밑까지 얹어 물가에 비치는 따스한 햇살을 표현했다.


벌룬 디테일의 코튼 드레스와 팬츠 모두 더로우. 실크 스카프는 토템.



GREENY SHIMMER

에메랄드빛 섀도와 투명한 그린빛 글리터 섀도를 눈두덩과 눈머리까지 그러데이션해 바른 후, 실버 컬러를 눈머리 부분에 덧발라 봄의 푸릇함과 투명함을 묘사했다.


개더 디테일의 블라우스는 이자벨 마랑 에뚜왈. 스트랩 햇은 브라운햇. 플라워 패턴 스크런치는 가니 by 비이커.



CHAMOMILE BLOSSOM

깔끔한 베이스 위에 톤다운된 장밋빛 크림 블러셔를 더한 뒤 콧등과 광대뼈 부위에 주근깨를 그려 넣었다. 캐머마일 꽃을 자유롭게 붙여 봄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린 컬러 셔츠는 막스마라.



SPLASH BLUE

화이트 크림 파운데이션으로 아이홀을 따라 눈꼬리까지 길게 그려 라인을 잡고, 밝은 블루 컬러의 섀도를 그러데이션해 발라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을 형상화했다.


아일릿 디테일 코튼 미니드레스는 프라다.



PINK BLOOM

맑은 연핑크 크림 블러셔를 눈두덩과 광대뼈 부위에 넓게 발라 바탕을 만들고 그 위에 비슷한 계열의 핑크 블러셔를 덧발라 발색을 높였다. 코럴빛 립 틴트를 입술 라인을 따라 발라 마무리했다.


레이스 소재 드레스는 샤넬.



BAKED CHEEK

레드 브라운 컬러의 블러셔를 콧등과 앞 볼까지 넓게 터치하고 톤다운된 오렌지 블러셔를 그러데이션해 발라 따스한 봄볕에 그을린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플라워 자수 톱과 데님 팬츠 모두 발렌티노.



SUNNY EYE LASHES

퍼플 컬러의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을 물들인 후 네온 오렌지 컬러를 속눈썹 끝부분에 덧발라 포인트를 더했다. 입술은 핑크빛 틴트로 마무리했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잉크.



MODEL  김소윤  HAIR  박은총  MAKEUP  서아름  STYLIST  박정아  ASSISTANT  이채린

COOPERATION  막스마라(511-3935), 발렌티노(543-5125), 브라운햇(540-2655), 비이커(543-1270), 샤넬(080-805-9628),

이자벨 마랑(516-3737), 잉크(512-9711), 토템(3449-5963), 프라다(344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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