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호

FOREST SHELTER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풀숲 곳곳에 자연에서 비롯한 나무 가구와 직물로 완성한 아늑하고 신비로운 쉼터의 면면.

EDITOR 이호준 PHOTOGRAPHER 박우진

PASTORAL LOUNGE


나무 소재의 ‘그레이하운드’ 오브제는 플랜리빙. PP 모빌러의 ‘서클’ 체어는 더멘션 한남. 의자 위에 둔 ‘플로럴 400’ 펜던트는 로쇼룸. 풀숲에 놓인 구비의 ‘6602’ 플로어 램프는 에잇컬러스. 한스 베그너가 디자인한 ‘CH45’ 로킹 체어는 칼한센앤선 by 스테이 H. 잔디밭에 깔린 ‘미라지Mirage’ 카펫은 유앤어스. 1960년대 만든 빈티지 커피 테이블은 무제움. 테이블 위 모빌은 소호수 아틀리에. 3개의 다리로 지탱하는 프라마의 ‘아마Ama’ 스툴은 에잇컬러스. 1950년대에 만들어진 하인 스톨레Hein Stolle의 ‘SZ25’ 암체어는 무제움. 암체어 위 쿠션은 일상직물. 버건디 컬러의 가죽 소파는 칼한센앤선 제품으로 더멘션 한남. 소파 위 쿠션은 비바레이즈 제품으로 아임디자인몰. 대나무 소재와 천의 조화가 인상적인 파티션은 제르바소니. 파티션과 소파에 걸어둔 블랭킷과 테이블 위 찻잔은 모두 에르메스.



WOOD CARVING


맨 앞에 놓인 접시와 오브제 모두 GHGM. 금속 툴 박스는 마이알레. 툴 박스에 담긴 숟가락과 흰 통나무 스툴 사이에 둔 접시는 모두 염동훈 작가 작품으로 이이엄. 통나무를 하얗게 칠해놓은 듯한 사이드 테이블 겸 스툴 모두 제르바소니. 맨 뒤 스툴에 기대놓은 나무 세공 기구와 케이브홈의 ‘니코코 빈티지’ 스툴, 바닥과 스툴 위의 나무 세공 기구 그리고 스툴 위에 각각 올려둔 나무 조각과 은행잎 모양의 서버, 나무 접시 모두 최성우 작가 작품.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는 에르메스. 둥글게 깎은 나무 기둥과 금속의 조화가 돋보이는 촛대는 GHGM. 조약돌 모양의 나무 오브제는 임형묵 작가 작품. 풀숲에 깔린 리사이클링 원단 러그는 마이알레.



WEAVING ATELIER


바람에 흩날리는 ‘왈츠 울 머플러’는 쿤스트호이테. 직물의 직조 작업에 사용하는 대형 틀과 틀에 걸린 작품 ‘바다’는 모두 아포아권 작가의 것. 바닥에 깔린 카펫과 푸른색 바스켓 모두 인도에서 온 직물로 제작한 것으로 케이브홈. 촘촘하게 직조한 상판이 인상적인 ‘PK65’ 테이블은 서신정 장인과 협업해 만든 것으로 프리츠 한센. 테이블 위의 직조 작업용 기구와 직조기, 바스켓과 카펫에 둔 실뭉치, 테이블에 걸쳐놓은 3개의 자카르 원단은 모두 최수영 작가 작품. 테이블 뒤에 둔 두센두센의 스트라이프 쿠션과 쿠션을 덮은 옐로 컬러 스로는 무토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카펫 오른편에 둔 ‘컬러 크래시’ 쿠션은 독일 패브릭 브랜드 ‘칼루찌Carlucci’ 제품으로 아임디자인몰.



HIDDEN LIBRARY


2가지 색을 입혀 다채로운 합 삼베 가리개는 쿤스트호이테.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수납 기능을 극대화한 선반은 프리츠 한센. 가운데가 움푹 파인 ‘론드’ 볼은 오도코펜하겐 제품으로 에잇컬러스. 선반 위의 책은 에디터 소장품. 블랙 컬러의 서랍이 인상적인 ‘오슬로Oslo’ 데스크는 1950년대 디자이너 오스발트 페르마르커Oswald Vermaercke가 디자인한 것으로 무제움. 책상 위에 둔 기하학 패턴의 머플러는 서윤정회사. 다이어리와 ‘카웨코’ 컬렉션 만년필 모두 몰스킨. 스테이셔너리 수납을 위한 ‘소중함’은 방연당. 묵직한 블랙 컬러와 등받이가 인상적인 ‘그랜드 프릭스’ 의자는 프리츠 한센. 최소한의 골격만 살려 조립과 해체가 쉬운 스틱불브Stickbulb의 목재 스탠드 램프는 인엔. 황마 코튼으로 만든 카펫은 케이브홈.



ROAD TO SHELTER


터프팅 작업으로 완성한 행잉 러그 작품 ‘사랑의 면면들’과 계단을 연상시키는 도형적인 요소를 도입해 위트 있는 ‘nol-ee-tor’ 러그 모두 아포아권 작가. 옐로 사각형 격자 패턴의 러그와 갈색 원형 패턴 러그, 분홍색 물방울 패턴 러그 모두 파펠리나 제품으로 로쇼룸. 로킹 체어는 프레데리시아Fredericia 제품으로 더멘션 한남. 로킹 체어 위 시계 모양 쿠션은 주미네. 로킹 체어 아래 러그와 초록색 러그는 리사이클링 원단을 소재로 제작한 것으로 마이알레. 등받이와 좌석의 촘촘한 짜임이 인상적인 ‘쿠바’ 라운지 체어는 칼한센앤선 by 스테이 H. 형형색색의 목 베개는 일상직물. 데칼코마니 같은 오브제 2개를 합해 스툴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사이공간 023-3’은 이채영 작가 작품. 뉴트럴 컬러의 격자 러그와 푸른색 프린트 패턴 러그 모두 브리타스웨덴 제품으로 에잇컬러스. 브라운과 네이비 컬러의 대비가 돋보이는 ‘CH07’ 셸 체어는 칼한센앤선 by 스테이 H. 3단으로 쌓은 쿠션 모두 아임디자인몰. 타원형 카펫은 케이브홈.



STYLIST  장세희(MUYONGDAM)  LOCATION  세븐시즌스(0507-138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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