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ROBERT PARKER WINE MASTER CLASS.

“세계 최고의 와인은 어떤 와인일까?”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클래스가 제네시스 라운지에서 열렸다. 지난 9 월 1일부터 3일까지 제네시스 멤버십 고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로버트 파커 와인 클래스가 바로 그것이다. 와인계의 ‘미쉐린 가이드’라 불리는 <와인 애드보케이트The Wine Advocate>는 11명의 평론가가 전 세계 25개 국가, 500곳에서 생산된 3만여 종의 와인에 리뷰와 점수(파커 포인트)를 매기는 비평지로, 전 세계 와인업계에서 통용되는 평가 기준 일 만큼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이날 행사에는 20년간 와인 및 레스토랑 업계에서 활동한 소믈리에이자 와인 애드보케이트 평론가 중 한 명인 앤서니 뮬러Anthony Mueller가 호스트로 참여해, 각 와인의 지리적 특징에 대한 설명과 와인을 즐기는 그만의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네시스 라운지는 본래 G90 롱휠베이스 고객만 입장 가능한 곳이지만, 특별히 이날 행사를 위해 모든 제네시스 멤버 십 가입 고객에게 응모 기회를 제공해 더욱 반응이 뜨거웠다. 온라인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했는데 약 일주일간의 응모 기간 동안 수천 명이 몰려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호스트 앤서니 뮬러 는 파커 포인트 100점을 받은 ‘퍼펙트 와인’이라 불리는 최고의 와인 5종을 소개해 참석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808년 창립 이후 215년간 최고급 와인을 생산한 M. 샤푸 티에의 ‘2010년 M. 샤푸티에 에르미타주 르 파비용2010 M. Chapoutier Ermitage le Pavillon’이 그중 하나. 로버트 파커 가 특별히 애정을 갖고 직접 와인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한 이 와인은 ‘심오하고 복합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최고 품질’로 정의되는 100점 와인답게 스테이크, 흰 꽃, 연필심 등 특유의 노트가 돋보이고 훌륭한 균형감을 갖춰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세션별로 6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네시스 라운지에서 열린 만큼 고객이 라운지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행사가 끝나고 귀가하는 순간까지 제네시스의 호스피탈리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장소도 특별하지만 행사를 기억할 수 있는 와인 선물과 대리 운전 서비스까지 챙기는 디테일로, 참석한 제네시스 고객들 에게 퍼펙트 와인의 맛보다 강한 여운을 남겼다.

COOPERATION 제네시스 라운지(중구 동호로 249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