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호

IN THE AUTUMN SUNSET

만물이 무르익는 가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우아한 계절의 모습을 닮은 라운지를 제안한다. 각양각색의 빛깔과 형태로 자연을 물들이는 노을을 배경 삼아 자리한 3가지 맥시멀리즘 스타일 라운지 데커레이션.

EDITOR 이호준 PHOTOGRAPHER 박우진

GLAMOROUS WAVE ELEGANCE


브라스로 만든 넓은 조명 갓이 특징인 서스펜션 램프는 제르바소니.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에 브리티시 그린 컬러를 접목한 등받이와 좌석으로 우아함을 극대화한 ‘뷰엘타VUELTA 하이백’ 체어는 위트만 제품으로 보에. 쪽매붙임 세공으로 정교한 블랙 & 화이트 도형 패턴을 구현한 사이드 테이블은 까레.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둔 메탈 소재의 ‘몽코스 실버’ 캔들 홀더는 파올라씨 제품으로 챕터원 한남. 안드레아 파리시오Andrea Parisio가 디자인한 타원 형태의 빈티지 블루 컬러 수납장 ‘엘리오트Elliot’는 메리디아니 제품으로 더멘션 청담. 수납장 위에 올려둔 ‘펀’ 테이블 램프는 마치 윈드 차임을 연상시키는 매력을 지녀 눈길을 끈다. 베르판 제품으로 보에. 수납장 내부와 블랙 테이블에 올려놓은 형형색색의 생 루이 크리스털 글라스 모두 에르메스. 수납장 내부 하단에 자리한 세라믹 오브제는 마요. 각기 크기와 상판의 색이 다른 사이드 테이블은 오도 코펜하겐 제품으로 에잇컬러스. 장식적인 패턴의 접시와 티포트는 지노리1735 제품으로 크리에이티브 랩. 노란색 디저트 접시는 에르메스.화이트 세라믹 커피포트는 챕터원 에디트. 한스 베그너가 만든 ‘PPS24 덱’ 라운지체어는 PP 모빌러 제품으로 더멘션 한남. 의자 위에 둔 곡선 패턴 쿠션은 아임디자인. 바닥에 깔아둔 화이트 퍼 러그는 문병철 작가 작품. 물결이 치는 듯한 유려한 실루엣의 룸 디바이더는 이석우 작가와 협업한 작품으로 프리츠 한센. H 로고를 새긴 격자 형태 블랭킷은 에르메스. 바닥에 둔 홍학 핸드 페인팅 항아리와 기하학적인 스타일의 그림 작품 모두 까레. 마치 깨진 도자 조각 같은 삼각형 모양의 줄눈 패턴 체어는 허먼 밀러 제품으로 스페이스 로직. 의자 아래에 깔린 러그는 서울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문병철 작가 작품.




DECORATIVE NEO-CLASSIC


상판 아래 곡선 디테일이 매력적인 블랙 웨이브 사이드 테이블은 어반아일랜드 스튜디오. 체스 나이트를 형상화한 오브제는 마요. 요나스 보린Jonas Bohlin이 디자인한 지그재그 형태의 ‘진크Zink’ 책꽂이는 셀레모 제품으로 인엔. 가늘고 긴 기둥과 역삼각 모양의 조명 갓으로 구성한 ‘임부토Imbuto’ 스탠드 조명은 인피니. 요시오카 도쿠진이 디자인한 유기적인 실루엣의 ‘도쿄 팝’ 데이베드는 HB 홈. 심플한 디자인의 실버 컬러 리벳 수납장은 프라마 제품으로 에잇컬러스. 수납장 위에 올려둔 얼굴 모양 화병은 까레. 수납장 위칸에 넣어둔 촛대와 접시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 아래칸에 자리한 미로 패턴의 베이스는 마요. 구조적인 짜임새의 블랙 벤치 ‘커터’는 스카게락 제품으로 프리츠 한센. 벤치 위에 올려둔 시가 트레이는 에르메스. 저그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 바닥에 깔아둔 ‘쿤타 그린’ 카펫은 키티버니포니 디자인으로 유앤어스. 다채로운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화이트 컬러의 모듈 소파 ‘카멜레온다’는 비앤비 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 푸른 체크무늬 블랭킷은 디자이너스 길드 제품, 소파 뒤편에 자리한 클래식 패턴의 프린트 패널과 짙은 블루 그러데이션 패브릭 패널 모두 다브. 등받이와 팔걸이가 이어진 형태의 ‘블루 펠리칸’ 체어는 핀 율 제품으로 보에. 의자에 올려둔 캐시미어 쿠션은 에르메스. 마치 대리석 조각상 같은 사이드 테이블은 인엔.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둔 커피 잔은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했다. 지노리 1735 제품으로 크리에이티브랩. 섬세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스피커 ‘라이라복스Lyravox’는 칼로스 제품으로 오드.




AVANT-GARDE WIT PLAY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구성한 패턴 프린트 월페이퍼 패널은 다브. 엠보싱 기법으로 입체감을 살린 쿠션이 특징인 ‘옐로 하이브’ 푸프는 인피니. 겨자색 ‘프리 이지’ 체어는 프리츠 한센. 의자 위에 올려둔 벨루어 패턴 쿠션은 노빌리스 패브릭을 사용한 것으로 아임디자인. 아래에 깔린 풋 매트는 구찌 홈. 바스트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조명 갓이 특징인 블랙 스탠딩 램프는 세르주 무이 라운지. 나무와 금속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해 만든 브라스 그러데이션 사이드 보드, 형형색색의 핸드메이드 리드 글라스는 모두 까레. 도모야 사카이가 디자인한 재치 있는 실루엣의 화병은 피노크. 역삼각 기둥 형태의 향로는 김교식 작가의 작품으로 챕터원 에디트. 노란 유리 사이드 테이블은 펄포 제품으로 인엔. 글리터처럼 반짝이는 형태가 인상적인 테이블 램프는 라스비트Lasvit 제품으로 보에. 오렌지 컬러의 스윙 체어는 허먼 밀러 제품으로 스페이스 로직. 체크 패턴 블랭킷은 구찌 홈. 얼굴 형태의 금박 화병은 까레. 사과 문진은 슬로우보울스. 바닥에 깔린 카펫은 록스튤Ruckstuhl 제품으로 유앤어스. 억압받던 여성의 해방을 염원하는 풍성한 실루엣의 세리 업 라운지체어는 비앤비 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 일러스트레이터 존 데리안John Derian의 작품을 담은 아트 북은 에디터 소장품. 울 소재의 쿠션은 구찌 홈. 나무토막 장난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에토레 소트사스의 ‘셔플’ 사이드 테이블은 앤트레디션 제품으로 아키스토어. 테이블 위 나무로 만든 주사위는 구찌 홈. 독특한 디자인의 세라믹 오브제는 피노크. 그러데이션 패턴 프린트 패널은 다브.



STYLIST  장세희(MUYONG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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