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6년 7월호

VEGETABLE GARDEN

수확한 채소의 색이 피부 위에 번지고, 달큼하게 농익은 과육의 향이 햇볕처럼 피부 깊숙이 스며든다. 
여름 정원은 올 시즌 가장 풍성한 뷰티 팔레트다.

EDITOR 박지윤 GUEST EDITOR 박은아 PHOTOGRAPHER 영배

레이어드한 그린 니트 톱 모두 앤아더스토리즈.



도트 패턴 원피스 자라.



PEA GREEN BLOOM


프롬 더 가든 오 드 뚜왈렛 조향사가 어린 시절 정원에서 토마토를 따던 기억을 담아 만든 향수. 싱그러운 토마토 리프 어코드에 그린 만다린, 파촐리, 제라늄 에센스를 더해 햇볕 가득한 정원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향을 완성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봄 아 레브르 립 밤 #1 조슬린 클레어 새초롬한 민트 컬러 패키지에 담긴 립밤. 투명한 포뮬러가 입술 본연의 결과 매끈함을 살려 촉촉한 윤기를 선사한다. 구찌 뷰티.



APRICOT GLOW


살구가 가진 색의 온도를 피부 위에 옮겼다. 한낮의 햇볕 아래 물들어가는 살구 빛깔 같은 치크는 샤넬 ‘레 베쥬 오드 블러셔 #엥땅스 코랄’로 표현했다. 망고 속살처럼 샛노란 아이홀은 맥 ‘아이섀도우 #메모리즈 오브 스페이스’를 층층이 쌓아 바른 것. 옐로 슬리브리스 톱 위크엔드 막스마라.



라이트 블루 오 드 뚜왈렛 지중해 햇살을 머금은 시칠리아 레몬을 가득 담아 시원하고 짜릿한 향이 인상적이다. 돌체앤가바나 뷰티. 브라이트 썸머 세트 리미티드 에디션 선명한 옐로 파우치에 레몬그라스 향의 보디 케어 제품 3종을 담은 한정판 컬렉션. 라부르켓. 베르가못 22 페티그레인의 섬세한 플로럴 무드로 시작해 자몽의 쌉싸래한 향과 베티베르의 와일드한 터치가 더해진 개성 넘치는 향. 르 라보. 유즈 트리 핸드워시 햇살 가득한 과수원 사이로 스며드는 상쾌한 아침 바람처럼 갓 껍질을 벗긴 유즈와 만다린 향이 활력을 깨워준다. 바이레도. 레몬의 단면을 형상화한 라피아 참 키 링 돌체앤가바나.



MORNING DEW


채소의 건강한 줄기처럼 탄탄하고 윤기 넘치는 피부를 만들었다. 메노킨 ‘퀵 버블 마스크 브라이트’로 피부 속 수분을 단단히 채운 뒤 랑콤 ‘스킨 이돌3 세럼 파인 커버 쿠션’을 얇게 터치해 피부 속부터 은은하게 차오르는 맑은 속광을 완성했다. 눈두덩에 샤넬 ‘바움 에쌍씨엘 글로우 스틱 #펄리센트’로 새벽이슬을 머금은 잎처럼 촉촉하게 빛나는 눈매를 표현했다. 그린 니트 톱 비비안 웨스트우드. 18K 화이트 골드를 베이스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쁘띠 울루’ 링, 18K 로즈 골드와 다이아몬드, 제이드로 은은한 오라를 더한 ‘스몰 울루 솔리드’ 링 모두 키린. 화이트 쇼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휘기에 라지 캔들 풍요로운 햇살 아래의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담아낸 향. 수작업으로 만든 그린 컬러 도자기가 소장 가치를 더한다. 딥티크. 캐롯 블로썸 코롱 갓 수확한 당근에서 영감받아 만든 향수. 달콤한 당근 향에 오렌지 플라워, 화이트 머스크가 어우러진 산뜻한 플로럴 코롱. 조 말론 런던.



청토마토 바인 캔들 여름날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토마토잎의 싱그러운 그린 향과 정원의 흙 내음을 담았다. 조 말론 런던. 디올 글래시 글로우 스틱 #098 글레이즈드 민트 피부에 영롱한 빛을 더하는 하이라이터 스틱. 디올 뷰티. 센티드 캔들 큐컴버 M 덩굴에서 갓 수확한 오이 향을 담은 상쾌한 민트 노트가 공간을 프레시하게 채워준다. 로에베 퍼퓸. 글로우 오일-인-워터 틴트 #509 로소 앙코라 립 오일의 글로와 틴트의 지속력, 립밤의 보습력을 두루 갖춘 멀티 틴트. 구찌 뷰티. 로즈 듀 립 바이트 #04 플러티 레드 워터리하고 주이시한 텍스처의 틴트. 토마토 과육같은 맑은 컬러가 수채화처럼 투명하게 레이어링되는 것이 특징. 돌체앤가바나 뷰티.



TOMATO LIP

토마토의 새초롬한 레드와 포도의 팽팽한 입체감을 입술 위에 옮겼다. 에르메스 뷰티 ‘실키 립스틱 샤인 #75 루즈 아마존’을 풀 립으로 채운 뒤 나스 ‘에프터글로우 립 샤인 #10 트리플 엑스’를 입술산과 중앙에 얹어 입체감을 더했다. 토마토 표면에 맺힌 물방울처럼 립 위로 투명한 광이 차오르도록 연출한 것이 포인트. 포도 송이를 형상화한 백 참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레드 깅엄 체크 티셔츠 비뮈에트.



프라다 터치 블러쉬 #피치 크림 투 파우더 텍스처의 부드러운 블렌딩과 가벼운 밀착력으로 뺨을 해사하게 물들인다. 프라다 뷰티.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6 베리 부스트 레드 까멜리아 오일을 함유한 멀티 유즈 밤. 입술과 양 볼에 탐스러운 체리처럼 생기 있는 컬러를 더하고 보습감을 선사한다. 샤넬. 디올 로지 글로우 #107 드래곤프루트 피부 pH에 반응해 본연의 피부 톤에 어울리는 색감으로 생기를 부여한다. 디올 뷰티.


선 송 이름 그대로 태양의 노래를 연상케 하는 향수. 경쾌한 오렌지 블라섬으로 시작해 네롤리와 페티그레인 노트가 서서히 퍼져나가고, 햇볕 아래 달궈진 피부처럼 레몬과 머스크의 나른한 잔향이 오래도록 남는다. 루이 비통. 썸머 컬렉션 리미티드 오 데 썽 오 드 뚜왈렛 오렌지 나무의 꽃부터 잎, 열매, 줄기까지 한 그루를 통째로 감각적으로 담아내 싱그럽고 새콤한 여름의 절정을 온몸으로 만끽하게 한다. 아티스트 마틸드 존키에르가 청량한 워터 가든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한 모자이크 패턴 리미티드 보틀도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딥티크.



MODEL 아니시아 HAIRSTYLIST 임안나 MAKEUP ARTIST 이숙경 STYLIST 김나현 COOPERATION 구찌 뷰티(080-850-0708), 돌체앤가바나(2442-6888), 돌체앤가바나 뷰티(3442-6888), 디올 뷰티(080-342-9500), 딥티크(3446-7494), 라부르켓(1644-4490), 로에베 퍼퓸(3479-1484), 루이 비통(3432-1854), 르 라보(1644-3415),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080-363-5454), 바이레도(1533-7305), 비뮈에트(2231-0599), 비비안 웨스트우드(543-1713),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545-2250), 샤넬(080-805-9638), 앤아더스토리즈(3442-6477), 위크엔드 막스마라(1661-4841), 자라(080-479-0880), 조 말론 런던(1644-3753), 키린(6905-3453), 프라다 뷰티(080-522-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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