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7월호

BREAKING BOUNDARIES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거침없이 허무는 강인한 내구성, 시시각각 눈을 사로잡는 강렬한 색상. 석양이 드리운 여름의 해안가에서 마주한 지금의 아웃도어 퍼니처.

EDITOR 이호준 PHOTOGRAPHER 박우진

HORIZON LOUNGE


자외선 차단 코팅이 적용된 유칼립투스 원목 프레임 덕분에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벨’ 로프 라운지체어는 케이브홈. 좌석 하단에 마련한 선반으로 실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등받이를 반만 젖히면 선베드, 완전히 눕히면 데이베드로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 또한 뛰어난 ‘인아웃 883’ 체어는 제르바소니. 의자 위에 놓아둔 보태니컬 프린트 쿠션은 바질뱅스. 마치 거대한 화병 같은 형상의 오브제 ‘인아웃 91’은 제르바소니. 블랙과 골드 컬러를 활용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랜턴은 까레. 테이블 다리를 장식한 화려한 스트링이 인상적인 ‘카르타헤나Cartagenas’ 테이블은 제바스티안 헤르크너Sebastian Herkner가 카리브해 연안 해안 도시의 풍경을 보고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시선을 끄는 강렬한 컬러와 안락한 디자인의 아웃도어 체어는 재활용 PVC 소재를 사용해 만든 것. 테이블과 의자 모두 아메스 제품으로 어반 아일랜드 스튜디오. 테이블 위에 놓인 메탈 소재의 ‘멀티라이트’ 테이블 램프는 구비 제품으로 에잇컬러스. 묵직한 세라믹 소재의 화이트 사이드 테이블 ‘브리즈 46’은 제르바소니.



CASUAL PICNIC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햇빛을 막는 데 용이한 해바라기 프린트 파라솔은 바질뱅스. 가볍지만 튼튼한 메이플 레드 컬러 금속 소재의 다이닝 체어 ‘리오’와 팔걸이가 있는 ‘리오’ 라운지 체어 모두 에뮤Emu 제품으로 마이알레. 마치 필라멘트를 보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테이블 다리가 특징인 ‘시르코Circo’ 식탁은 아메스 제품으로 어반 아일랜드 스튜디오. 바닥에 깔아둔 스트라이프 패턴 러그는 바질뱅스. 식물을 담아둔 붉은색 가드닝 플랜터 바구니와 형광색 사이드 휠 테이블 겸 트롤리 모두 페르몹.



WAVE OF MEDITATION


3개의 다리가 상판을 튼튼히 지탱하는 2개의 ‘로’ 테이블 모두 페르몹. 충만한 보름달의 모습을 보고 램프 갓을 디자인한 ‘문!’ 램프는 페르몹. 심플한 디자인과 선명한 하늘색 코팅이 매력적인 포터블 램프는 무토 제품으로 에잇컬러스. 간결한 원통 디자인과 비비드한 색감이 매력적인 사이드 테이블은 세락스 제품으로 마이알레. 손잡이가 있어 휴대성이 뛰어난 ‘발라드’ 램프는 페르몹. 와이어를 촘촘히 엮어 내구도 높은 가구를 만드는 카라거Kalager 디자인의 핑크색 라운지체어와 녹색 큐빅 모양 스툴 모두 베러플레이스 제품. 의자 위에 놓아 둔 ‘플라워팟’ 포터블 램프는 앤트레디션 제품으로 에잇컬러스 큐빅 스툴 위에 둔 화병은 어반 아일랜드 스튜디오 제품.



STYLIST  장세희(MUYONG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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