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7월호

혈당 관리

단순한 건강 유지를 넘어 빛나는 피부와 다이어트 비결로도 주목받는 ‘혈당 관리’. 혈당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부터 건강하게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자.

EDITOR 정두민




ADVISOR


차움 내분비대사내과 황세나 교수 당뇨병을 비롯한 다양한 내분비 질환과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대사증후군을 첨단 장비를 이용해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며, 효율적인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포함한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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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의 정의와 진단 기준은?

‘당뇨병’이란 우리 몸에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체내 포도당이 사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결국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질환을 뜻한다. 8시간 공복 후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다뇨, 이유를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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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인가?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대표적 질병 중 하나다.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은 30% 정도이고, 부모 중 한 사람만 당뇨병인 경우는 15% 정도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비만, 운동 부족, 과식 및 약물복용 같은 환경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당뇨병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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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에 걸리나?

단 음식은 직접적으로 당뇨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다만 과도한 당 섭취는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공복 혈당 장애가 있을 경우 단순당(설탕, 꿀, 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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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종류는?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장기간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혈관 합병증이며 심장과 뇌의 혈관 합병증은 사망률이 높다. 혈관 합병증은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함께 장기간에 걸친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크게 미세혈관 합병증과 대혈관 합병증으로 분류된다. 미세혈관 합병증에는 시력 상실, 신부전 등이 있고 대혈관 합병증에는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발에 상처가 쉽게 나고 감염이 발생하는 족부 병변이나 치주염, 피부 가려움증, 건조증 등이 발생 가능하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한 번 발생하면 치명적인 경우에 이를 수도 있어 평소 혈당을 잘 조절하고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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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전조 증상은?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나고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또한 영양분을 몸에서 이용하지 못하므로 피로감이 증가하고 체중이 감소하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 수시로 배고픔을 느낀다. 이 외에도 눈이 침침하거나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당뇨병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라면 1년에 한 번씩 혈당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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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완치가 불가한가?

당뇨병은 몸의 혈당 조절 능력이 어느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발병하며 완치가 어렵다. 물론 당뇨병을 진단받았더라도 약을 복용하지 않고 식사 조절과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체로 당뇨병은 약물 치료가 필요한 단계에 이르러 발견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병으로 보는 것이 맞다. 건강한 식생활과 약물 치료를 병행해 적절한 혈당 조절과 합병증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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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가락을 찌르지 않더라도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다. 어떠한 것들이 있나?

‘연속 혈당 측정기’를 사용하면 매번 손끝을 찌르지 않아도 24시간 혈당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기기는 피부 아래에 삽입한 센서를 통해 포도당 농도를 5분마다 측정해 스마트폰의 전용 앱 또는 수신기로 혈당값을 보여준다. 허가받은 연속 혈당 측정기는 덱스콤의 ‘G 시리즈’, 메드트로닉의 ‘가디언커넥트’가 있으며 국산으로는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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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측정은 매일 해야 하나?

인슐린을 맞지 않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매일 또는 혈당이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일주일에 1~2회 일정 시간에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저혈당 증상이 있을 때, 몸이 심하게 아플 때, 고혈당의 증상이 있거나 운동량에 변화가 있을 때는 혈당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최소 3회 이상 혈당을 측정해 혈당 조절 목표에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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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스파이크’의 뜻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당을 많이 먹으면 소화 흡수 시간이 짧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이때 우리 몸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해 다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런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인슐린 분비 기능마저 저하되어 당뇨병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식이성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혈당 변동 폭을 줄여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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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나?

비만은 당뇨병 위험 요인 중 하나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하고,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이 감소되어 있을 때에도 당뇨병이 발생 가능하기 때문에 정상 체중 또는 마른 사람도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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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걸리면 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나?

그렇지 않다. 당뇨병 중 인슐린 분비가 거의 없는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제2형 당뇨병의 경우 경구 약물 치료로도 충분히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경구 약물 치료에도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급성 합병증 또는 감염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서 2형 당뇨병 환자도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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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은?

당뇨병은 비만, 식습관, 운동 같은 생활 습관과 관련 깊은 질병이다. 따라서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크게 3가지의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지방 및 단순당의 섭취를 줄임으로써 총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관리, 금주, 금연, 충분한 수면 등 다양한 생활 습관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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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피부과 이수현 원장 다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진료는 물론, 매거진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자문의로 활동 중이다. 환자가 앓고 있는 질병을 토대로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며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주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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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

크게 4가지로 나눈다. 첫 번째는 당뇨병성 피부 병증. 전체 당뇨병 환자의 30~40%가 경험하는 흔한 피부 질환으로 고혈당으로 인한 말초신경 및 미세 혈관의 손상이 발병 원인이다. 종아리, 허벅지 등에 주로 나타나며 초기에는 붉은색 또는 분홍색 타원형 구진이 발생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갈색 위축성 반흔을 남긴다. 두 번째는 당뇨병성 족부 병증이다. 흔히 ‘당뇨발’이라고도 불린다. 당뇨병을 장기간 앓아 말초신경과 혈관 손상을 입으면 감각이 저하되고 피부에 상처가 난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발의 상처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감염을 일으켜 피부에 궤양을 만들고, 주변 피부를 괴사시키는 질환이다. 세 번째는 흑색 가시 세포증이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겹치는 부분이 검게 착색되는 질환으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한다. 몸에서 과다하게 생긴 인슐린이 피부조직에 영향을 주어 표피세포가 증식하면서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현상이다. 비타민 A가 포함된 각질 연화제를 사용하면서 체중 관리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마지막은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고 두꺼워지는 경화 부종이다. 높은 혈당으로 인해 끈적해진 혈액이 피부 진피층을 두껍게 하는 질환이다. 주로 목 뒤쪽과 등 주변에서 시작해 서서히 어깨와 상체 전반으로 퍼져나간다. 심한 경우 손까지 경화 부종이 번져 손가락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손의 움직임이 둔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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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당뇨의 신호를 알 수 있나? 경미한 증상으로는 무엇이 있나?

피부는 섭취하는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당분 섭취로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 당화 산물이 몸속에 축적된다. 최종 당화 산물은 피부 탄력을 주관하는 콜라겐을 손상시키고 피부 염증을 심화시킨다. 따라서 당 조절이 잘 되지 않고 혈액 내 당의 농도가 올라가면 피부에 만성 염증 형태의 트러블, 여드름 등이 심해질 수 있으며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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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혈당은 피부 노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들었다. 원인은?

‘당화 반응’은 단백질과 지질에 포도당이 붙으면서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다. 피부 세포와 조직에 당화 반응이 일어나면 부드럽던 결합 조직이 질기고 뻣뻣하게 변화한다. 이로 인해 모세혈관의 탄성이 떨어져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의 유연함과 톤에도 영향을 미친다. 심한 경우 염증 반응을 유발하며 이는 몸속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것을 방해해 기능 부전과 노화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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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모발 손상에도 영향을 주나?

당뇨병은 정상 발모 주기 과정을 방해하고 속도를 늦춘다. 대부분의 탈모는 유전적인 이유나 노화, 스트레스,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빠진 모발이 유달리 가늘고 지나치게 많이 빠진다면 당뇨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렇게 당뇨에 의한 모발 굵기 변화나 탈모 증상이 있을 경우 혈당 수치 관리가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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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걸렸을 때, 피부 관리법은?

‘혈당 지수’는 일정한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 혈당 상승 정도를 같은 양의 표준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한 후 혈당 상승 정도와 비교한 값이다. 당 지수가 높은 음식보다 낮은 음식이 당뇨 환자에게는 더 도움이 된다.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같아서 여드름 같은 만성 염증이 있다면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단순당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A·C·E 복합체, 니아신아미드 등을 함유한 ‘항당화 화장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하지만 스킨케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며, 우리 몸에 들어오는 당의 양을 줄이는 것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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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헬스 이동구 대표 당뇨 환자에게 건강한 식단법을 제안함으로써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돕는 프레시 헬스 대표. 의사 출신답게 깐깐한 기준을 통해 엄선한 식품만 판매하며 식전에 혈당을 예측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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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게 과일은 피해야 할 음식인가?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과일을 먹지 못하는 건 아니다. 과일은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과일은 당분과 칼로리 수치가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가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과일의 양을 조절하고 종류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 복숭아, 토마토는 식이성섬유가 풍부한 과일이지만 수박이나 바나나는 혈당을 높이고 살도 찌우는 과일이다. 과일이 먹고 싶다면 단백질이나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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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슈거’, ‘무설탕’ 음료는 당뇨병과 무관한가?

제로 음료는 일반 음료에 비해 확실히 당류 함량이 낮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일반 음료 대비 혈당을 많이 높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제로 음료가 당뇨병 환자에게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볼 수 없다. 제로 음료에는 설탕을 대체해 단맛을 내는 다양한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어 있는데 이런 성분이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탄산과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위염 등 소화기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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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중 생각 외로 혈당을 높이는 것이 있다면?

요즘 같은 날씨에 즐겨 먹는 냉면은 혈당을 높이는 최대의 적이다. 물냉면에는 무려 각설탕 6개 분량의 설탕이 들어가 있고, 국물까지 다 마신다면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 중에는 혈당 상승을 유발하는 것들이 많다. 대표적인 게 정제된 탄수화물이 풍부한 흰 쌀, 파스타 같은 음식. 과일주스나 청량음료같이 첨가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 역시 혈당 상승의 주원인이다. 탄수화물이나 첨가당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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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 당뇨에 미치는 영향은?

술은 필수영양소가 없는 고칼로리 음식이다. 술에 함유된 첨가물은 혈당을 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웬만하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알코올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술을 마시면 저혈당 위험이 더 높아진다. 저혈당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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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 음식이다. 권장하는 식이요법이 있다면?

식사 순서만 바꿔도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를 하는 것. 식이성섬유부터 먹으면 위장에 식이성섬유 그물망이 생겨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된다. 또한 포만감이 들고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에 단백질과 지방을 먹으면 장에서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위의 배출 시간을 지연시키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호르몬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섭취량을 줄일 수 있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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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걸렸다면 고기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가?

일반적으로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혈당 관리에 영향을 준다. 고기를 조리할 때 기름에 튀기거나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방식보다는 구이, 찜, 볶음 등 지방 함량을 낮출 수 있는 조리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는 칼로리가 높아 체중 조절에 독이 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지방 함량이 낮은 닭고기나 살코기 위주의 돼지고기, 그리고 생선 등이 좋다. 고기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지만 과량 섭취하면 오히려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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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좋은 영양소로는 무엇이 있나?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혈행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혈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6·B9·B12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오메가 3,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코로솔산 등이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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