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7월호

七 月 七 夕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견우와 직녀가 1년에 단 한 번 오작교烏鵲橋에서 만나는 그날, 칠월 칠석.

EDITOR 김송아 PHOTOGRAPHER 박현경


우형이 입은 화이트 더블브레스트 코트와 팬츠, 부츠 모두 알렉산더 맥퀸. 크리스털을 촘촘히 세팅한 실버 루사이트 소재의 ‘하트’ 클러치백은 지미 추. 승아가 입은 홀터넥 톱과 스커트, 샌들 힐 모두 페라가모.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블랙 시퀸 톱과 스커트 모두 조르지오 아르마니. 이어 커프처럼 연출한 ‘젬마’ 이어링은 스와로브스키. 뱅글과 반지 모두 에디터 소장품.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오버 숄더 재킷과 실크 톱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손에 들고 있는 장미 모양의 이어링은 알렉산더 맥퀸.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애니멀 프린트의 아우터웨어는 셀린느 옴므. 쇼츠는 프라다.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승아가 입은 보디슈트와 벌키한 미니스커트, 팔 토시, 가죽 장갑 모두 알라이아. ‘메스메라’ 초커는 스와로브스키. ‘브로쉬 비비에’ 버클 벨트는 로저비비에. 스타킹은 에디터 소장품. 우형이 입은 구조적인 홀터넥 톱은 셀린느 옴므.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승아가 입은 플라워 브로치 디테일의 드레이핑 드레스는 보테가 베네타. 우형이 입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 모두 구찌.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승아가 입은 코트와 롱스커트 모두 릭 오웬스. 우형이 입은 코트는 릭 오웬스. 스트라이프 패턴의 롱 드레스는 보테가 베네타. 부츠는 알렉산더 맥퀸.



MODEL  박승아, 장우형  HAIR  신도영  MAKEUP  안세영  SET STYLIST  박진희  ASSISTANT  김지희

COOPERATION  구찌(3452-1521), 로저비비에(6905-3370), 릭 오웬스(3479-1353), 보테가 베네타(3438-7682), 생 로랑(545-2250),

셀린느(1577-8841), 스와로브스키(1522-9065), 알라이아(6905-3413), 알렉산더 맥퀸(6105-2226), 조르지오 아르마니(3479-1780),

지미 추(3443-9469), 페라가모(3430-7854), 프라다(344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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