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JEWELRY & WATCH 2023

NEW DANGER

진주와 다이아몬드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타사키의 ‘데인저’ 시리즈. 동물의 뿔 모양을 반영한 ‘데인저 호른’ 컬렉션과 송곳니를 모티프로 한 ‘데인저 팡’ 컬렉션을 새롭게 소개한다.

FREELANCE EDITOR 구태은

옐로 골드 소재의 ‘데인저 호른 플러스’ 이어링과 세 줄로 풍성하게 연출한 ‘데인저’ 아코야 진주 네크리스,

함께 매치한 송곳니 모티프의 ‘데인저 팡’ 체인 네크리스.



‘데인저 팡’ 이어링과 다양한 버전의 ‘데인저 호른 플러스’ 링, 약지에는 3가지 골드 버전의 ‘데인저 호른 플러스’ 링을 레이어드해 개성 있게 연출했다.

곡선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데인저 호른 플러스’ 브레이슬릿.



주얼리를 ‘착용 가능한 예술’의 영역에 두는 타사키는 최고 품질의 진주와 다이아몬드로 독자적인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최상급 진주의 생산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기업은 손에 꼽힌다. 1954년 설립된 타사키는 일본에서 자사 진주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주얼리 하우스다. 다이아몬드 품질에 대한 열정 역시 대단한 타사키는 다이아몬드 원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홀더Sightholder 자격을 갖추고 윤리적 거래를 지켜가고 있다. 2010년 이례적으로 패션 디자이너 타쿤 파니치갈Thakoon Panichgul을 영입하며 브랜드에 큰 전환점을 가져온 타사키는 클래식한 진주 주얼리의 이미지를 모던하고 감각적으로 변화시켰다. 기존과 확연히 차별화된 타쿤 파니치갈의 대담한 주얼리 디자인은 진주와 다이아몬드를 보다 개성 있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식충식물과 야생동물의 송곳니, 날렵한 뿔과 가시 등 위험 속에 도사린 매력을 포착해 골드의 눈부신 광택을 입힌 ‘데인저Danger’ 시리즈는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한 생동감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추가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한 ‘데인저’ 컬렉션의 주얼리들은 타사키 특유의 독창성과 장인 정신을 과감하게 드러낸다.




‘데인저 팡’ 옐로 골드 이어링과 아코야 진주 네크리스의 중심에 비대칭의 뿔 모티프를 장식한 ‘데인저 호른 플러스’ 네크리스.



자연의 힘과 에너지를 다이내믹하게 표현한 ‘데인저’ 시리즈는 올해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하며 그 스릴을 이어간다. 새롭게 추가된 ‘데인저’ 시리즈는 매끄러운 진주와 골드 소재의 유려한 뿔 셰이프가 대비를 이루는 ‘데인저 호른’ 컬렉션 그리고 야생동물의 날카로운 송곳니를 모티프로 완성한 ‘데인저 팡’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데인저 호른’은 디자이너 타쿤 파니치갈이 구축한 초기 아이코닉한 디자인 중 하나다. 올해는 2개의 뿔을 대칭으로 결합한 네크리스와 혼 모티프의 예리한 끝부분에 다이아몬드를 흩뿌린 듯 파베 세팅한 이어링 등이 ‘데인저 호른’ 컬렉션에 합류했다. 또한 뿔 모티프를 비대칭으로 변주한 ‘데인저 호른 플러스’와 2개의 뿔 모티프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진주를 감싸고 있는 ‘데인저 호른 노벨’ 컬렉션 등을 만날 수 있다. 영롱한 아코야 진주에 송곳니 모티프의 골드 장식을 결합한 ‘데인저 팡’ 컬렉션에는 3줄 장식의 풍성한 네크리스뿐 아니라 간결한 체인 네크리스와 각기 다른 디자인의 2가지 링, 이어링 등이 합류했다.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버전 등 다양한 모델로 출시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택할 수 있다.



COOPERATION  타사키(346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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