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샤넬 코리아와 프리즈가 만났다. 바로 샤넬 코리아 후원으로 제작된 두 번째 ‘나우 & 넥스트NOW & NEXT’ 비디오 시리즈를 공개한 것. 이번 프로젝트에는 임민욱, 홍승혜, 문성식 등 한국의 기성 현대 예술가 3인과 이은우, 전현선, 장서영 등 신예 현대 예술가 3인이 주인공으로 뽑혔다. ‘나우 & 넥스트’는 서로 다른 세대 간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성취와 미래의 비전을 연결한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어라”라는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의 바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나우(NOW) 아티스트 임민욱.
나우(NOW) 아티스트 문성식.
나우(NOW) 아티스트 홍승혜.
넥스트(NEXT) 아티스트 이은우.
넥스트(NEXT) 아티스트 장서영.
넥스트(NEXT) 아티스트 전현선.
프리즈 서울 디렉터 패트릭 리Patrick Lee는 “올해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은 아티스트 중심이라는 프리즈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프리즈 서울을 국제 아트 캘린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행사로 확고하게 자리 잡게 할 것”이라며, “샤넬 코리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올해도 ‘나우 & 넥스트’로 한국의 예술가를 조명하는 자리를 만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작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한국의 예술과 문화의 발전에 대한 야심찬 대화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두 세대가 연결되고 창의성이 더욱 키워질 것을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CHANEL Next Prize’ 수상자 정재일
한편, 지난 9월 6일 샤넬 코리아와 프리즈는 ‘나우 & 넥스트’ 비디오 공개를 기념하기 위해 샤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축하 칵테일 리셉션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CHANEL Next Prize’ 수상자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곡가 정재일의 공연이 이어졌고, 국내외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샤넬 앰배서더 지드래곤과 김고은, 그리고 정려원, 전여빈, 아이린, 전소니, 이청아, 원지안, 안보현, 이제훈, 박정민, 그레이 등이 현장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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