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호

MOST PRECIOUS

고품질의 제품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 고객에게 제공하는 최상의 서비스는 하이엔드 뷰티의 기본 덕목이다. 이를 만족시키는 11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살펴보고 각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을 직접 사용하는 VIP 고객의 생생한 후기를 공유한다.

EDITOR 이지형, 정두민 PHOTOGRAPHER 김태선, 염정훈



피붓결을 개선하고 눈부신 광채를 선사하는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크림’. 피부의 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집중 트리트먼트 시스템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프로토콜’. 한 병당 10일간 사용하는 분량이며 세 병의 바이알로 구성되어 있다.



LA PRAIRIE



김현수 with 라프레리

오랜 시간 라프레리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믿고 사랑해온 라프레리 VIP 고객. ‘플래티늄 래어’ 컬렉션을 메인으로, 라프레리의 다양한 제품을 오랜 기간 직접 경험해왔다.


브랜드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

다름 아닌 우수한 품질 덕분이었다. 대학 때부터 품질과 효과가 좋은 화장품에 많이 투자했다. 그러던 중 라프레리라는 브랜드의 역사, 연구 내용, 아트 컬래버레이션 행보 등을 듣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지금은 단종된 제품이지만 ‘에이지 매니지먼트 리텍스처링 부스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스킨 캐비아 럭스 크림’ 등 라프레리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라프레리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역시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는 ‘플래티늄 래어’ 컬렉션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오랜 시간 라프레리를 지켜봤는데 라프레리는 오로지 마케팅을 위해 무분별한 신제품을 내세우지 않는다.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며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을, 오랜 시간에 걸쳐서 제품의 주요 성분과 효능 그리고 목표를 뚜렷하게 제시하며 출시한다. ‘플래티늄 래어’ 컬렉션 역시 그중 하나였다.


평소 스킨케어 루틴은?

시작은 ‘플래티늄 래어 쎌루라 라이프 로션’으로 한다. 세안 후 먼저 피붓결을 정돈하고, ‘스킨 캐비아 아이 리프트’로 눈가를 관리한다. 그다음 에센스와 ‘스킨 캐비아 하모니 렉스트레’를 순차적으로 바른 뒤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하지만 에센스와 크림의 경우 그날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바꿔준다. 오전에는 주로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크림’을 바르고 풍부한 영양이 필요한 저녁에는 ‘퓨어 골드 레디언스 녹터널 밤’을 바른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SOS로 사용하는 아이템은 무엇인가?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프로토콜’을 가장 먼저 활용한다. 먹을 것으로 생각하면, 이 제품은 보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부 컨디션이 아무리 좋지 않아도 몇 방울만 바르면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때문!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레스티지 라인 중 단 하나의 제품만을 선택한다면?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크림’을 꼽고 싶다. 다른 제품을 생략하고 하나만 발라도 풍부한 영양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위에도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무엇인가?

단연 SOS 아이템으로 이용하는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프로토콜’이다. 개인적으로 라프레리의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새롭게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9월에 새롭게 출시되는 ‘스킨 캐비아 럭스 크림’을 써보고 싶다. 라프레리의 시그너처 아이템이기도 하고, 브랜드에 입문할 때 처음 사용한 제품 이어서 이번에 과연 어떻게 리뉴얼했을지 궁금하고 무척 기대된다.


화장품을 바르는 일 외에 아름다움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있다면?

새로운 오늘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며 매일 아침을 시작한다. 차를 준비하고, 한잔의 차를 완성해 마시며 정리하는 과정까지. 이 시간은 일상을 고요하게 유지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역시 아름다움을 지속하기 위한 습관과 같은 일이다.


‘아름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아름다움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중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유일한 존재다. 개인의 취향과 지향하는 바는 다를 지 몰라도, 보기에 좋다면 무엇이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럭셔리’ 뷰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라프레리가 럭셔리 뷰티를 대변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럭셔리 뷰티 역시 이러한 가치를 지니고, 라프레리는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SISLEY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수프리미아 앳 나이트 더 수프림 안티에이징 스킨케어’와 고농축 제형이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하는

‘수프리미아 앳 나이트 더 수프림 안티에이징 크림’.


박샤론 with 시슬리

시슬리의 시그너처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를 시작으로 시슬리와 인연을 맺기 시작해 10년 이상 시슬리를 사랑해온 VIP 고객.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수프리미아’ 컬렉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

2010년, 지금의 남편이 시슬리 베스트셀러인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 덕에 자연스럽게 시슬리에 입문하게 되었고, 좋은 제품력에 감동받아 지금까지 10년 넘게 쓰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수프리미아’ 컬렉션을 애용하고 있다. ‘수프리미아 앳 나이트 더 수프림 안티에이징 스킨케어’와 안티에이징 크림 ‘수프리미아 보므’를 바르는데, 점차 진행되는 노화 앞에서 정말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제품을 찾던 중 입문하게 되었다. 특히 시슬리만의 독보적인 특허 성분 ‘휘또-꽁쁠렉스’가 피부 세포 수명을 최소 2배 이상 증가시킨다는 점이 과학적이고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평소 스킨케어 루틴은?

낮에는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주로 신경 쓰고 밤에는 낮 동안 지친 피부를 재생하고 회복하는 데 집중한다. 낮에는 보습력이 풍부한 자외선 차단제를, 밤에는 ‘수프리미아 앳 나이트’ 라인을 전체적으로 활용한다. 꾸준히 이용할수록 얇은 피부 장벽이 탄탄해지는 것 같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SOS로 사용하는 아이템은 무엇인가?

피부 컨디션이 최악일 때는 ‘수프리미아 보므’를 평소보다 듬뿍 바르고 잔다. 다음 날 아침 피부 컨디션이 훨씬 나아진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레스티지 라인 중 단 하나의 제품만을 선택한다면?

단 한 가지 제품만 바를 수 있다면, ‘수프리미아보므’를 고르고 싶다. 다양한 크림을 써봤지만, 이 안티에이징 크림은 피부에 닿는 순간 다른 크림과는 확연히 다른 게 느껴진다. 바르는 순간부터 스스로 귀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까지 느껴진다.


주위에도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무엇인가?

조금 어린 연령대라면 ‘수프리미아 앳 나이트 더 수프림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로션’을 추천하고 싶다. 크림에 비해 제형이 가볍지만, 바른 후에 풍부한 영양감이 느껴진다.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면 ‘수프리미아 보므’를 권유하고 싶다. 영양감이 가득한 농밀한 제형으로 확실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느낄 수 있기 때문.


새롭게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평소 시슬리의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라인은 많이 발라봤지만 쿠션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제품을 추가로 더 활용해보고 싶다.


화장품을 바르는 일 외에 아름다움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있다면?

하루에 1시간씩 필라테스를 꾸준히 한다. 또 평소에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럭셔리’ 뷰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이 럭셔리 뷰티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CHANTECAILLE


천연 항산화 원료인 24K 순금을 담아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피부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샹테카이의 프레스티지 라인 ‘골드’ 컬렉션. 피부 광채와 탄력의 열쇠를 찾기 위해 피부 전반에 걸친 다각도의 연구 끝에 탄생했다. 피부 세포 단계까지 안전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24K 순금을 나노화하고 다채로운 자연 유래 식물 추출물을 결합해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한다. 실키한 텍스처가 바르는 즉시 피부에 스며들어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24K 골드 세럼 인텐스’를 시작으로 아침저녁 피부에 영양을 보충해 미세한 주름을 케어하는 ‘24K 골드 퍼밍 모이스처라이저’, 100% 비건 골드 헵타펩타이드를 함유한 ‘24K 골드 에너자이징 크림’과 ‘24K 골드 에너자이징 아이크림’ 순으로 사용하면 좋다. 좀 더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밤사이 피부 안색을 밝히고 탄력을 끌어올리는 ‘골드 리커버리 인텐스 컨센트레이트 P.M.’까지 놓치지 말자. 골드 컬렉션의 다른 제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더욱더 강력한 에너자이징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DIOR BEAUTY


디올 뷰티의 프리미엄 컬렉션 ‘로드비’의 시작은 세계 최고의 와인을 빚어내는 와이너리 ‘샤토 디켐’에서 시작한다. 프랑스 보르도 남쪽 그라브 지역에서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훌륭한 와인을 생산해온 이곳은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장인 정신으로 포도밭을 경작해왔다.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이켐 포도나무는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해 이곳에서 생산하는 이켐 와인의 깊은 맛을 완성한다. 디올은 30년간 이켐 포도나무가 지닌 무한한 힘의 비밀을 연구해 ‘로드비’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이켐 포도나무 수액은 탁월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눈에 띄게 어려 보이는 피부로 가꿔주며, 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다. 이 수액 성분과 더불어 포도의 당도와 맛을 강화하는 고귀한 발효 성분 보트리티스 시네레아를 담아 시간을 초월한 젊음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로드비 라 로션’부터 세럼, 아이크림 그리고 포도나무 수액을 2배 더 강력하게 농축한 크림 ‘로드비 라 크렘므’로 구성했다.




FRESH


프레쉬의 최상위 프레스티지 라인 ‘크렘 앙씨엔느’ 컬렉션. 진귀한 화이트 트러플 성분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아이 세럼’과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페이스 세럼’. 농밀한 제형이 특징인 ‘크렘 앙씨엔느 오리지널 크림’.


권미현 with 프레쉬

프레쉬 ‘슈가 립 트리트먼트’를 통해 프레쉬에 입문했으며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프레쉬의 최상위 라인 ‘크렘 앙씨엔느’ 컬렉션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

프레쉬는 립밤도 유명한 브랜드다. 몇 년 전 건조한 입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주변에서 프레쉬 슈가 립밤을 추천해주면서 브랜드를 알게 됐다. 신기하게도 입술 고민이 바로 해결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다른 스킨케어 제품도 궁금해졌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프레쉬의 ‘크렘 앙씨엔느’ 컬렉션을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유럽 수도원에서 한정 수량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크렘 앙씨엔느 오리지널 크림’의 희소성과 헤리티지에 마음이 끌렸다. 그런데 실제로 제품을 꾸준히 바를수록 하루가 다르게 아름다워지는 피부에 감탄하게 되었고, 그 뒤로는 ‘크렘 앙씨엔느’ 컬렉션 제품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평소 스킨케어 루틴은?

스킨케어 루틴의 시작은 ‘크렘 앙씨엔느 인퓨전’이다. 세안 후 가장 먼저 ‘크렘 앙씨엔느 인퓨전’으로 얼굴 전체를 감싸준다. 이어서 매일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세럼을 다양하게 선택하는데, 항상 마지막 단계는 ‘크렘 앙씨엔느 오리지널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SOS로 사용하는 아이템은 무엇인가?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손에 잡히는 아이템 역시 ‘크렘 앙씨엔느 오리지널 크림’이다. 사실 이 크림의 역사를 알면, 왜 저조한 피부 컨디션에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다. 로마 검투사를 위한 세계 최초의 크림이기 때문. 귀한 성분들이 약해진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선사하고 케어 효과를 발휘한다. 갑자기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되었다면 ‘크렘 앙씨엔느 오리지널 크림’만을 바르고 다른 스킨케어 루틴은 최소화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레스티지 라인 중, 단 하나의 제품만을 선택한다면?

역시 단 하나의 제품만 고른다면 ‘크렘 앙씨엔느 오리지널 크림’이다. 유럽의 작은 수도원에서 하나하나 수도사의 경건한 손끝을 통해 탄생한 이 크림의 진가는 크림 하나만 사용했을 때도 단번에 알 수 있다.


주위에도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무엇인가?

헤리티지의 가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크렘 앙씨엔느 오리지널 크림’을 추천하고 싶다. 꾸덕한 크림이 약해진 피부를 캐시미어와 같은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얇게 덮는 느낌이다. 주변에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 때마다 ‘크렘 앙씨엔느 오리지널 크림’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새롭게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페이스 세럼’과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아이 세럼’을 꼭 사용해보고 싶다. 잠깐 테스트해봤는데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주는 느낌이었다. ‘크렘 앙씨엔느’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제품이니 당연히 믿고 쓸 수 있고, 그 효과도 기대된다.


화장품을 바르는 일 외에 아름다움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있다면?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주위에도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평화롭게 웃는 순간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믿기 때문.


마지막으로 ‘럭셔리’ 뷰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럭셔리 뷰티’는 나다움을 찾는 데 영감을 주는 조력자다. 특히 프레쉬 같은 럭셔리 브랜드를 사용하며 느낀 건, 제품을 쓸 때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 그러한 시간들이 축적되며 ‘나다움’을 찾게 된다. 그것이 럭셔리 뷰티와 브랜드가 선사하는 좋은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CLÉ DE PEAU BEAUTÉ


피부 노화를 완화하는 끌레드뽀 보떼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인동 덩굴, 잇꽃 추출물 등을 담아 탄생한 ‘수프림’ 라인.

특히 그중 차세대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제안하는 신제품 ‘퍼밍 세럼 수프림 N’은 피부 탄력을 눈에 띄게 개선해 최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한다.


최정원 with 끌레드뽀 보떼

끌레드뽀 보떼와 오랫동안 함께해온 ‘파넬’ 브랜드 부사장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프레스티지 라인 ‘수프림’을 비롯해 끌레드뽀 보떼의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애용하고 있다.


브랜드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2018년 끌레드뽀 보떼 브랜드 행사에 초대되어 처음 접했다. 그 후로 일명 ‘핑크 오일’이라 불리는 ‘레디언트 멀티 리페어 오일’을 바르면서 다른 기초 제품들을 알게 되었고, 현재는 ‘수프림’ 라인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프림’ 라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전거나 러닝 등 아웃도어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끌레드뽀 보떼의 ‘브라이트닝 세럼 수프림’은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스며드는 장점이 있어 운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제격이다.


피부가 예민할 때, 응급처치로 사용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브라이트닝 마스크 트리트먼트 수프림’ 마스크 팩을 추천한다. 운동이나 야외 활동이 잦은 편이라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가 화끈거리고 건조할 때 꼭 이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스킨 리파이닝 클레이 스크럽’으로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나서 세안 후 마스크를 붙이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눈가와 턱 주변까지 꼼꼼하게 케어해 촉촉한 광채 피부를 마주할 수 있다.


화장품을 바르는 일 외에 아름다움을 지속하기 위해 하는 노력이 있나?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도 중요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운동으로 탄력 있는 피부와 몸매를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느낀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러닝, 사이클, PT 등 운동하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며 피부과에도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해 관리를 받고 있다.


새롭게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9월에 ‘퍼밍 세럼 수프림 N’이 새롭게 출시된다고 들었다. 기존에도 꾸준히 바르던 제품이라 이번에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되었을지 궁금하고 무척 기대된다.


‘아름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자연스러움’이 아닐까. 최근에는 성형과 각종 시술 등을 통해서 아름다움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세상이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으로 다져진 몸 그리고 건강한 피부의 아름다움은 그것과 비교할 수 없다. 미세한 잔주름이 있더라도 건강함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주름은 아름답기 마련이다.




CLARINS


클라랑스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럭셔리 스킨케어 컬렉션 ‘프레셔스’. 자연으로부터 얻은 진귀한 원료와 클라랑스의 첨단 기술이 결합된 결정체다. 1년에 단 한 번만 수작업으로 채취할 수 있는 선인장 꽃(문라이트 플라워)이 주요 성분. 스킨케어 루틴의 시작을 열어주는 촉촉한 워터 타입의 ‘프레셔스 라 로씨옹’,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탄력을 되살려주는 ‘프레셔스 라 크렘므’, 눈가에 활력을 부여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아이크림 ‘프레셔스 라 크렘므 이으’로 구성된다. 오직 ‘프레셔스’ 컬렉션만을 위해 개발한 따스하고 우아한 향 역시 일품. 럭셔리 스킨케어 리추얼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패키지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자연에서 영감받은 곡선과 비대칭 모티프가 적용된 묵직한 패키지는 ‘프레셔스’ 컬렉션 고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DECORTÉ


데코르테 스킨케어의 최상위 라인 ‘AQ 밀리오리티’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데코르테 아트 디렉터,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에 의해 탄생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제품들은 피부가 스스로 건강해질 수 있도록 본연의 힘을 길러주며, 전 제품 모두 정교한 크리스털 커팅 패키지로 제작해 디자인 또한 궁극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클렌징과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성한 이 컬렉션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 환경의 야쿠시마섬에서 자란 베니후우키 추출물을 모든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 담았다. 여기에 1년 중 딱 한 달 동안만 추출 가능하다는 귀한 자작나무 수액을 추가해 피부를 투명하게 정화하고, 활력이 넘치는 피부를 선사한다. 엄선한 재료의 황금 비율로 탄생한 부드러운 텍스처는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며, 편안한 기분을 안겨주는 달콤한 그린 플로럴 우디 향은 피부는 물론 마음 깊은 곳까지 만족을 선사한다.




GUERLAIN


겔랑 연구소의 15년이 넘는 연구를 통해 탄생한 ‘오키드 임페리얼 블랙’ 라인. 페루에 서식하는 강인한 생명력의 블랙 오키드 성분을 가득 담아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붓결을 개선해 탄력 넘치는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박영지 with 겔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객으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겔랑 제품을 애용하는 VIP 고객. 겔랑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오키드 임페리얼’을 비롯해 겔랑 전 제품을 애용하고 있다.


브랜드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우연히 겔랑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 행사장에서 직접 바르고 체험해보니 이전에 써오던 타 브랜드보다 내 피부에 잘 맞는다는 걸 느꼈고, 품질 또한 우수해 그때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다.


프레스티지 라인인 ‘오키드 임페리얼’ 라인을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여느 브랜드의 제품보다 내 피부에 잘 맞는다. 극도로 건조한 피부가 고민이었는데 ‘오키드 임페리얼’ 라인은 쫀쫀한 텍스처가 피부에 겉돌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어 건조한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 또한 장점이라 지금까지 이 라인을 고집하고 있다.


평소 스킨케어 루틴은?

‘오키드 임페리얼’ 라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활용한다. ‘오키드 임페리얼 로션’으로 시작해 아이 세럼, 아이크림, 오일, 세럼, 블랙 크림 순으로 바르며, ‘오키드 임페리얼 브라이트닝 UV 프로텍터’로 마무리한다. 세럼 같은 경우 오전에는 ‘오키드 임페리얼 브라이트닝 세럼’, 오후에는 ‘오키드 임페리얼 블랙 심비오 세럼’으로 구분해 사용한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특별히 관리하는 스킨케어 루틴이 있다면?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주 1회 정도 ‘오키드 임페리얼 마스크’를 듬뿍 바르고 잔다. 좀 더 확실한 관리를 위해서 1년에 두 번, 한 달 루틴으로 관리하는 ‘오키드 임페리얼 블랙 트리트먼트’를 이용한다. 피붓결을 확실히 정돈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생기 있게 빛나는 혈색을 선사한다. 한 달 정도 지속하면 주변에서 피부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들을 정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레스티지 라인 중 단 하나의 제품만을 추천한다면?

‘오키드 임페리얼 블랙 아이크림’을 추천한다. 다른 아이크림과 비교해 써보니 확실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꼈다. 눈가 외에 팔자 주름, 미간, 이마에도 바르면 주름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과 같다. 스킨케어나 메이크업도 나에게 맞는 적절한 것을 찾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고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CHANEL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다채로운 스킨케어 컬렉션을 제안하는 샤넬. 그중에서도 샤넬에서 선보이는 최고가 스킨케어 라인 ‘수블리마지’ 컬렉션을 소개한다. “얼굴은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는 거울이므로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라는 가브리엘 샤넬의 말에 따라 여성들에게 전례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탄생한 최상위 럭셔리 컬렉션이다. 샤넬의 아방가르드한 정신이 녹아 있는 ‘수블리마지’ 컬렉션은 2006년 탄생 이래로 최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컬렉션의 핵심 성분은 마다가스카르에 위치한 샤넬 오픈-스카이 연구소에서 얻은 바닐라 플래니폴리아. 다음 단계 스킨케어 제품의 효과를 높이는 ‘수블리마지 라 로씨옹’, 고농축 포뮬러가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전하는 ‘수블리마지 라 크렘’, 오일 세럼 ‘수블리마지 렉스트레’, 항산화 효과를 전하는 ‘수블리마지 레쌍스 퐁다멘탈’과 눈가를 위한 ‘수블리마지 레쌍스 퐁다멘탈 아이’까지 만나볼 수 있다.




LA MER


라 메르에서 제안하는 최상위 럭셔리 안티에이징 컬렉션은 ‘제네상스 드 라 메르’다. ‘제네상스 드 라 메르’ 컬렉션의 시작은 맥스 휴버 연구소에서 연구하던 한 과학자의 유레카 같은 발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라 메르의 아이코닉한 성분인 ‘미라클 브로스TM’가 담긴 비커에서 크리스털 결정체를 발견한 것. ‘제네상스 드 라 메르’는 피부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크리스털 미라클 브로스TM와 홍조류에 24K 골드를 결합해 발효한 제네상스 퍼먼트TM를 주요 성분으로 한다. 오일과 워터층이 합쳐져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제네상스 인퓨즈드 로션’, 피부 자생력을 키워주는 ‘제네상스 세럼’, 밤사이 지친 피부를 재생시키는 ‘제네상스 나이트 앰플 밤’, 다크서클과 부기를 완화하며 눈가를 젊고 탄력 넘치게 가꿔주는 ‘제네상스 아이 앤 익스프레션 크림’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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