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호

ON THE DUNE

푸르고 높은 하늘이 지평선 위로 펼쳐지며, 뜨거운 태양이 정면으로 인사하는 이곳 사막. 태양을 머금은 황금빛 모래부터 보물처럼 숨겨진 오아시스까지 광활한 대자연 그 자체인 사막 위에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EDITOR 이지형 PHOTOGRAPHER 윤송이

UNDER THE SUN

브라운 섀도를 눈썹 밑에 넓게 바르고, 오렌지 브라운 섀도를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발라 사막 아래 오렌지빛으로 내리쬐는 태양을 표현했다. 입술 역시 톤다운된 브릭 오렌지 컬러로 마무리했다.


블랙 이브닝드레스는 베르사체. 골드 뱅글과 이어링 모두 페라가모.



FINDING OASIS

브릭 오렌지 컬러로 양 볼에 생기를 더한 뒤, 투명 젤 타입 크림을 눈썹, 볼 등 얼굴 전체에 흐르듯 발라 물의 형태와 질감을 표현하고 입술에도 동일하게 투명 글로스를 얹었다.


화이트 니트 톱은 렉토. 스웨이드 스커트는 페라가모. 골드 이어 커프는 포트레이트 리포트.



TRACE OF SAND

사막의 황금빛 모래가 스쳐 지나간 흔적을 표현하기 위해 브릭 컬러 블러셔를 콧대와 양 볼에 바른 뒤 금빛을 발색하는 시머 골드 섀도를 눈썹 밑부터 광대뼈 부분까지 스치듯 칠했다.




SUN-KISSED DUNE

양 볼에 브릭 오렌지 컬러로 옅게 생기를 더한 뒤 골드 펄을 콧대를 중심으로 눈머리까지 퍼지게 발랐다. 입술 중앙에도 골드 펄을 이어지게 발라 뜨거운 태양이 내려앉아 황금빛으로 변한 모래언덕을 형상화했다.




ON THE DUNE

베이지 브라운 컬러 섀도를 아이홀에 옅게 바르고, 사막을 둘러싼 모래의 색감에서 영감받은 베이지 핑크 립을 입술에 가득 채워 발랐다.


카멜 드레스는 메종 마레. 이어링은 페라가모. 링은 포트레이트 리포트.



MODEL  사비나 로바바  HAIR  가베신  MAKEUP  오가영  STYLIST  김성덕  ASSISTANT  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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