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ROSE
자연적으로 얻기 불가능한 파랑 장미는 ‘기적’, ‘치명적인 매력’을 의미한다. 푸른 계열의 립 펜슬 제품을 입술 안쪽 중앙부터 테두리까지 그러데이션을 살리며 부드럽게 펴 발라 마치 입술 위에 핀 한 송이 파랑 장미 같은 모습을 표현했다.
펀칭 디테일의 백 리스 터틀넥 카디건은 르 917.
RED ROSE
‘강렬한 사랑’이나 ‘아름다움’ 그 자체를 나타내는 붉은 장미가 물속에 핀 모습을 형상화했다. 눈두덩에는 붉게 핀 장미의 꽃잎을 표현하고, 눈 주변부터 헤어라인까지는 줄기를 닮은 초록빛을 물들였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는 데무.
WHITE ROSE
하얀색이 주는 티 없이 맑은 느낌처럼 하얀 장미도 ‘순수’, ‘순결’의 뜻을 지닌다. 하얀 꽃잎이 맑은 물결을 따라 흐르는 것에서 영감받아 아이홀 앞부분부터 양쪽 볼 아래 방향으로 꽃잎이 떨어지듯 입체감을 살려 표현했다.
YELLOW ROSE
노란 꽃잎의 선명함을 표현하기 위해 아이홀 전체에 노란색 크림 타입 섀도를 발라 글로시함을 나타냈고, 가루 타입 섀도를 눈 밑부터 양 볼까지 얹어 꽃가루가 흩뿌려진 모습을 표현했다. 이는 노랑 장미가 지닌 ‘상실감’, ‘이별’ 등의 의미를 담은 것.
화이트 컬러의 펀칭 드레스는 에르마노 피렌체.
PINK ROSE
‘맹세’나 ‘영원한 사랑’의 의미가 담긴 분홍 장미가 물속에서 우아하게 핀 모습을 형상화했다. 파스텔 톤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눈매 전체와 볼까지 넓게 펴 바른 후, 라벤더 컬러의 섀도로 눈꼬리에 포인트를 주었다. 입술은 투명하고 촉촉하게 마무리했다.
파스텔 핑크 컬러의 실키한 롱 드레스와 브레이슬릿 모두 펜디.
MODEL 주잔나 MAKEUP 유혜수 HAIR 권도연 STYLIST 문승희 ASSISTANT 천민경
COOPERATION 데무(568-1541), 르 917(070-8845-0917), 에르마노 피렌체(6905-3454), 펜디(080-8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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