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6년 8월호

옷 하나로 완성! 원피스 스타일링 키워드 3

단조로운 원피스 한 벌이 도심과 휴양지를 모두 아우르는 전천후 아이템이 되는 스타일링 키워드 3.

EDITOR 이수연 PHOTOGRAPHER 이기태

  KEYWORD 1  

시크한 반전, 팬츠 레이어드


TIP 1 란제리풍 슬립 원피스를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고 싶다면 웨어러블한 핏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힘을 빼는 것이 정답이다. 페미닌 감성의 원피스가 한층 감각적인 리얼웨이 룩으로 거듭난다.



레이스 장식의 새틴 슬립 원피스 FERRAGAMO. 부츠 컷 데님 팬츠 DIESEL. 오버사이즈 필로 선글라스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레더 ‘사바토’ 슬라이드 BOTTEGA VENETA. 마이크로 배너티 백 LOUIS VUITTION. 라임 컬러 슬립 원피스 CHLOÉ. 플로럴 패턴 원피스 DOLCE&GABBANA.



TIP 2 로맨틱한 미니 원피스에 팬츠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무드는 단번에 반전된다. 툭 떨어지는 와이드 슬랙스와 단정한 로퍼의 조합은 매니시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원피스 하나가 톱의 역할까지 톡톡히 맡아준다.


헴 라인에 프린지 디테일을 더한 원피스 LOUIS VUITTON. 벌룬 핏 팬츠 AMI PARIS. 블랙 로퍼 TOD’S. 그레인드 카프스킨 쇼퍼백 CHANEL. 사각 실버 링 TOM WOOD. 오렌지 컬러 레더 미니 원피스 TOD’S. 자수 장식 미니 원피스 VALENTINO.



  KEYWORD 2  

선명한 컬러 매칭, 영리한 균형


TIP 1 선명한 블루 데님 원피스에 화려한 패턴의 블루 톤 실크 스카프를 매치해 톤온톤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때 모노톤 백으로 시선을 정리해 전체적인 라인과 컬러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홀터넥 데님 원피스 RALPH LAUREN COLLECTION. 실크 스카프 HERMÈS. 데님 뮬 DIESEL. 위빙 디테일의 ‘심미니’ 백 POLÈNE. 스크린 프린트 데님 원피스 MARNI. 버클 장식 데님 원피스 BURBERRY.



TIP 2 원피스 컬러가 강할수록 액세서리는 절제하는 것이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하지만 개수는 줄이되 스타일링 지수는 높이고 싶다면, 카디건이나 백처럼 존재감 있는 아이템을 보색으로 맞추는 것도 스타일링의 재미다.



나일론 벨트 레드 원피스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어깨에 두른 자카르 니트 ETRO. 알파벳 M 패턴 캔버스 토트백 MOYNAT. 백 핸들에 묶은 실크 트윌리 HERMÈS. 화이트 스트랩 샌들 MIU MIU. 라임 컬러 플로럴 드레스 ERDEM. 프릴 디테일 원피스 JACQUEMUS.



  KEYWORD 3  

낯선 조합이 만든 의외의 균형


TIP 1 원피스가 심심하게 느껴질 때는 상반된 무드의 아우터웨어로 변주를 시도해보자. 야외 활동에 어울리는 사파리 베스트를 툭 걸치는 순간, 익숙한 원피스가 신선한 스타일로 재해석된다.



옐로 슬리브리스 원피스 TOD'S. 리넨 베스트 재킷 LORO PIANA. 화이트 ‘갤러리아’ 백 PRADA. 낮은 굽 같은 착시 디자인이 독특한 ‘힐리스’ 펌프스 MAISON MARGIELA. 더스티 로즈 컬러 원피스 KHAITE. 딥 버건디 컬러 원피스 ISABEL MARANT.



TIP 2 오프숄더 원피스를 일상적으로 연출하길 원한다면 담백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을 이너웨어로 선택할 것. 여기에 로퍼나 운동화를 신는다면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쿨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오프숄더 블랙 롱 드레스 CHANEL.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 AMI PARIS. 블랙 로퍼 LORO PIANA. 사각 이어링과 실버 브레이슬릿 모두 TOM WOOD. 니트 플리츠 원피스 GABRIELA HEARST. 실크 프린트 원피스 VERSACE.



HOW TO MATCH

셀러브러티의 원피스가 묘하게 예뻐 보이는 이유. 사소한 디테일에 따라 스타일이 순식간에 달라진다


CELEB STYLE 1 하나의 레이스, 두 개의 무드

레이스 원피스와 팬츠의 조합은 스타일링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로 확장된다. 레드벨벳 슬기는 화이트 레이스를 짙은 브라운 팬츠와 블랙 카디건으로 차분히 가라앉혔고, 조이는 매니시한 부츠 컷 데님에 보 장식 슈즈를 믹스 매치해 로맨틱과 에지를 동시에 드러냈다.


(왼쪽) @HI_SSEULGI, (오른쪽) @_IMYOUR_JOY



CELEB STYLE 2 소품 매칭 노하우

데님과 새틴, 소재에 따라 달라지는 셀럽들의 영리한 스타일링에 주목하자. 블랙핑크 지수는 슬리브리스 데님 원피스에 네이비 스트라이프 카디건과 크로셰 버킷 해트를 톤온톤으로 엮어 안정감 있는 룩을 완성했고, 다비치 이해리는 은은한 광택의 새틴 슬립 원피스에 아이보리 카디건을 레이어드한 뒤 사각 선글라스와 드롭 이어링으로 럭셔리한 서머 리조트 무드를 강조했다.


(왼쪽) @DLGOFL85, (오른쪽) @SOOYAAA__



CELEB STYLE 3 실루엣을 해결하는 한 끗

원피스의 실루엣이 고민된다면 반전의 스타일링에 주목하자. 아이들 미연은 볼륨감 있는 미니 원피스에 유틸리티 베스트를 더해 로맨틱함을 덜어내고,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코티지코어 무드를 완성했다. 배우 윤승아는 튜브 톱 원피스 안에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을 레이어드해 여유롭고 캐주얼한 실루엣으로 확장했다.


(왼쪽) @NOODLE.ZIP, (오른쪽) @DOFLWL



MODEL 알렉사 HAIRSTYLIST 오주엽 MAKEUP ARTIST 이진희 ASSISTANT 김희수, 박다혜 COOPERATION 가브리엘라 허스트(3438-6132), 끌로에(6905-3670), 디젤(797-8770), 돌체앤가바나(2442-6888), 랄프 로렌 컬렉션(3467-6560), 로로피아나(546-0615), 루이 비통(3432-1854), 마르니(772-3233), 메종 마르지엘라(772-3234), 모이나(2254-4150), 미우미우(541-7443), 발렌티노(543-5125), 버버리(080-700-8800), 베르사체(3213-2279), 보테가 베네타(3438-7694), 샤넬(080-805-9628),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545-2250), 아미 파리(6956-8782), 에르메스(542-6622), 에르뎀(1644-4490), 에트로(1899-2939), 이자벨 마랑(516-3737), 자크뮈스(3449-5964), 케이트(310-1325), 토즈(3448-8233), 톰 우드(www.tomwoodproject.com), 페라가모(3430-7854), 폴렌느(080-368-8774), 프라다(3442-1830)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