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뜨겁게 달군 오트 쿠튀르 쇼 하이라이트

숙련된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는 오트 쿠튀르 쇼.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패션과 예술의 경계에 있는 오트 쿠튀르 쇼 하이라이트를 모았다.

EDITOR 김나림

26-27년 가을-겨울 파리 오트 쿠튀르 쇼가 막을 내렸다. 오트 쿠튀르 쇼는 패션 브랜드들이 저마다 숙련된 기술력과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장이다. 이번 파리에서 열린 오트 쿠튀르 위크에서도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초현실주의적인 의상부터 화려한 드레이핑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쇼가 이어졌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브랜드들의 독특한 오트 쿠튀르 룩을 확인해보자.



CHANEL

마티유 블라지는 쇼장에 환상의 세계를 구현했다. 가브리엘 샤넬이 소장했던 동화책에서 영감 받아, 덩굴과 콩나무를 배경으로 초현실적인 런웨이를 꾸몄다.




GIORGIO ARMANI PRIVÈ

조르지오 아르마니 사후, 하우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오트 쿠튀르 컬렉션으로 화려한 과시보다는 고요한 우아함과 무게감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IRIS VAN HERPEN

'소닉 스타퀘이크Sonic Starquakes'을 주제로 런웨이를 펼친 아이리스 반 헤르펜. 별의 음파 진동, 은하의 나선형, 플라스마의 난류 등을 드레스에 표현했다.




BALENCIAGA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가 발렌시아가를 위해 선보인 첫 번째 오트 쿠튀르 컬렉션. 네오 가자르, 암실크 등 신소재를 사용해 풍부한 색감과 실루엣이 돋보인다.




RAHUL MISHRA

인도 디자이너 라훌 미슈라의 컬렉션 ‘데비Devi’는 고대 인도 미술과 사원 조각상, 수백 년 된 도상학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성의 강인함과 우아함, 변화를 탐구한다.




ROBERT WUN

로버트 운의 컬렉션 ‘차일드플레이Childplay’는 어린 시절의 상상력을 담았다. 세계 아동 문화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아 과장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PHOTO | © LAUNCHMETRICS/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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