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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보다 나눔

작품을 곁에 두는 기쁨이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컬렉터 손찬우는 한 점의 작품이 오랜 시간,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하기를 고대한다.

수집의 문법

수집가의 눈은 어디에서 출발할까. 누군가는 자본의 흐름을 좇거나 트렌드에 주목하지만, 루디 청Rudy Tseng이 예술을 바라보는 시선은 ‘언어의 뿌리’에 닿아 있다. 푸신위Pu Hsin-Yu의 시정詩情을 탐닉하던 청년은 이제, 전 세계 비엔날레와 미술관이 가장 신뢰하는 동시대 미술의 조력자가 되었다.

THE COLLECTOR 5 - 도시의 리듬을 걷다

“부산의 국제성과 활기 속에서 작업을 선보인 자리”, “타 지역 및 해외 컬렉터의 방문이 많아 작가를 소개할 좋은 기회” 등 호응을 받은 ‘아트부산 2025’. 그 뜨겁던 현장에서 아트부산 정석호 대표를 만나 아트페어의 기획과 운영, 컬렉팅 철학에 관해 물었다.

THE COLLECTOR 4 - 나에게 건네는 한 점의 고요

구건산업 한혁 고문의 공간에는 단단한 철학과 조용한 그림이 함께 머물고 있다. 작품 한 점 앞에서 삶을 되묻고 고요를 건네받는 그의 컬렉션을 따라가본다.

나만의 럭셔리를 위한 길라잡이, 손이천

미술 컬렉션은 소수만을 위한 럭셔리가 아니다. 예산 한도 내에서 각자의 컬렉션을 추구하며 누구나 자신만의 럭셔리를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미술 컬렉션은 취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우리나라 경매 문화를 이끌고 있는 K옥션 손이천 수석 경매사와의 만남.

THE COLLECTOR 3 -작품을 넘어, 작가의 시간을 모으다

파인딩스키핑 박희경 대표의 컬렉팅은 단순한 소장이 아니라, 작가의 시간을 지켜보는 과정이다. 작품을 통해 그들의 변화와 서사를 따라가는 그의 컬렉팅에는 조용하지만 깊은 응원의 마음이 스며 있다.

[2024 ART_COLLECTOR] 아주 사적인 미술 아지트 백지현

처음 작품에 매료된 이후 열정적인 컬렉팅으로 예술을 향한 부단한 헌신과 사랑을 표현해온 백지현은 자신이 기댈 수 있는 작품이 자리한 공간에서 매일 예술이 곁에 머무는 삶을 향유하는 중이다.

‘오프닝’ 대표 심준섭, 예술적 공간의 컬렉터

‘수많은 순간의 퇴적이 오늘의 나를 만든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심준섭 대표는 지나온 날들의 다양한 경험과 자극이 지금의 취향과 문화적 지형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거창한 탐험을 하기보다는 친숙한 일상의 폭을 넓히고자 매일을 소중히 길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