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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IAN JEWELRY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왕비의 초커에서 시작된 에드워디언 주얼리는 상처를 가린 장식에서 시대의 미학이 됐다. 그 티아라와 다이아몬드가 계급과 욕망을 빛으로 번역한, 짧고 찬란했던 황금기의 이야기.

Madrid, Where Royal Heritage Becomes a Way of Life

마드리드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든 인상은 도시를 감싸는 공기가 스페인의 여느 도시들과는 분명 다르다는 것이었다. 이곳의 기운은 왕의 도시로서의 권위보다도, 스페인 왕실이 예술과 창의성에 보내는 경의로 가득 차 있는 듯했다. 이러한 감동은 꼭 미술관에 걸린 작품을 통해서만 느껴지는 건 아니다. 광장의 돌바닥 하나하나, 마드리드 곳곳에 숨겨진 공원의 분수들, 노을빛으로 반짝이는 건물 파사드에서도 묻어난다. 이 도시 특유의 아름다움은 중심부를 지나 지역 전반에 펼쳐진 웅장한 건축물이나 거리 풍경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마드리드의 미감에는 스페인 왕실의 예술적 정체성이 녹아 있으며, 지금도 살아 숨 쉰다. 이제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스스로 성장하는 AI 아이돌의 세계가 왔다 '아이로믹스 류기덕 대표'

우리는 오래전부터 만화와 게임 등을 통해 수많은 캐릭터와 함께 살아왔다. 최근에는 버추얼 아이돌까지 등장했지만, ‘사람이 연기하는 캐릭터’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아이로믹스는 이 틀을 넘어, 자율적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돌을 꿈꾼다.

달큼하게 익은 가을밤

높은 하늘 아래 술맛이 깊어지는 10월. 고유한 멋과 맛이 있는 우리 술 맛집 4.

조형예술가 서지우 미완의 도시를 담은 조형

서지우는 도시를 전면에서 바라보지 않는다. 그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무심하게 방치된 건물의 후면, 여러 사람의 손길이 닿아 매끌매끌해진 표면처럼 시간의 흔적을 감각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규방閨房 공예, 바늘로 세상을 잇고 복을 짓다

찬 바람이 불면 아랫목에 이불을 덮고 앉아 바느질했을 여인들을 생각한다. 가족의 행복을 비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정성껏 짓는 여인의 사랑과 염원이 깃들고, 끝없는 반복 속에 아름다

THE ART OF PLAY

연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자유, 널 위를 가르는 해방의 몸짓, 윷이 던져지는 긴장의 순간 등 세대를 이어온 전통놀이가 하이 패션의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유희의 몸짓을 입고 놀이가 예술로, 예술이 곧 스타일로 확장되는 순간을 포착했다.

ENTERTAINMENT in MACAU

비우기보다 영감과 감각을 채우는 여행이 필요하다면? 바로 꿈의 수상 공연이라 불리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와 ‘시티 오브 드림스’로 이어지는 마카오의 예술적 여정을 추천한다.

야무진 욕심의 질주 배우 강상준

절박함을 동력으로 달리지만 섣부른 다급함은 없다. 오래도록 ‘이야기’하고 싶은 배우 강상준은 더욱 힘차게 달릴 준비를 마쳤다.

POWER OF COLOR

예술 작품에서의 색은 표현을 위한 수단이자 매개체다. 작품을 위해 작가는 색을 탐구하고 때로는 직접 자신만의 색을 개발하기도 한다. 아니시 카푸어, 이브 클랭, 마크 로스코 등 시각 예술사의 한 획을 그은 작가가 제각기 탐구한 색을 살펴보며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해본다.

오롯이 예술을 위한 예술가, 김구림

평생을 작품 활동에만 몰입했다. 국내 예술계에서는 지금껏 ‘이단아’로 여겨졌지만, 온갖 풍파에도 김구림은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