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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박종진, 정직하게 쌓아 올린 시간의 미학
손으로 다듬고 매만지며 빚어내는 아름다움, 도예는 어떤 다른 힘이나 꾸밈 없이 오롯이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근원적 예술이다. 가장 진실하고 성실한 자세로 오늘을 쌓아 올리는 박종진 작가는 누구보다 그 본질적 아름다움의 의미를 믿는다.
‘시간’을 이야기하는 두 가지 방식
누군가는 돌처럼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앉아 켜켜이 시간을 쌓는다. 누군가는 바람처럼 유영하며, 공간 속 시간의 흔적을 포착해낸다. 도예 작가 박종진과 미술가 헬렌 코흐, 돌과 바람처럼 다른 두 작가가 하나의 전시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