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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직조한 한 해

예술이 움직이는 현장 한가운데에서 문화의 결을 다시 짠 샤넬. 공예와 미술, 영화의 여러 장면이 만나 완성한 서사는 지금 여기 한국의 시간을 품은 한 권의 예술적 연대기다.

꽃은 웃고, 시대는 울고

귀여움은 표면에 머물고, 솔직함은 시대를 흔든다. 현재진행 중인 무라카미 다카시의 개인전 <서울, 귀여운 여름 방학>은 웃는 꽃 사이로 무상의 그림자를 비추는 무대다.

공간이 깨우는 감각과 사유의 변주

미술관의 공간은 관람자를 사유의 여행자로 이끌어 예술과 현실의 경계를 흔든다. 그 순간, 감상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깊은 성찰로 확장된다.

SOFT POWER, STRONG VISION - 기울지 않는 미술, 리만머핀 서울 손엠마

여성 리더십이 우리나라 예술계의 흐름을 부드럽고도 단단하게 바꾸고 있다. 그 주인공인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한정희 관장, 에스더쉬퍼 서울 김선일 대표와 리만머핀 서울 손엠마 대표를 만났다.

SOFT POWER, STRONG VISION -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에스더쉬퍼 서울 김선일

여성 리더십이 우리나라 예술계의 흐름을 부드럽고도 단단하게 바꾸고 있다. 그 주인공인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한정희 관장, 에스더쉬퍼 서울 김선일 대표와 리만머핀 서울 손엠마 대표를 만났다.

SOFT POWER, STRONG VISION - 서울은 어떻게 예술을 품는가 최은주·한정희

여성 리더십이 우리나라 예술계의 흐름을 부드럽고도 단단하게 바꾸고 있다. 그 주인공인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한정희 관장, 에스더쉬퍼 서울 김선일 대표와 리만머핀 서울 손엠마 대표를 만났다.

BRAND EXHIBITION - 론 뮤익이 던지는 조각적 질문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개최한 론 뮤익의 회고전은 ‘극사실주의’와 ‘스케일의 충격’을 통해 실존에 대한 심연의 질문을 던진다. 섬세한 인체 묘사와 왜곡된 크기를 통해 인간 내면의 불안과 삶의 본질을 직면하게 만드는 그의 작품들은 일상적 장면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깊이를 끌어올린다.

BRAND EXHIBITION - 일상의 색, 조선의 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조선민화전>은 조선 서민의 삶과 미감을 담은 민화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책가도’, ‘문자도’, ‘금강산도’ 등 시대를 관통하는 민화 작품 100여 점을 통해 전통 회화 속에 깃든 일상의 정서와 한국적 아름다움의 본질을 오늘의 시선으로 마주하는 시간이다.

EXHIBITION NEWS - 시누아즈리를 통한 페미니즘의 재정의

유럽 도자기의 역사를 페미니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로버트 리먼 윙에서 열린다. 한국계 큐레이터 아이리스 문이 기획하고, 한국 작가 이수경이 참여한 전시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해체하고, 새로운 서사를 창조한다.

EXHIBITION NEWS - 조선 풍류, 겸재 정선

정선은 계절에 따라 다른 절경을 연출하는 우리 산하를 화폭에 담았다. 그는 이 땅에서 무엇을 봤으며 그의 눈에 비친 우리의 산하는 어떠했을까. 조선 회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화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가 6월 29일까지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사이 어딘가에

고착화된 경계를 허물고 다양성의 차이를 존중하는 사유와 실천의 장, 샤넬 컬처 펀드의 후원으로 진행된 리움미술관의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에서는 '나'만이 아닌 '사이'의 존재와 함께하는 세계를 그려볼 수 있었다.

사라진 그러나 남겨진, 니콜라스 파티

‘파스텔의 마법사’라 불리는 니콜라스 파티의 개인전 <더스트Dust>가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아우르는 미술의 시간 속으로.

[2024 ART_COLLECTOR] 그 남자의 수집법 김남규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김남규 컬렉터의 집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대표하는 고미술품과 내로라하는 현대미술 작품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우리가 사는 이야기, 와엘 쇼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작가 중 한 명인 와엘 쇼키. 오는 9월 대구미술관 개인전을 앞두고 한국에 방문한 그를 만나 나눈 작업 이야기.

OLYMPIC ART CELEBRATION

‘올림픽’이라는 거대한 이벤트를 기념하며 파리의 주요 미술관 역시 문화적 역량을 과시할 특별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 기간, 세계의 ‘예술 수도’로서 파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3개의 전시들.

오롯이 예술을 위한 예술가, 김구림

평생을 작품 활동에만 몰입했다. 국내 예술계에서는 지금껏 ‘이단아’로 여겨졌지만, 온갖 풍파에도 김구림은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