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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몸, 머무는 조각
뮤지엄 산에서 진행 중인 <Drawing on Space>(~11월 30일)는 한국에서 열리는 앤터니 곰리의 최대 규모 개인전이다. 곰리는 이번 전시와 세계 최초의 곰리 상설관 ‘그라운드Ground’를 통해 조각이 어떻게 공간과 시간, 빛의 흐름을 촉진하고, 나아가 관람자의 몸과 사고를 새롭게 움직이게 할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다.
모두에게 열린 미술을 꿈꾸며
한국 미술계에 새 피를 수혈한 신선한 예술 공간이 등장했다. 인사동 (구)아라아트센터의 건물 전체를 전시와 교류의 에너지로 채울 ‘그라운드 서울Ground Seoul’이다. 기획 전시 공간과 갤러리가 공존하는 형태로 개방적이고 진일보한 예술 공간을 만들겠다는 기획자 윤재갑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