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퍼프 카페인 아이 패치 커피 추출물과 아데노신을 담은 젤 포뮬러가 눈가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브라이트닝 효과로 생기 있는 눈매를 완성한다. 돌체앤가바나 뷰티.
피부의 회복에도 순서가 필요하다
휴가는 끝났지만 피부에는 여름의 흔적이 선명하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각질층의 결속력과 장벽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바닷물의 염분과 수영장 물의 염소 성분, 땀과 피지, 잦은 세안은 피부를 한층 예민하게 만들고, 냉방 환경과 기내의 낮은 습도는 건조함을 더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자극이 겹치면서 휴가 직후의 피부는 단순히 ‘탄 피부’를 넘어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진 상태에 놓인다.
이로 인해 평소 문제 없이 사용하던 화장품도 새삼 따갑게 느껴지거나 피부가 붉어지는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휴가 후에는 피부가 거칠고 땅기는 느낌을 비롯해 붉은 기와 열감, 각질이나 좁쌀 형태의 트러블이 한꺼번에 나타나기도 한다. 자외선 노출로 멜라닌 생성이 활발해지면서 잡티와 기미가 눈에 띄게 올라오거나 기존 색소가 더욱 진해 보일 수도 있다. 이러한 색소 변화는 자외선에 노출된 직후보다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뚜렷하게 드러나는 경우도 있어 휴가 직후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여름휴가가 끝나는 시점부터는 건조한 가을이 시작된다. 여름 동안 약해진 피부 장벽을 충분히 회복하지 않은 채 가을을 맞으면 피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 땅김과 각질 들뜸이 심해질 수 있다.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잔주름과 칙칙함, 이미 올라온 잡티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며,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가려움이나 붉어지는 반응이 반복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휴가 후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미파문피부과의원 문득곤 원장은 피부를 안정적인 컨디션으로 되돌리는 기간으로 약 7일을 제안한다. “휴가 후 피부에는 7일 정도의 리셋 플랜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는 피부 세포가 7일 만에 완전히 교체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고 장벽을 안정시킨 뒤, 기능성 케어를 무리 없이 다시 시작하기 위한 현실적인 회복 기간입니다. 3일 정도는 피부를 쉬게 하면서 열감과 붉은 기를 진정시키고, 수분 손실이 느껴질 때는 장벽 보습을 강화합니다. 이후 피부가 안정되면 항산화, 브라이트닝, 피붓결 및 탄력 관리를 순차적으로 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민해진 피부에 기능성 성분부터 무리하게 사용하기보다 제품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컨디션을 먼저 만드는 것이 휴가 후 피부를 효과적으로 회복하는 7일 리셋 플랜의 기본 원칙이다.

BB 로고 힌지로 포인트를 준
직사각 프레임의 무테 선글라스 발렌시아가.
자줏빛의 원 숄더 스윔슈트 아르켓.

셀바이옴 에센스 약 8억 개의 엑소좀을 함유해 피부 재생 및 보습, 장벽 강화,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미세한 크림 입자의 화이트 크레마층과 투명 에센스층을 섞어 사용하는 미스트 타입으로
가볍고 간편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다. 루온셀. 백년초 앤 우질두 수분 트리트먼트 토너 제형은 가볍게,
영양은 묵직하게 담아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즉각 보충해 탱탱해 보이는 피부를 만든다. 연작.
스킨 캐비아 럭스 슬립 마스크 프리미어 피부 보호와 회복을 돕는 익스클루시브 쎌루라 콤플렉스TM와
캐비아 PDRN 성분이 낮 동안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에 탄력을 더한다. 라프레리.
그린티 오일 컨트롤 크림 보성 녹차와 병풀 PDRN이 피부 깊이 수분을 공급해 피부 진정을 돕고,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가꿔준다. 과다 유분을 정돈해 모공과 불필요한 번들거림을 케어한다. 멜릭서.
DAY 1 COOL DOWN
휴가 직후에는 ‘무엇을 더 바를 것인가’보다 ‘무엇을 덜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각질 제거제나 고농도 비타민 C와 레티놀, 강한 마사지, 홈 케어 디바이스같이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는 잠시 쉬어간다. 세안할 때는 미지근한 물과 순한 클렌저로 자극을 줄이고, 이후에는 향료와 알코올 함량이 낮은 수분 토너를 가볍게 바른다. 열감이 남아 있다면 젤 타입 마스크나 쿨링감이 강하지 않은 진정 마스크를 활용해 볼 것. 피부에 얼음을 직접 대거나 장시간 찬 것을 올려두면 자극이 되므로 너무 차갑지 않은 쿨링 타월을 짧게 사용하거나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편이 좋다. 마무리로는 판테놀·마데카소사이드·베타글루칸·알란토인·병풀 유래 성분 등 보습과 진정을 돕는 성분을 담은 에센스나 크림을 바른다.
첫날의 목표는 즉각적인 미백이나 피붓결 개선이 아니다. 피부 염증 반응과 수분 손실을 줄여 다음 회복 단계로 넘어갈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진정과 보습에 집중해 피부 상태를 안정시킨다.

페이셜 리페어 크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는 고농도·고순도 센텔라 정량 추출물과 덱스판테놀 성분이 민감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탄력을 전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윤기 있는 피부를 완성한다. 마데카파마시아. 리뉴-덤 No.4 수딩 세럼 캐머마일과 겨우살이 추출물 등을 담은 이로미스Ⓡ-콤플렉스 성분이 붉은 기나 트러블이 올라온 민감성 피부의 진정과 유수분 밸런스 회복을 돕는다. 이로미스. 구름 앰플 7중 히알루론산과 저분자 콜라겐을 동결 건조한 1제와 수분 앰풀 2제를 바르기 직전 섞어 사용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단 1회 만으로도 피부 수분량을 개선해 속 건조를 해결하고,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까지 전한다. 샤르드.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에이지 리버설 로션 세안 후 첫 단계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을 도와 붉은 기를 감소하고 탄력과 광채를 개선할 뿐 아니라, 장수 유전자로 불리는 서투인(SIRT)을 활성화하는 서티비티-엘피SIRTIVITY-LPTM 기술로 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스티 로더.
DAY 2-3 REBUILD THE BARRIER
붉은 기와 화끈거림이 어느 정도 줄었다면 피부 장벽의 빈틈을 채우는 보습에 집중할 차례다. 가벼운 수분감만 주는 제품보다 피부 표면을 편안하게 감싸 수분 증발을 줄이고, 약해진 장벽 기능을 보조하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피부 지질 구성과 관련된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성분을 비롯해 스콸렌·글리세린·히알루론산·판테놀 등을 함유한 제품을 추천한다. 케어는 저자극 클렌저와 수분 토너, 장벽 세럼이나 앰풀, 보습 크림으로 이어지는, 자극 없이 수분을 채우고 유지할 수 있는 단순한 루틴이면 충분하다. 이때 토너는 손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흡수시킨다. 패드의 마찰이나 지나치게 강한 쿨링감은 예민해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을 때는 밤 타입 보습제를 소량 덧바르거나 슬리핑 마스크를 활용한다.

에끌라 프리미에 브라이트닝 3-IN-1 오일 샤넬의 독자적 배합 원칙으로
완성한 3중 오일. 까멜리아 오일과 프리미에 플라워 추출물,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C 유도체를 함유한 세럼과 오일 사이의 산뜻한 제형이 부드럽게 스며들어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본연의 광채를 깨워 맑고 화사한 피부 톤을 완성한다. 샤넬.

레스베라트롤 BE 강력한 항산화 성분 레스베라트롤과 비타민 E의 시너지로 낮 동안 외부 자극에 지친 피부를 케어하는 나이트 에센스. 밤사이 칙칙해진 피부 톤을 화사하게 깨우고 광채를 더한다. 스킨수티컬즈. 글래스라이크 비타 글로우 앰플 세럼 집중적인 브라이트닝 케어를 위해 5%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고함량 비타민 C 유도체를 담았다. 잡티부터 색소침착, 피부 톤, 주름까지 개선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완성한다. LG 프라엘. 화이트 캐비아 라이트 컨센트레이트 캐비아 마이크로 뉴트리언츠와 펩타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다크스폿으로 인해 고르지 못한 피부 톤을 균형 있게 가꿔 한층 매끄럽고 생기 있는 피부로 완성한다. 라프레리. RS-28 리주베네이션 크림 아이리사 엑소좀과 크리스털 펩타이드가 피부에 탁월한 광채를 부여하고 턴오버 주기를 케어하는 고농축 크림. 스위스퍼펙션. 디올 캡춰 PDRN 샷 식물 유래 PDRN과 비타민 C,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결합한 포뮬러가 피부 활력을 되찾아주고, 주름을 집중 관리해 눈에 띄게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하는 리바이탈라이징 스킨 부스터 샷. 디올 뷰티.
DAY 4-5 DEFEND & BRIGHTEN
피부가 더 이상 따갑지 않고 붉은 기와 열감, 들뜬 각질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항산화와 브라이트닝 관리를 시작해도 괜찮다는 신호다. 저녁에는 비타민 C 유도체와 나이아신아마이드, 트라넥사믹 애시드, 알파알부틴, 글루타티온 등 피부 톤 관리에 활용되는 성분 중 한 가지를 선택한다. 여러 기능성 제품을 한 번에 바르기보다 평소 자극 없이 사용하던 제품부터 조금씩 재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 C는 항산화 관리에 효과적이지만, 피부 컨디션과 제품의 제형·농도에 따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상태를 살피며 사용해야 한다. 세럼이나 앰풀처럼 가볍게 흡수되고 다른 제품과 레이어링하기 쉬운 제형이 적합하며, 피부가 건조하다면 피부 장벽 개선 크림으로 마무리해 자극 가능성을 줄인다.
톤 개선은 하루 이틀 만에 완성되는 변화가 아니다. 이 단계의 목적은 색소를 즉시 지우는 것이 아니라 자극받은 피부를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기존의 톤 관리 루틴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1CC 핑크세럼 콜라겐 폴리펩타이드 성분이 피부 콜라겐을 증가시켜 얼굴 탄력을 개선하고 탱글탱글한 생기를 더한다. 키엘. 바이탈 퍼펙션 인텐시브 링클스팟 트리트먼트 A+ 순수 레티놀 성분이 강력한 주름 개선 효과를 선사하고 멜라닌 색소침착을 방지해 기미 생성 억제와 미백에 도움을 준다. 시세이도. 레스토러티브 크림 수프림 루비 펩타이드TM와 골든 보태니컬 컨센트레이트TM가 무너진 피부 기능을 케어해 피부과 관리 후 약해진 피부 장벽을 빠르게 개선하는 리커버리 크림. 끌레드뽀 보떼. 레졸루트 페이셜 컨센트레이트 레티노에이트와 스콸렌, 시더 아틀라스가 피붓결을 정돈하고 보습, 영양 공급, 장벽 강화까지 돕는 오일 세럼. 이솝. 말차 파우더 워시 말차 파우더와 파파인 효소, PHA 성분이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내 저자극 클렌징을 돕는다. 쥬스투클렌즈.
DAY 6-7 SMOOTH & FIRM
피부 컨디션이 충분히 안정됐다는 전제 아래 저강도 각질 관리와 탄력 관리에 돌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점에도 피부에 자극이 남아 있다면 장벽 회복 기간을 연장한다. 각질 관리는 입자가 있는 스크럽보다 자극이 적은 PHA 성분이나 효소 세안제, 저농도 각질 케어 제품으로 가볍게 진행한다. 그 다음 탄력 관리에는 펩타이드나 아데노신, 저농도 레티놀 계열을 함유한 세럼을 피부 적응도에 맞춰 사용한다. 특히 레티노이드는 처음부터 매일 바르기보다 낮은 강도로 시작해 피부 반응을 살피며 사용 횟수를 조절한다. 중요한 것은 정해진 날짜가 아니라 현재 피부가 기능성 케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ALL-DAY CARE
낮에는 밤사이 회복한 피부가 다시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휴가가 끝난 뒤에도 일상 속 자외선 노출은 계속된다. UVA와 UVB를 함께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모자와 양산, 긴소매 등 물리적인 차단을 병행한다.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음주 조절 같은 생활 습관 역시 피부 컨디션 관리에 필요한 요소다. 특히 수면은 피부 회복의 중요한 조건. 수면의 질이 낮으면 피부 장벽과 자외선 노출 후 붉은 기의 회복이 더뎌지므로, 흐트러진 수면 리듬을 되돌리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까지 7일 리셋 플랜에 포함해야 한다.
이 플랜은 반드시 정해진 날짜에 맞춰 다음으로 넘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다. 피부 컨디션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하며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보완한 뒤, 기능성 케어로 천천히 되돌아가는 게 목표다. 피부가 회복되는 순서를 지키는 일주일이 다음 계절의 피부 컨디션을 좌우한다.
MODEL 다리아 HAIRSTYLIST 이영재 MAKEUP ARTIST 김민지 ADVISER 문득곤(미파문피부과의원 대표원장) COOPERATION 끌레드뽀 보떼(080-564-7700), 돌체앤가바나 뷰티(6905-3470), 디올 뷰티(080-342-9500),
라프레리(6390-1170), 루온셀(080-569-8622), 마데카파마시아(2191-9800), 멜릭서(6953-7373), 샤넬(080-805-9638), 샤르드(2195-8197), 스위스퍼펙션(1644-4490), 스킨수티컬즈(080-844-0086), 시세이도(080-564-7700), 아르켓(1522-0176),
에스티 로더(1644-3728), 연작(1644-4490), 이로미스(070-8238-8906), 이솝(1800-1987), 쥬스투클렌즈(010-5131-3085), 케어링 아이웨어(517-6060), 키엘(080-022-3332), LG프라엘(080-023-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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