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SUIT UP

각 잡힌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는 비즈니스 룩의 필승 공식이다. 여기에 컬러나 패턴까지 올오버로 맞춘다면 완성도는 한층 높아진다. 팬츠 밑단은 정갈하게 떨어지는 길이로 입고, 이너웨어는 새틴 블라우스나 슬리브리스 톱을 선택해 여성스러운 균형을 더하는 것이 스타일링 팁.

화이트 싱글 재킷과 팬츠 모두 포츠 1961. 시그너처 놋 장식의 톱 핸들 백은 보테가 베네타. 스니커즈는 스튜디오 니콜슨 by 비이커. 네크리스는 톰 우드.

1 슬림 핏의 화이트 셔츠는 알라이아. 2, 3 체크 패턴의 벨티드 재킷과 트라우저 모두 페라가모. 4 스퀘어 버클 장식 펌프스는 로저 비비에.  5 클래식 튜브 라지 사이즈 브레이슬릿은 부쉐론.

THE POWER SKIRT

미디 길이의 스커트는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페미닌 감성을 더해 비즈니스 웨어로도 손색없다. 몸을 과하게 조이는 타이트한 스커트보다는 A라인 스커트나 재킷과 함께 셋업으로 스타일링하면 한층 더 프로페셔널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네크라인에 스톤 주얼을 장식한 아이보리 니트는 배리. 플레어스커트는 파비아나 필리피. 옐로 그린 컬러 슈즈는 지안비토 로시. 손에 든 리넨 더블브레스트 재킷은 아뇨나. 토트백은 페라가모.

1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골드 컬러 이어링은 셀린느.  2 스퀘어 버클 장식 벨트는 생 로랑.

탈착 가능한 벨트가 포인트인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 재킷과 같은 소재의 미디스커트 모두 구찌.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토트백은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실버와 골드 메탈 뱅글 모두 아미. 리본을 장식한 펌프스는 페라가모.

1 토 부분에 버클 장식을 더한 블랙 펌프스는 디올.  2 포멀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두루 어울리는 숄더백은 셀린느.  3 패턴이 돋보이는 플리츠스커트는 발렌티노.

SHIRT FOR EVERYDAY

편안한 데일리 워크웨어로 가장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은 단연 셔츠다. 만일 화이트 셔츠가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셔츠를 겹쳐 레이어드하거나 스카프를 더해 감각적인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레이어드한 코튼 셔츠, 오버사이즈 핏의 코듀로이 팬츠 모두 더 로우. 티타늄 소재의 안경은 린드버그. ‘탱크 머스트’ 워치는 까르띠에. 엄지에 착용한 볼드 링은 톰 우드.

1 인트레치아토 패턴을 가미한 더블 벨트는 보테가 베네타.  2 아세테이트 프레임 아이웨어는 프라다.  3 포멀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점프슈트는 구찌. 

4 18K 로즈 골드와 스테인리스스틸을 조합한 ‘론진 미니 돌체비타’ 워치는 론진.  5 셔츠와 매치하기 좋은 스카프는 셀린느.  6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는 케이트.

CITY SHORTS

캐주얼 아이템이라는 편견을 떨쳐버린 이번 시즌 쇼츠. 재킷과 만나 셋업 슈트처럼 격식을 갖춘 비즈니스 룩으로 변신했다. 특히 무릎을 덮는 버뮤다 쇼츠는 소재에 따라 포멀하게 연출할 수 있어 하나쯤 갖춰두면 ‘출근 룩’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지퍼 여밈에 오픈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재킷과 같은 소재의 버뮤다 쇼츠, 브라운 벨트 모두 셀프포트레이트. 라운드 프레임 아이웨어는 린드버그. 실버 브레이슬릿과 스퀘어 이어링은 톰 우드. 웨스트사이드 토트백은 자크뮈스. 블랙 더비 슈즈는 아미.

1 큼지막한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는 버버리.  2 이그조틱 레더 패턴을 입힌 클러치는 토템.

체크 패턴 싱글 재킷, 레몬 컬러 쇼츠, 벨트 모두 아미. 화이트 & 블루 컬러 조합의 피케 셔츠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스퀘어 토트백은 아크리스. 착화감이 좋은 브라운 로퍼는 페라가모.

1 리넨 소재 버뮤다 쇼츠는 로로피아나.  2 비즈니스 룩으로 활용도가 높은 체크 패턴 더블브레스트 재킷은 발렌티노.  3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LOVE’ 이어링은 까르띠에.

MODEL  김다슬  HAIR MAKEUP  김채은  ASSISTANT  김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