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이나 취향으로 여겨지는 시대. 수많은 뷰티 브랜드 역시 많은 사람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존재한다.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여성이 가진 장점과 매력을 표현하고, 나아가 내면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신감을 높여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고자 한다. 자신들만의 핵심 철학을 섬세한 메이크업 터치로 구현하는 겔랑, 나스, 베네피트, 샬롯틸버리, 톰 포드 뷰티는 2025년 메이크업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내추럴한 피부 표현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또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텍스처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브라운 톤을 재조명한다. 이는 모든 산업이 자연과 더욱 밀접한 연관을 갖는 것에 주목해 이와 가장 닮은 ‘모카 무스’를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팬톤사의 시선과도 맞닿아 있다. 차분하고 따뜻한 브라운 톤이라 단독으로 사용하면 세련된 느낌을, 부드러운 크림이나 은은한 핑크 등의 컬러를 같이 활용하면 우아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겔랑이 추구하는 ‘자연미’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향수에 이르기까지 19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며 많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겔랑. ‘유니버셜 뷰티’를 모티프로 삼으며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움에서 나온다는 신념을 내세운다. 모든 제품 또한 자연에서 영감받은 컬러와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메이크업 역시 강렬하고 화려한 컬러로 결점을 가리기보다 자신과 맞는 자연스러운 컬러와 포뮬러를 사용해 나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것을 강조한다. 겔랑의 이상향은 화려한 컬러를 지양하고 깨끗한 베이스와 내추럴한 립 컬러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 특히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라는 트렌드에 발맞춰 피부 타입과 톤, 결을 자연스럽게 보완할 수 있는 베이스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겔랑은 시대와 가치관에 따라 미에 대한 시각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내면과 외면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추구하며 겔랑만의 확고한 정체성을 완성한다.

MAKEUP TIPS

겔랑 트레이닝팀, 주화영 피부 고민에 따라 보완하고자 하는 부위에 프라이머를 얇게 펴 바른 뒤, 파운데이션을 도포하면 한층 더 깨끗한 피부 표현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브러시로 파우더를 부드럽게 터치하면 은은한 광채를 더함은 물론 베이스 메이크업의 고정력을 높이고 유분까지 잡을 수 있다. 다양한 컬러 조합의 아이섀도 팔레트로 매혹적인 컬러를 입히고 마스카라 프라이머로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덧바르면 또렷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건강한 혈색을 더하는 블러셔를 양 볼에 가볍게 쓸어주듯 바르고, 자연 유래 성분 립스틱으로 입술에 맑은 광채와 볼륨을 채운다.
톰 포드 뷰티만의 대담함

톰 포드 뷰티는 미의 기준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누구든지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브랜드 핵심 철학으로 내세운다. 스킨케어와 향수를 비롯해 메이크업 제품은 나만의 시그너처 스타일을 표현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여기는데, 특히 얼굴의 형태에 따른 음영 메이크업을 통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무조건 따르기보다 기본에 충실한 컬러 팔레트와 섬세하게 레이어링되는 텍스처로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이미지의 페르소나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톰 포드 뷰티가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상의 대표 앤젤리나 졸리를 뮤즈로 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모든 여성이 각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톰 포드 뷰티. 섬세하고 우아한 색감, 피부에 조화롭게 밀착되는 텍스처와 발색, 지속력 등 최고 퀄리티의 제품으로 럭셔리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MAKEUP TIPS

톰 포드 뷰티 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관홍 프라이머를 얼굴 전체에 도포한 후 브러시를 이용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른다. 쿠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잡티를 커버하고 얼굴형에 맞춰 컨투어링 제품을 사용하면 입체감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아이브로펜슬로 눈썹 결을 살리고 트렌디한 컬러로 구성한 아이섀도를 정교하게 발라 또렷하고 세련된 눈매를 연출한다. 여기에 컨투어링 제품을 덧발라 하이라이트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 이어서 아이브로 펜슬로 점막을 채워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는 립 오일을 레이어링해 볼륨과 광채를 더하고 본연의 입술 색과 비슷한 컬러를 덧발라 선명도를 높인다.
나스가 그리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

“Don’t be so serious, It’s only makeup!” 포토그래퍼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프랑수와 나스는 이 슬로건을 내걸며 브랜드를 론칭했다. 처음 출시한 제품이 립스틱 12종이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나스는 다채로운 색조를 활용하며 메이크업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론칭 초기부터 고수해왔던 핵심 키워드가 존재한다. 바로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 30여 년 전 두꺼운 피부 표현이 유행했을 때에도 투명한 피붓결을 내세운 이유는 그들의 뷰티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내면의 아름다움과 가장 나다운 모습을 중요시하며 감추고 가리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려한 색감과 뛰어난 발색력을 지닌 색조 메이크업 또한 많이 출시하지만 베이스 메이크업에 있어서만큼은 가벼움에 초점을 맞춘다. 마치 본연의 피부인 것처럼 얇은 베이스를 바탕으로 톤온톤 메이크업 혹은 과감한 메이크업을 시도하며 변주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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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여형석 진줏빛 포뮬러의 프라이머로 완벽한 피부 표현을 위한 단계를 거친다. 도드라진 요철과 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하고 본인의 피부 톤과 맞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볼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얇게 펴 바른다. 그다음 프레스드 파우더를 전체적으로 쓸어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다. 핑크와 브라운을 블렌딩한 섀도 스틱을 눈두덩 전체에 바르고, 매트한 브라운 파우더 섀도로 음영을 준 후 은은한 펄이 섞인 컬러를 눈 중앙에 레이어링한다. 마지막으로 눈 앞머리에 실버 섀도를 살짝 터치해 영롱하게 눈가를 장식한다.
베네피트가 불어넣는 컬러 포인트

자유롭고 유쾌한 히피의 본고장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베네피트는 많은 이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물하고자 한다. 통통 튀는 색감의 메이크업 아이템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얼굴 혈색을 살리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입히는 것이다. 이때의 핵심은 ‘자연스럽게’이다. 일부러 강렬한 컬러를 더하기보다는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 볼드하고 내추럴한 눈썹을 표현하는 아이브로 메이크업 아이템과 마치 홍조가 올라온 듯 생기발랄한 컬러의 블러셔, 수채화처럼 맑게 발색되는 틴트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화려한 기교 없이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또한 제품을 개발할 때는 다양한 색감을 구성해 헤어 컬러와 피부 톤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컬러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했다.

MAKEUP TIPS

베네피트 메이크업팀, 이유리 또렷한 인상을 위해 눈썹과 속눈썹의 결을 살리는 데 집중한다. 아이브로펜슬로 눈썹 꼬리와 아래 라인을 그린 후 스크루 브러시로 눈썹을 빗으며 라인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푼다. 눈에는 색조를 최소화하며 마스카라로 선명한 눈매를 연출한다. 그러고 나서 볼과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으면 완성이다. 낮은 채도의 핑크빛 블러셔를 볼 중심에 톡톡 두드리고 로즈 컬러 틴트로 입술 안쪽을 물들인다. 그다음 글로 틴트를 입술 라인 바깥까지 스머징해 입술을 코팅한다.
샬롯틸버리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식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샬롯 틸버리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답게 그의 오랜 노하우와 뷰티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화가인 아버지와 패션 프로덕션 매니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예술적 감각과 재능을 키운 그는 메릴린 먼로, 소피아 로렌, 오드리 헵번 등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의 사진을 연구하며 ‘어떻게 하면 그들의 아름다운 DNA를 따라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러다 메이크업이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최고의 수단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걸었다. 이러한 유년기의 기억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모든 이가 메이크업을 통해 본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 샬롯틸버리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아이템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개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여정을 함께한다.

MAKEUP TIPS

샬롯틸버리 코리아 교육팀, 박정숙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은 보송하게 연출한다. 쫀득한 텍스처의 크림을 발라 베이스 메이크업이 잘 밀착될 수 있도록 밑바탕 작업을 한 뒤 매트 피니시 파운데이션을 소량 도포한다. 그리고 모공과 요철이 도드라진 부위에 파우더를 덧바르면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그윽한 아이 메이크업의 첫 단계로 브라운 섀도를 베이스로 깔고, 쌍꺼풀 라인을 중심으로 짙은 컬러를 블렌딩하며 시머한 펄이 섞인 섀도를 눈 중앙에 터치해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누드빛 매트 립스틱으로 입술을 촘촘하게 채운다.
MODEL 다빈, 마유, 민서, 수민, 인우 HAIR 박희승 MAKEUP 황보나영 ASSISTANT 조영희
COOPERATION 겔랑(080-343-9500), 나스(080-564-7700), 베네피트(080-001-2363), 샬롯틸버리(1644-6862), 톰 포드 뷰티(1644-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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