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섭게 몰아치던 찬 바람이 사그라지고 봄기운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면 패션 하우스는 발빠르게 새 시즌의 포문을 연다. 한 해의 패션 트렌드의 밑그림이자 방향성을 담은 S/S 컬렉션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역량을 발휘하는 것. 이에 <럭셔리>는 11개 패션 하우스를 주목해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키 룩으로 소개한다. 이어 2025 S/S 패션위크를 분석해 패턴, 컬러, 디테일 등의 룩 트렌드와 왕진 가방부터 시스루 슈즈까지 헤드 투 토 액세서리 트렌드를 정리했으니 올봄 쇼핑 리스트 작성에 참고하길.
EDITOR 이민정 PHOTOGRAPHER 장덕화
LORO PIANA

유니크한 실루엣이 멋스러운 울 소재 햇, 텍스처가 돋보이는 링크 체인 네크리스,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의 네이비 니트 톱 모두 로로피아나.
HERMÈS

견고한 느낌을 주는 버튼 여밈의 스웨이드 코트, 촘촘하게 짠 니트 소재 브라 톱과 브리프, 사이드 지퍼 장식을 매치한 메시 소재 팬츠, 카프 스킨의 클로그 샌들, 메탈 장식의 레더 브레이슬릿.
DOLCE&GABBANA

선연한 보랏빛 컬러가 인상적인 새틴 실크 블라우스, 에니멀 프린트와 깃털 장식이 조화로운 펜슬 스커트, 반짝이는 시퀸 장식의 플랫폼 샌들.
BOTTEGA VENETA, ROGER VIVIER

유려한 드레이프의 실루엣이 우아한 저지 드레스. 측면에 메탈 버클을 장식해 포인트를 줬다.
시그너처 버클을 가미한 ‘벨 비비에’ 플랫 슈즈. 신축성 있는 파이핑이 편안하게 발을 감싼다.
GUCCI

스트랩 장식으로 네크라인을 강조한 짙은 카키 컬러 드레스. 앞면에는 4개의 포켓을 매치해 유틸리티 코드를 엿볼 수 있다.
PRADA

군더더기 없이 베이식한 라인의 스웨이드 코트, 광택이 돋보이는 레더 숄더백, 빈티지한 가죽 질감을 멋스럽게 표현한 보디슈트, 매끈한 새틴 소재의 스틸레토 힐.
ALAÏA

레트로 무드의 워싱과 입체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데님 아우터웨어. 허리 부분에 심을 넣어 클로저 없이 여미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MIU MIU

스포츠 코어를 엿볼 수 있는 미니멀한 사이즈의 점퍼, 크롭트 기장의 반팔 니트 톱, 라운드 칼라 화이트 셔츠, 테크니컬 소재의 그레이 브리프,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플리츠스커트, 로고 장식의 니트 글러브.
CHANEL

도톰한 트위드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완성한 바머 재킷, 같은 소재의 세트업으로 스타일링한 스커트, 이너웨어로 착용한 아이보리 니트 톱, 부드러운 카프 스킨 소재의 ‘샤넬 22’ 미니백, 카멜리아 장식이 돋보이는 삭스, 블랙 & 화이트 투톤 슬링백 슈즈.
DIOR

어깨가 드러나는 유니크한 실루엣이 멋스러운 원 숄더 재킷, 재킷 위에 매치한 레더 벨트, 스트레이트 핏 팬츠.
MODEL 울라 HAIR 이영재 MAKEUP 김민지 ASSISTANT 박주영
COOPERATION 구찌(3452-1521), 돌체앤가바나(3442-6888), 디올(3480-0104), 로로피아나(546-0615), 로저 비비에(6905-3370),
미우 미우(541-7443),
보테가 베네타(3438-7682), 샤넬(080-805-9628), 알라이아(6905-3413), 에르메스(02-542-6622), 프라다(344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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