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7일,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새로운 테마틱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트레저 아일랜드Treasure Island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공개됐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소설가이자 여행작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이 집필하고 1883년에 최초로 출판된 소설 <보물섬>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평화로운 해변과 거대한 식물, 이국적인 동물과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을 등장시켜 고유한 이미지로 구현했다. 다채로운 문화가 돋보이는 작품과 메종이 계승해 온 풍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매혹적인 비유적 표현이 돋보이는 추상적 작품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메종의 새로운 테마틱 하이 주얼리 컬렉션 트레저 아일랜드Treasure Island) 전 세계의 풍경과 보물을 세 개의 챕터로 구성한 여정을 통해 선보인다. 첫 번째 챕터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에서 메종은 디자이너, 스톤 전문가, 장인과 함께 골드와 젬스톤을 통해 항해에 관련된 언어와 해양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두 번째 챕터 ‘섬의 탐험’에서는 무수한 색상으로 피어나며 보물들이 숨겨져 있는 열대 식물을 살펴본다. 반짝이는 조개껍질은 해안을 따라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꽃들은 메종이 소중히 여기는 생명력과 섬세함의 역설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챕터 ‘트레저 헌터’에서는 콜롬버스 이전 시대의 화려함부터 아시아의 경이로움까지 대륙과 시대를 넘나드는 보물 사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설의 이야기가 지닌 생동감을 품어내며 행복의 감정을 깨워낼 수 있다는 브랜드의 신념을 담아 풀어낸 이번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자세히 소개한다.
<첫 번째 챕터 –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

히스파뇰라Hispaniola 클립
소설 <보물섬>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거친 바다를 헤치며 항해하도록 용기를 선사한 배인 히스파뇰라호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이다. 당시 리넨으로 제작한 매우 큰 사이즈의 돛 원단은 다이아몬드 세팅과 화이트 골드 소재로 표현되었고, 다이아몬드 세팅이 배열된 수평과 수직의 라인들이 어우러져 돛의 입체적인 볼륨을 사실감있게 표현한다.

에퀴메 미스테리유즈Écume Mystérieuse 네크리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소설 <보물섬>을 집필했던 19세기 당시에 큰 사랑을 받았던 해양화의 특성이 반영되었으며, 끊임없이 찾아오는 해류와 소용돌이를 표현하며 바다의 힘을 묘사한다. 규칙성과 비대칭으로 묘사된 파도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의 중첩된 선으로 펼쳐지며, 트래디셔널 미스터리 세팅 사파이어로 탄생한 바다의 푸른 자태와 대조적인 인상을 연출한다. 하단 부분은 회오리 모양으로 끝을 이루어 작품에서 느껴지는 감동의 절정을 선사한다.

피라트 짐Pirate Jim 클립
대담한 해적을 엉뚱한 발상과 위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표현한 피라트 클립 작품들은 <보물섬>에 등장하는 인물을 묘사한다. 이 해적들은 모험을 향한 열망 그리고 보물을 발견하려는 집념이 느껴지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정교하게 가공된 세 가지 컬러의 골드 소재와 프레셔스 스톤이 펼쳐내는 광채의 구성을 보여준다.
<두 번째 챕터 – 섬의 탐험>

팔미에 미스테리유Palmier Mystérieux클립
팔미에 미스테리유 클립은 탈부착 가능한 장식 모티프들을 통해 3개의 장이 지닌 상징성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메종의 시그니처 기법인트래디셔널 미스터리 세팅 기법으로 젬스톤 세팅을 구현했다. 이 작품에는 에메랄드를 사용하여 나무 꼭대기에 그린 컬러의 야자수 잎사귀 표면을 벨벳처럼 펼쳐지는 매끄러운 일체감으로 표현하였고, 줄기는 로즈 골드에 조각 기법으로 새겨 형태를 표현했다.

옹뒬라시옹 마린Ondulations marines 이어링
옹뒬라시옹 마린 이어링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있으며 일부 생물들이 지닌 나선형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다. 귀의 하단을 감싸는 입체적인 구조와 볼록한 형태는 특별히 심혈을 기울인 다이아몬드 세팅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작품을 곡선으로 이어가는 실루엣에 달린 5캐럿 퍼플 사파이어와 4.55캐럿 핑크 사파이어는 얼굴 양쪽에서 고유한 존재를 알리며 조화를 빚어낸다.
코키야쥬 미스테리유Coquillage Mystérieux 클립
꼬끼아주 미스테리유 클립은 고귀한 보물을 품고 있는 진정한 조각 작품으로, 표면에 버프톱 루비를 트래디셔널 미스터리 세팅으로 더해 벨벳처럼 매끄러운 전개와 다이아몬드의 눈부신 광채가 만나는 조화를 빚어낸다. 이 작품에 숨겨진 페어리는 화이트 골드로 조각되어 표현되었고 손에는 감미로운 그린 컬러의 에메랄드를 들고 있다. 메종을 상징하는 페미닌 피규인 이 페어리는 산호초 중심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조각과 해머로 가공한 옐로우 골드 조각에 배치된 화이트 컬쳐드 펄 위에 서 있다.
<세 번째 챕터 – 트레저 헌터>

COOPERATION 반클리프 아펠(187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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