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TOTAL BODY CARE 

쟈도르 드라이 실키 바디 앤 헤어 오일  공기처럼 가벼운 포뮬러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수분을 채우고 건강한 윤기를 더한다. 우아한 플로럴 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보디 오일. 디올 뷰티.

AQ 트리트먼트 바디 오일  아마씨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오일 제형이지만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스며드는 텍스처가 장점. 데코르테.

얼굴 피부처럼 보디 피부도 호흡을 한다. 더울 때는 열을 배출하고, 추울 때는 피부를 수축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피부가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이 그 역할이다.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 겨울철에 체온 유지에 신경 쓰지 않으면 호흡 능력이 떨어져 피부 톤이 창백해지고 피붓결이 거칠어진다. 게다가 보디는 얼굴보다 상대적으로 피지 분비가 적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진다. 보디 피부의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도록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고, 풍부한 보습을 선사하는 보디 오일을 가벼운 마사지와 함께 바르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보디 피부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

BACK

페티그레인 리바이빙 바디 젤  촉촉한 발림과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보디 젤로 알로에 베라와 판테놀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한다. 이솝.

등은 손이 쉽게 닿지 않아 관리하기 쉽지 않은 데다가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부위라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두꺼운 옷을 입는 계절에는 공기도 잘 안 통해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매끈한 등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각질 제거가 필수. 샤워 전 보디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주는 것도 좋지만 보디 전용 각질 제거제나 각질 성분을 함유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각질을 닦아낸 뒤 보습제로 마무리하는 것 또한 잊지 말 것.

LEG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바디 크림  부드럽고 실키한 텍스처가 바르는 즉시 피부에 스며들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풍부한 장미 향을 시작으로 은은한 우드와 청량한 화이트 앰버로 마무리된다. 바이레도.

다리의 탄력은 몸의 순환과 관련이 깊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면 체액이 정체되면서 지방과 노폐물이 쌓여 셀룰라이트가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 보디 제품을 바를 때 다리 전체에 넉넉하게 도포한 다음 종아리부터 허벅지 방향으로 끌어 올리듯 마사지하는 것이 좋고, 셀룰라이트가 많이 뭉쳐 있다면 도구를 활용한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평소에 유산소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다리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것이 우선이다. 

BREAST

가슴 근육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근육이 아닐뿐더러 여성의 가슴 형태를 유지해주는 쿠퍼 인대 같은 경우는 한 번 늘어나면 되돌리기 어려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생활하면 상체 전체가 앞으로 기울면서 가슴이 처지고, 엎드려 자는 수면 습관 또한 가슴 처짐을 유발하는 주범이라 주의해야 한다. 양 손바닥을 이용해 가슴 전체를 감싸 올리듯 마사지하고 가슴 옆 라인과 겨드랑이 부분을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보자. 림프순환을 촉진해 가슴 주변의 노폐물이 빠지면서 탄력을 더할 수 있다.

HIP

엉덩이 역시 평소 잘못된 자세로 인해 비대칭으로 처지거나 살이 늘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른바 ‘엉밑살’은 속옷이나 꽉 끼는 바지를 입으면 그 부위가 지속적으로 닿아 색소침착이 일어나거나 불필요한 각질이 쌓여 거뭇거뭇해지기 쉽다. 이런 경우 촉촉한 제형의 스크럽이 제격이다. 자극도 적고 수분을 많이 빼앗지 않아 톤 업 효과가 확실하다. 납작하고 볼륨감 없는 엉덩이 형태를 보완하고 싶다면 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보자. 가슴의 형태는 어느 정도 타고나야 하지만 엉덩이는 꾸준한 노력으로 얼마든지 매끈하고 탄력 넘치게 탈바꿈할 수 있다.

NECK

수블리마지 꼬르 에 데콜테  피부에 종합적인 안티에이징 효능을 선사하는 바닐라 플래니폴리아 추출물을 가득 담았다. 수분 공급과 동시에 고귀한 광채를 채우는 보디 크림. 샤넬

나이를 먹을수록 특히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목주름. 얼굴 피부와 다르게 피지선과 근육이 적은 반면 재생력이 떨어져 시술을 받는다 하더라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목도 얼굴의 연장선으로 생각하고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낮에는 노화의 주적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목까지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밤에는 풍부한 수분 공급과 주름 개선을 돕는 목 전용 크림을 꾸준히 바르자.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목주름의 개수와 깊이가 달라진다.

MODEL  가비  HAIR & MAKEUP  황령경  ASSISTANT  천민경 

COOPERATION  디올 뷰티(080-342-9500), 데코르테(080-568-3111), 바이레도(3479-1688), 샤넬(080-332-2700), 이솝(1800-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