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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글래스 립과 바이닐 립

기억하자. 올여름 대세는 글래스 립과 바이닐 립.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립을 입술에 올려 광택을 더하는 글래스 립의 세계로.

EDIOTOR 연윤정

@simihaze

@haileybieber


금방이라도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 수분감 넘치는 립 메이크업이 요즘 트렌드.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 주는 글래스 립과 래핑한 듯 얇게 밀착되어 매끈한 광택을 연출하는 바이닐 립 메이크업은 뷰티 인플루언서와 톱 모델 모두 푹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델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는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뒤, 바이닐 립과 치크로 포인트를 연출했다.



@simihaze, @hoskelsa


‘시미헤이즈 뷰티SimiHaze Beauty’ 메이크업 레이블을 만든 인플루언서 ‘시미 & 헤이즈 카드라Simi & Haze Khadra’의 시미, 그리고 모델 ‘엘사 호스크Elsa Hosk’는 어두운 톤의 립 펜슬로 입술 윤곽선을 그려 넣은 뒤, 글로시한 립 제품을 듬뿍 발라 관능적인 오버 립을 연출한 것이 특징. 립 펜슬 또한 글래스 립과 함께 도톰한 입술을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입술 그러데이션 연출을 돕는다.


@nicolaannepeltzbeckham


‘니콜라 펠츠Nicola Peltz’는 깔끔하게 정돈된 눈썹을 바탕으로 속눈썹에 살짝 올린 마스카라와 자연스러운 아이라인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 뒤, 입술에 옅은 핑크 톤의 글래스 립을 발라 마무리했다. 글래스 립과 함께 연출하는 아이 메이크업은 진하면 자칫 과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니콜라 펠츠처럼 은은하게 연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글래스 립 & 바이닐 립 메이크업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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