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15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프랑스 포슬린 브랜드 베르나르도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와 협업을 기념해 3월 24일 베르나르도 한남 쇼룸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는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의 ‘MCMLXVI’ 와인 보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베르나르도 와인 보틀과 고블릿 잔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앞서 선보인 ‘MCMLXVI’ 와인 보틀 컬렉션은 1966개의 한정된 수량으로 구성되었으며, 50명의 장인이 2주가량의 시간을 들여 와인의 맛을 최상으로 유지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통해 완벽함을 구현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고블릿 잔 역시 와인을 마시는 동안 맛과 시각, 촉감 등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블랙, 실버(플래티넘), 골드의 세련된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시중에 판매되지는 않지만 한 달간 전시를 통해 쇼룸에서 선보일 예정. 베르나르도는 클래식 제품부터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적이고 유니크한 제품까지 프렌치 럭셔리와 장인 정신의 정수를 전하는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최상의 재료, 기술, 디자인을 기반으로 유럽 내 여러 국가의 왕실과 전 세계 특급 호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번 협업 역시 오랜 역사를 유지하며 혁신과 탁월함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와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OOPERATION  베르나르도(749-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