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의 고품격 주거 공간,

브라이튼 N40

서울 강남구 논현동 40번지에 ‘고급 임대 아파트’를 표방하는 주거 단지가 등장했다.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한 공간에서 특급호텔 못지않은 서비스를 누리며 프라이빗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곳.
디벨로퍼 ㈜신영이 선보이는 어번 하우스 ‘브라이튼 N40’ 이야기다.

EDITOR 김수진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정의

강남 한복판에서 탁 트인 하늘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초록 나무를 마주한 채 식사를 즐기는 일상. ㈜신영이 선보이는 ‘브라이튼BRIGHTEN’은 도심 한가운데서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당신의 눈부신 삶’을 모토로 2019년 브라이튼 여의도, 2021년 브라이튼 한남에 이어 올해 8월 서울 강남구에 브라이튼 N40을 선보였다.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프랑스 LVMH 신사옥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건축과 조경 디자인을 맡아 고대 로마 양식과 한국적 여백의 미가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완성했다. ‘면’과 ‘선’, 흑백의 대비가 단정한 인상을 전하는 파사드, 천연 석재로 마감한 우아한 외관, 한국의 고전 조경을 은유하는 소나무 숲 등을 비롯한 건물 주변의 풍부한 조경 등이 시선을 붙든다. “시대를 초월한 고급 주거란 녹지와 예술을 담고, 건축물의 모양과 크기, 채광과 지면에 섬세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인간의 척도’로 고려한 것이다." (주)신영 측의 설명이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규모로 이뤄진 총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심 한복판에 자리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뒤로는 약 3만m2 규모의 학동근린공원이 위치하며, 주변에 호림아트센터를 비롯한 예술 공간과 상업 시설도 다채로워 도심 속 프라이빗 라이프를 누리기에 제격이다.




도심 속 테라스 라이프

입지와 외관에서 드러나는 브라이튼 N40의 ‘인간 중심’ 설계는 내부 공간으로 이어진다. ‘갤러리 하우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엄선한 자재를 활용해 ‘선의 미학’을 구현한 총 148세대를 구비했다. 개별 세대는 크게 ‘모던하우스Modern House’와 ‘헤리티지 펜트Heritage Pent’ 2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이 중 140세대에 이르는 모던하우스는 30평~63평을 아우르는 10개 타입의 다채로운 평형대가 특징. 가족 구성원의 개별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최적의 동선을 세심하게 반영했으며, 탁 트인 창 너머로 펼쳐지는 도심의 마천루와 주방·욕실 등 작은 창을 통해 마주하는 녹음이 특히 인상적이다. 브라이튼 N40의 품격을 대변하는 헤리티지 펜트는 총 8세대로, 각 세대가 모두 다른 구조로 이뤄져 있다. 63평~90평에 이르는 넉넉한 공간을 시원하게 활용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이 중 일부는 개별 테라스를 갖춰 특별함을 더했다. 각 세대에는 스마트 시스템과 빌트인 가전·가구를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태블릿 PC형 월패드를 적용해 실내 공간 어디에서든 조명, 에어컨 등을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고, 독일 명품 주방가구 지메틱SieMatic·친환경 소재로 유명한 이탈리아 주방 가구 아크리니아Arclinea·심플한 주방 가구의 대명사 불탑Bulthaup을 세대별로 배치했으며, 편리한 음식물 배출 시스템을 더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완성했다. 욕실에는 이탈리아 토털 솔루션 브랜드 제시Gessi의 수전을 적용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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