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10월호

ARTISTIC FLOWERS

난만한 자태와 화사한 빛깔을 간직한 가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만물이 무르익는 계절에 만발하는 꽃들의 향연 속으로.

EDITOR 정두민 PHOTOGRAPHER 이종호


핑크 컬러 크림 블러셔를 광대뼈 밑으로 넓게 그러데이션해 바른 후 눈 아래에만 음영을 그려 포인트를 주었다. 앤슈리엄, 샌더소니아, 소국, 맨드라미의 꽃잎을 얼굴 위에 자유롭게 붙여 마무리했다.




볼 중앙과 입술에 핑크 컬러 크림 블러셔를 발라 생기를 올린 뒤, 같은 컬러의 아이섀도로 눈썹을 칠했다. 거베라, 겹튤립, 루스커스를 얼굴에서 어깨까지 이어 붙여 꽃과 하나 된 모습을 표현했다.




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에서부터 볼 중앙까지 줄기와 가시 모양의 라인을 그리고 블랙 코스모스를 얹어 마무리했다. 주황색 실거베라를 남녀 모델 귀 한쪽씩 이어 붙이고 볼과 관자놀이 부근에는 같은 오렌지 컬러로 물들였다.




붉은색 크림 블러셔를 눈썹과 눈밑에 그러데이션해 바르고 레드 컬러 아이라이너로 라인과 눈밑을 채웠다. 글로리오사는 관자놀이에, 리아트리스는 귓불에 이어 붙였다.




눈가와 양 볼 중앙에 연한 핑크 블러셔를 넓게 바르고 같은 컬러의 아이섀도로 눈머리에 음영을 더했다. 머리에는 독말풀 열매, 레오퍼드 난, 맨드라미를 군데군데 붙여 식물이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여자 모델은 얼굴 중앙 부분에 핑크 크림 블러셔를 넓게 바르고 진한 블러셔를 덧발랐다. 동일한 컬러의 블러셔를 남자 모델 얼굴과 상반신 전체에 고르게 발랐다.



MODEL  김도현, 박승현  HAIR  신도영  MAKEUP  오성석  FLORIST  청록화  ASSISTANT  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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