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3월호

DINING in SEOUL

미식을 찾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2024년 서울의 미식을 갈망하는 ‘탐식주의자’들의 이정표.

EDITOR 이민정, 김송아 PHOTOGRAPHER 강혜원


(왼쪽부터) 성아가 입은 드레스와 골드 이어링, 링 모두 알렉산더 맥퀸. 준성이 입은 재킷은 지방시.

검지의 링은 에르메스. 이지가 입은 드레스와 이어링 모두 알렉산더 맥퀸.

비채나 Bicena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즐기는 한식 파인다이닝. 롯데월드타워 81층에 자리하며, 전광식 셰프가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해 한식이 낼 수 있는 최대의 감칠맛을 선사한다.




미니원피스와 삭스 부츠, 페도라와 스카프 모두 돌체앤가바나.

그리에 GRee:E  전 세계 요리 대회를 섭렵한 김동기 셰프가 이끄는 프렌치 파인다이닝. 청담동 매장 내 모든 공간을 프라이빗한 룸의 형태로 구성했고, 분기별로 제철 식재료에 맞춰 메뉴를 변경한다.




(위쪽부터) 츠키나가 입은 원 숄더 드레스는 보테가 베네타. 플라워 브로치는 디올 맨.

영훈이 입은 메탈릭한 소재의 재킷과 팬츠, 셔츠와 타이 모두 셀린느 옴므.

쥬에 JUÉ  정통 광둥식 요리를 선보이는 강건우 셰프의 중식 파인다이닝. 껍질의 바삭함을 살린 베이징 오리와 돼지 바비큐가 시그너처로, 공작, 후작 등 작위의 이름을 따서 코스 메뉴를 구성했다.




프린트 장식 트렌치코트와 셔츠, 팬츠 모두 버버리.

소설한남 Soseoul Hannam  한 편의 소설 같은 한식을 전개하는 파인다이닝. 서울의 현시대를 반영한 한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소박하고 정갈한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엄태철 셰프의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니트 탱크 톱과 프린지 스커트, 로퍼, 앙코라 페이턴트 레더 소재의 레드와 블랙 호보백 모두 구찌.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Gucci Osteria Seoul  ‘구찌 가옥’ 6층에 자리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마시모 보투라 셰프의 지휘 아래 전형규 총괄 셰프와

다비데 카델리니 헤드 셰프가 주방을 맡고 있으며, 최고급 식재료에 이탈리아의 풍미를 더한 창의적인 요리를 소개한다.




(왼쪽부터) 준희가 입은 재킷과 톱, 팬츠와 로퍼 모두 돌체앤가바나. 성아가 입은 드레스는 스포트막스. 슈즈는 토즈. 이어링은 로에베.

준성이 입은 트렌치코트와 톱, 팬츠 모두 드리스 반 노튼.

에빗 Evett  호주 출신 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이끄는 에빗의 조리 팀은 세계 각국에서 익힌 테크닉으로 한국의 식재료를 사용한 독창적인 요리를 완성한다. 특히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단일 테이스팅 메뉴로 변화하는 계절감을 전달한다.




컬러 블록 레더 재킷과 니트 톱, 스커트와 패턴 부츠 모두 펜디.

라망 시크레 L’Amant Secret  ‘비밀스러운 연인’이라는 뜻의 ‘라망 시크레’는 회현동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에 위치한다. 손종원 총괄 셰프의 손을 거친 세련되고 감각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위 왼쪽부터) 소이가 입은 원 숄더 셔츠와 스커트, 이어링 모두 디올. 성아가 입은 오버올 드레스와 셔츠, 이어링 모두 디올.

참 목걸이는 셀린느 바이 에디슬리먼. 롱 네크리스는 버버리. 이지가 입은 트위드 소재의 드레스는 샤넬. 준희가 입은 시스루 셔츠는 돌체앤가바나.

르다 Le Da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프렌치 다이닝으로, 풍미 가득한 음식과 아름다운 한강 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 봄에는 한식 요소를 더해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왼쪽부터) 준성이 입은 프린트 셔츠와 성아가 입은 프린지 디테일의 톱 모두 프라다.

정식당 Jungsik Seoul  서울을 넘어 뉴욕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임정식 셰프의 파인다이닝. 친숙한 한식 재료를 획기적으로 재탄생시킨 ‘뉴코리안’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왼쪽부터) 페이가 입은 롱 드레스와 이어링 모두 보테가 베네타. 플랫폼 부츠는 릭 오웬스. 영훈이 입은 후드 재킷과 팬츠,

효준이 입은 볼레로 톱과 레더 팬츠 모두 릭 오웬스.

스와니예 Soigné  우리나라 최초의 팝업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알린 이준 셰프의 신사동 레스토랑. 전 세계 음식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한식에 투영했다. 2월부터 신사스퀘어로 이전해 셰프들의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선보이고 있다.



MODEL  김준성, 박소이, 우성아, 이준희, 이효준, 전영훈, 정이지, 츠키나, 페이  HAIR  배경화, 최은영  MAKEUP  안세영 

ASSISTANT  차세연, 이나래, 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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