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1월호

PEACH FUZZ

2024년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피치 퍼즈’. 포근한 느낌으로 가득한 복숭앗빛의 색조가 얼굴을 가득 물들였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EDITOR 정두민 PHOTOGRAPHER 박재영

SHADE EYES


피치 브라운 섀도로 눈매와 눈두덩에 음영을 만든 후, 피치 코럴 섀도를 잘게 부수어 눈가에 얹어 컬러를 은은하게 더했다.



EMPHASIZE COLOR


콧대에 진한 컬러의 피치 코럴을 바른 뒤 눈매를 따라 그러데이션으로 발랐다. 여기에 골드 섀도를 눈두덩과 눈머리에 발라 마무리했다.



BLOOMING CHEEK


얇은 소재의 톱은 아르켓.


복숭앗빛이 도는 블러셔를 눈꼬리부터 번져 내려오듯 발라 볼 전체를 물들였다. 골드빛 하이라이터를 광대뼈 주위와 눈머리에 올려 입체감을 더했다.



FLARE PEACH


짙은 다홍색의 섀도를 관자놀이 부근에 퍼지듯 발라 마치 불꽃이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입술은 은은한 피치 컬러로 마무리했다.



SPARKLING GLITTERS


크림 컬러의 원피스는 앤아더스토리즈.


피치 브라운 섀도로 아이홀 전체에 깊게 음영을 넣은 후 골드 글리터 섀도를 눈두덩에 얹어 화려함을 더했다. 양 볼은 레드부터 오렌지 컬러로 이어지도록 그러데이션해 발랐다.



JUST LIPS


다홍색 컬러를 입술 안쪽에 바르고 피치 코럴 컬러를 바깥쪽에 발라 안에서부터 퍼지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립 컬러와 같은 컬러를 양 볼과 콧잔등에 가볍게 발라 통일성을 더했다.



MODEL  크리스  HAIR  박규빈  MAKEUP  임정인  ASSISTANT  천민경

COOPERATION  아르켓(1522-0176), 앤아더스토리즈(180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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