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 WEIGHT, MAXIMUM PERFORMANCE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비행기 안에서는 제품 선택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제트셋 피플의 뷰티 제품 선택 기준 역시 다르지 않다. 비행 중의 뷰티는 화려함보다 생리학적 효율에 초점이 맞춰진다. 고도 1만m 위에서는 혈류 순환이 약 20% 저하되고, 피부 수분 손실은 평균 15~20%에 달한다. 따라서 이들의 기준은 작고 가볍지만, 확실한 결과를 내는 것이어야 한다.

1 ‘피쿠알 오일케어’. 공복에 한 스푼의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는 저속 노화 루틴이 화제인 가운데, 섭취가 간편한 캡슐 타입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니 아르. 2 목, 관자놀이, 손목, 귀 뒤에 바르는 아로마 오일 ‘진저 플라이트’. 진저 루트와 라벤더의 보태니컬 블렌드가 기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릴랙싱한다. 이솝. 3 ‘스킨 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선쿠션’.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놓칠 수 없는 것은 자외선 차단. 백탁 현상 없이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를 선사하는 선쿠션은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다. 오에라. 4 건조한 기내 환경에서 손상되기 쉬운 눈가 피부는 전용 마스크의 ‘바이탈리티 인핸싱 아이마스크 수프림’의 집중 케어가 답이다. 아이리스 추출 에센스가 눈가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끌레드뽀 보떼. 5 1회 사용량으로 개별 포장된 ‘비건 슬리핑팩 개별 포 타입’은 여행용으로 이상적이다. 장시간 비행으로 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회복시켜, 꿀잠을 잔 듯한 피붓결로 만들어준다. 달바. 6 립밤의 보습력과 글로스의 광택을 동시에 선사하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버터 립 트리트먼트’. 비행 중 건조로 쉽게 갈라지는 입술에 즉각적인 윤기를 더한다. 디올 뷰티.
끈을 풀고 매는 번거로움 없이 신고 벗기 편한 발레리나 슈즈. 루이 비통. 여행의 순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 라이카. 브라운 컬러의 헤어 집게 핀. 알로. 가볍고 긴 스트랩으로 활동성을 높인 카프스킨 백. 셀린느.
ON-THE-GO WELLNESS
제트셋 피플에게 이동은 일상이다. 그들에게 피로는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업무 효율과 직결되는 데이터다. 그래서 이동 중에도 스트레칭 도구, 마사지 툴, 순환 개선 아이템을 빠짐없이 챙긴다. 장시간 좌석에 앉아 굳어진 어깨와 척추를 풀어주는 요가 링, 호텔 객실에서 간단한 동작을 소화할 수 있는 초소형 요가 매트, 그리고 기내 반입이 가능한 배터리 마사지기까지. 이 모든 장치는 몸의 리듬을 잃지 않기 위한 장치다. 하이엔드 소비자들에게 웰니스는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컨디션 컨트롤이다. 그들의 목적은 젊음이 아니라 퍼포먼스 유지에 있다.

(왼쪽부터) 다리가 붓거나 저릴 때,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젤 타입 마사지 크림이 즉각적인 순환을 돕는다. 시원한 쿨링감이 피로를 풀고, 혈류 흐름을 매끄럽게 개선하는 ‘씨큐라롬 젤’. 프라나롬. ‘슈퍼 에센셜’. 불규칙한 식사와 시차로 인한 피로 누적을 완화하는 고함량 비타민제. 체력을 끌어올려 장거리 출장이나 이동 중 활력을 유지시킨다. 바이탈 뷰티. 뭉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휴대용 마사지 볼 ‘릴리즈 앤 리커버 볼’. 목과 어깨, 종아리 등 원하는 부위에 압을 가해 림프순환을 촉진한다. 룰루레몬. 기내 반입이 가능한 배터리 내장형 디바이스 ‘종아리 마사지기 V3’. 미세한 진동이 근육을 물결치듯 자극해 다리 피로를 빠르게 완화한다. 풀리오.
빅 사이즈 블랙 나일론 백. 멀버리. 핑크 퍼 모자 차림의 힙한 소녀를 연상시키는 백 참. 펜디. 클래식한 알루미늄 질감이매력적인 캐리어. 리모와.
LIGHT PACKING, DEEP RITUAL
기내용 백에는 꼭 필요한 뷰티 루틴만을 담는다. 비행 중 피부 긴장을 완화하는 미스트, 마음의 리듬을 정돈하는 향 그리고 인지력 저하를 막는 혈당 케어 보조제가 그 예. 비행 중 신체의 혈당 변동 폭은 평소보다 약 1.5배 커진다. 이는 식사 간격, 공기압, 스트레스, 수면 리듬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 따라서 혈당 스파이크 억제제가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서 그 위상이 커지고 있다.

(위부터) 단거리 비행에는 양질의 미스트 하나면 충분하다.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세럼 인 미스트’는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포뮬러가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함께 피부 긴장을 완화한다. 샤넬. 향은 피부에 입히는 것이 기내의 애티튜드. 알코올 없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오일 텍스처가 손목과 귀 뒤의 맥박선을 따라 은은히 퍼진다. ‘다크 럼 퍼퓸 오일’. 멜린앤게츠. 기내에서 손 세정제와 물티슈 사용이 늘어나면 큐티클이 빠르게 건조해진다. ‘술지게미 네일 세럼’은 보습과 윤기를 동시에 선사하는 네일 전용 세럼으로 손끝까지 관리한다. 시로. ‘혈당케어 프로’는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해 에너지 레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장거리 비행에서도 무기력감 없이 컨디션을 안정시켜주는 스마트한 건강 파트너다. 덴프스.
부드러운 셰이프가 돋보이는 카키 컬러의 숄더백. 질 샌더.

‘굿나잇 립밤’은 지름 약 2cm에 이르는 큰 사이즈의 립밤. 건조한 기내에서도 입술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유지해주며, 오렌지 블라섬 향이 숙면을 돕는다. 라부르켓. 종이 위에 퍼져나가는 그윽한 잉크 향에서 영감받은 ‘헤어미스트 로 파피에’. 비행 중 독서와 사색의 순간을 더욱 고요하게 만든다. 딥티크.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은 캡. 알로. 미니멀한 실루엣이 특징인 안경. 아이본.
CHECK IN HOTEL
도착 직후에도 제트셋 뷰티의 루틴은 끝나지 않는다. 호텔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시작되는 리페어 타임은 시차와 건조함으로 무너진 피부 리듬을 되돌리는 황금 타이밍. 비행의 피로가 누적된 몸과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 안티에이징 크림과 부기를 완화하는 마사지 툴, 그리고 어메니티 리스크를 줄여주는 미니어처 샘플이 필수다. 피부는 낯선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평소 사용하던 제품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다음 날 회의나 이벤트에서도 완벽한 컨디션으로 등장할 수 있다.

1 ‘트래블 사이즈 프로콜라겐 멀티 펩타이드 부스터 앰플’. 눈가, 미간, 팔자주름 등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부위에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선사하는 고기능 앰풀. 폴라초이스. 2 ‘샬롯츠 매직 크림’은 메이크업이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머 크림이다. 메이크업이 잘 받도록 매끄럽고 광채 넘치는 컨디션으로 가꿔준다. 샬롯틸버리. 3 농축된 미라클 브로스TM가 피부 속 깊이 침투해 탄력과 윤기를 채워주는 안티에이징 크림. 피부에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는 듯한 진정 효과가 특징이다.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 크림’. 라 메르. 4 ‘제로웨이스트 재사용 원형 화장솜 10매’는 대나무와 면 소재로 제작된 친환경 재사용 화장솜. 부드러운 촉감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며 토너, 클렌저, 각질 제거제 등 다양한 제품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폴라초이스. 5 ‘헤어 리프테라 스킨 싱크 샴푸 샘플’. 두피에 중점을 둔 안티에이징 샴푸로 모근을 강화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기능성 포뮬러를 갖췄다. 오에라. 6 호텔 어메니티로 만나면 머무는 기쁨이 배가되는 ‘로즈31 퍼퓨밍 바디 로션’. 그윽한 장미 향이 피로한 하루의 끝을 감각적으로 감싸준다. 르 라보. 7 ‘레 팽소 에르메스 트래블 페이스 브러쉬’. 비스듬한 각도로 커팅된 모가 얼굴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살리며, 부드럽고 밀도 높은 모가 파우더의 밀착력을 높여 여행 중 완벽한 피붓결을 연출한다. 에르메스. 8 연필처럼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크리미한 질감, 선명한 발색이 특징인 ‘카잘 펜슬 퍼플렉스드’. 휴대성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바이레도. 9 레드 까멜리아 세럼과 크림의 효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마사저 ‘N°1 DE CHANEL 마사지 액세서리’. 한 손에 감기는 그립감과 피부를 매만지는 촉감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샤넬. 10 ‘로즈 드 메이 아이 리프트’는 애플리케이터가 장착되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차가운 팁이 눈가의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 부기를 완화한다. 아이리스 추출물이 생기와 윤기를 더한다. 샹테카이.
모노그램 패턴이 돋보이는 ‘니스’ 미니백. 루이 비통. 블랙 헤드밴드. 셀린느. 골드 이어링. 멀버리. 스트라이프 패턴의 핸드타올은 테클라.
COOPERATION 끌레드뽀 보떼(080-564-7700), 니 아르(070-8844-6088), 달바(332-7727), 덴프스(1566-5203), 디올 뷰티(080-342-9500), 딥티크(1644-4490), 라 메르(6971-3215), 라부르켓(1644-4490), 라이카(1661-0405), 룰루레몬(070-4769-7965),
멀버리(2018-1439), 멜린앤게츠(1644-4490), 루이 비통(3432-1854), 르 라보(1544-1345), 바이레도(3479-1688), 바이탈뷰티(080-030-5454), 샤넬(080-805-9638), 샬롯틸버리(1644-6862), 샹테카이(070-4370-7511), 셀린느(1577-8841),
시로(070-8657-2176), 에르메스(310-5174), 오에라(1800-6700), 아이본(070-8891-0333), 알로(855-793-3100), 이솝(1800-1987), 질 샌더(852-3185-2171), 폴라초이스(1661-6656), 풀리오(1551-0879), 프라나롬(51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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