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럭셔리> 9월호

실비아 창, BIFF X 샤넬 ‘2025 까멜리아상’ 수상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계의 아이콘, 실비아 창이 2025 까멜리아상을 수상했다.

EDITOR 김나림

CHANEL



바로 어제, 영화계 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된 가운데, 아시아 영화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실비아 창(Sylvia Chang)이 샤넬과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제정한 '2025 까멜리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까멜리아상은 부산의 시화이자 샤넬의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동백꽃에서 영감을 받아 제정됐다. 영화 산업에서 여성의 지위를 높이고 그들의 문화적, 예술적 기여를 조명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것. 이번 수상자인 실비아 창은 대만 출신의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로 50여 년간 활약해 온 베테랑 배우다.





실비아 창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삶의 역할을 병행하면서도 영화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그녀의 여정을 돌아봤다. 더불어 열정과 사랑을 상징하는 동백꽃의 꽃말을 인용해 영화에 대한 헌신과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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