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5년 7월호

COLORS OF THE EARTH

올여름을 사로잡은 하나의 색. 지구의 흙과 모래, 대지에서 영감받은 어스 컬러 아이템.

EDITOR 손세라, 차세연 PHOTOGRAPHER 박재영, 염정훈

TEXTURE BAG


라탄 소재의 인트레치아토 백은 보테가 베네타.


여름 패션의 불변의 주인공은 리넨, 헴프, 라탄 등의 천연 소재. 보통 베이지와 브라운 계열이기 때문에 어스 컬러의 가방으로 활용된다. 쫀득한 손맛이 느껴지는 바스켓 백부터 부드러운 스웨이드 백, 슬라우치 백까지 다양하게 시도해보자. 




TANNING SHOES


우드 밑창에 부드러운 카프스킨 어퍼를 더해 만든 토 링 클로그는 에르메스.


햇볕에 그을린 피부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것이 바로 어스 컬러 슈즈로 도시에서도, 휴양지에서도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 굳이 높은 힐이 아니어도 다리가 길어 보이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발목이 훤히 드러나는 쇼츠와 연출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DAILY ACCESSORIES


역동적인 폴로 경기의 모습을 담은 이퀘스트리언 스타일의 개릿 레더 코스터는 랄프 로렌 홈.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어스 컬러는 다른 컬러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곳곳에 쓰인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스타일에 한 끗 차이를 만드는, 그야말로 ‘조용한 럭셔리’를 논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대표 컬러. 





COOPERATION  구찌(3452-1521), 끌로에(6905-3670), 디올(3480-0104), 랄프 로렌 홈(6004-0220), 로로피아나(546-0615),

로에베(3479-1785), 롱샴(513-2288), 루이 비통(3432-1854), 맥퀸(6105-2226), 메종 마르지엘라(772-3234), 미우 미우(541-7443),

보테가 베네타(3438-7682), 생 로랑(545-2250), 셀린느(1577-8841), 에르메스(542-6622), 지안비토 로시(6905-3690),

크리스찬 루부탱(6905-3795), 토즈(3438-6008), 페라가모(3430-7854), 프라다(344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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