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DESIGN

Yearend Concerts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K-클래식 스타들이 꾸미는 실내악 공연, 호두까기 인형과 디즈니의 OST까지, 마음이 꽉 차는 연말을 보내기 위해 지금 당신이 살펴봐야 할 연말 공연들.

HOUSE OF GOD 2.0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삶이 크게 변화한 것처럼 종교 건축 역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게 달라졌다. ‘신의 집’은 이제 ‘사람의 집’을 지향한다. 모든 사람을 향해 활짝 열려 있는, 따뜻하게 환영하는 공간. 너그러운 포용을 통해 보다 시적이며 성스러운 공간이 된, 최근 세계 곳곳에 지어진 6곳의 종교 건축을 소개한다.

YOUNG MAESTROS

클라우스 메켈레가 클래식 음악계에 일으킨 돌풍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주요 악단은 다음 세대의 거장으로 부상할 차세대 지휘자들을 선점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솔리스트 이상의 스타성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준비된 음악성으로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상관관계

최근 몇 년간 히트를 친 많은 드라마에는 대부분 원작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웹툰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과 이들의 공생 관계를 살펴본다.

DESSERT SCULPTURE

조형적인 조각 작품을 주로 선보이는 현대미술 작가 6인의 작품을 디저트로 재해석했다.

북미에 울리는 한국 예술의 힘

한국 미술을 향한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올겨울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한국의 예술을 조명하는 전시 3개가 동시에 열린다. 이를 통해 한국 예술이 가진 힘에 대해 새삼 느낄 수 있을 것.

POWER OF COLOR

예술 작품에서의 색은 표현을 위한 수단이자 매개체다. 작품을 위해 작가는 색을 탐구하고 때로는 직접 자신만의 색을 개발하기도 한다. 아니시 카푸어, 이브 클랭, 마크 로스코 등 시각 예술사의 한 획을 그은 작가가 제각기 탐구한 색을 살펴보며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해본다.

MODERN WEAVING

고전적인 뜨개질에 현대적 미감과 첨단 기술을 더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들이 있다. 날실과 씨실의 직조로 구현한 모던 위빙의 세계 속으로.

IMMERSIVE ART SPACES

바야흐로 21세기의 가장 큰 전시 트렌드는 ‘경험 예술’이다. 지금, 가장 진보적인 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이머시브 아트 스페이스를 소개한다.

전통 공예의 미래

샤넬이 재단법인 예올과 손잡고 두 번째 ‘예올×샤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디자이너 양태오가 총괄 기획을 맡아 <우보만리 : 순백을 향한 오랜 걸음> 전시를 함께 선보였다.

PICASSO CELEBRATION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추앙받는 파블로 피카소가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50년. 이를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공예와 디자인이 한데 모이는 자리

청주와 광주에서 각각 ‘제13회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린다. 공예와 디자인이 지닌 힘과 가치를 확인하고, 작가와 관객이 교류하며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내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