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 쿠튀르 중심의 하이 주얼리가 주를 이루던 1967년, 포멜라토는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주얼리’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했다. 이는 당시 여성해방운동의 흐름과 맞물리며, 여성이 스스로를 위해 직접 선택하고 구매하는 주얼리라는 브랜드 정체성으로 이어졌다. 대담한 컬러 스톤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미학을 구축해온 포멜라토. 이러한 유산 위에 밀라노 특유의 건축적 미학을 더해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빈첸초 카스탈도와 메종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