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두오모 전략기획본부장 박지원, 경험으로 확장하는 평온한 행복

좋은 공간은 좋은 삶을 만든다. 사람들은 공간 안에서 감각을 확장시키고 일상의 기쁨을 키운다. 공간적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충만한 삶을 제시하는 두오모 박지원 본부장을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디자이너 김지용, 한계와 관념을 해체하는 섬유공예

흑백 일색의 패션과 인테리어가 팽배해 텍스타일 불모지라 꼽히는 한국에서 산업폐기물을 사용한 섬유공예를 통해 김지용 작가는 새로운 미학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에너지

기후 위기의 시대, 재생에너지는 탄소 중립의 핵심 화두다. 식스티헤르츠는 여기저기 분산되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IT 기술을 통해 관리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다. 김종규 대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함께 사는’ 이야기, 신유청

삶은 종종 시련의 연속으로 여겨지지만, 그럼에도 어딘가에는 늘 위안이 되는 이야기들이 깃들어 있다. 이야기의 본질에 집중하는 신유청 연출의 작품은 거친 풍랑 속에서도 빛을 향해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최근 굵직한 작품을 내놓으며 관객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그를 만나 세상이라는 격랑을 헤쳐갈 힘이 되어줄 무대의 소중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재료를 잊고 공존을 잇다, 도시야 하야시

we+는 재료를 둘러싼 전통적 고정관념을 넘어, 자연과 도시를 어우러지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모색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we+를 이끄는 도시야 하야시에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촘촘히 잇는 디자인에 관해 물어보았다.

지속 가능한 뷰티, 양연주 & 사라 므와퉁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25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콘퍼런스에 영국의 브랜딩 전문 회사 디자인 브리지 & 파트너스가 새롭게 발족한 ‘뷰티 퓨처스’의 두 리더가 초대되었다. 이들이 전하는 ‘뷰티 & 웰니스’ 산업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통찰.

디지털, 감성의 궤적을 그리다, 조홍래

빔인터랙티브 조홍래 대표의 디지털 아트는 기술과 감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디자인, 공간 경험, 브랜딩의 미적 확장을 도모하며, 동시에 조형예술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융복합적 여정이다.

공존으로 확장하는 예술의 지평

한국과 헝가리의 수교 35주년을 맞이한 2024년 그리고 그다음 해에도 두 국가 간의 문화적 화합과 상생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과 서울아트나우 갤러리의 협력 전시 을 통해 양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는 장이 열린 것.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장 메드비지 이슈트반과 서울아트나우 갤러리 이윤정 대표를 만나 양국의 예술적 공존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 AI와 로봇이 그리는 이커머스의 새로운 풍경

전 세계가 AI와 로보틱스라는 새로운 물결 앞에 서 있다. 스튜디오랩은 이 두 기술을 융합해 이커머스의 판을 바꾸고 있다. AI 기반 상세 페이지 자동화와 로봇 사진 촬영 시스템까지 이어지는 이 시스템은 상당히 야심만만하다.

디자이너 김진식, 간결함으로 이룩하는 풍요

의미 없는 장식을 더하는 것보다 본질만을 남기는 일이 어려운 법이다. 김진식 디자이너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순수한 물성에 대한 탐구, 명료한 쓰임을 통해 디자인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송지오 인터내셔널’ 대표 & CD 송재우, 흔들림 없는 진심의 내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송지오의 뒤를 이어 브랜드 도약을 주도하고 있는 송재우 대표에게는 매일이 새로운 기회이자 꿈꾸는 시작이다. 진심을 바탕으로 한 그의 일상과 생각, 그리고 취향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

세계 뮤지컬 양대 산맥의 정복자, 신춘수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성공은 그 성취의 서사만으로도 세상을 압도하고도 남을 울림이 있다. 뮤지컬계의 돈키호테, 희망을 향해 맹렬히 달려 결국에는 꿈을 이뤄낸 신춘수 대표의 들끓는 열정과 굳건한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