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Created:2026-06

김부장의 참교육이 필요해

이쯤 되면 나화진이나 김부장이 월드컵 그라운드에 파견 좀 와줘야 할 것 같다.

EGYPTOMANIAC CREATIONS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유산을 품은 반클리프 아펠 테마틱 하이 주얼리, ‘매혹적인 이집트Fascinating Egypt’ 컬렉션.

101일의 여름, 101개의 감각

미식과 자연, 도시를 아우르며 감각의 층위를 완성하는 포시즌스의 시즌 프로그램.

첼로, 세대를 잇는 목소리

거장과 차세대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호흡하며 시대와 세대를 잇는 음악적 대화를 펼쳐온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이 지난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 페스티벌을 위해 서울을 찾은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을 만나 교육과 멘토십, 동시대 음악을 향한 시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CHECKED - IN ITEM

공항 보안 검색대를 지나며 포착한 여행자들의 각기 다른 패션 취향.

SILENT ELEGANCE

소리를 낮출수록 더 또렷해지고, 덜어낼수록 더 선명해지는 아름다움. 이 여름의 ‘콰이어트 럭셔리’ 리조트 룩에 관하여.

하나의 발리, 두 개의 세계

‘포시즌스 리조트 발리’는 황금빛 햇살이 부서지는 짐바란 베이Jimbaran Bay와 열대 정글 깊숙한 곳에 아융Ayung강이 유영하듯 흐르는 사얀Sayan에 각각 자리한다. 바다와 강, 해변과 정글이 교차하는 대비의 풍경 속에서 두 리조트는 ‘익스피리언스’와 ‘웰니스 리트리트’라는 서로 다른 테마 아래, 닮아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결을 섬세하게 빚어낸다.

<럭셔리> 2026년 7월호

<럭셔리> 2026년 7월호 목차

IN HER LIGHT

자연을 닮은 컬러 스톤의 깊은 색과 부드러운 골드의 광채를 품은 주얼리, 그리고 절제된 아름다움의 뮤즈가 만난 드라마틱한 풍경. 이탈리아 주얼러 포멜라토와 배우 윤승아가 마주한 찬란한 순간이다.

자연주의 주얼러의 가치

짙은 녹음이 드리운 5월, 쇼메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주얼스 바이 네이처Jewels by Nature’가 서울에서 그 베일을 벗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메종이 축적해온 시간과 동시대적 미감이 교차된 유기적인 서사다.

예술이 이어온 한국과 프랑스의 시간

한불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지금, 두 명의 필립을 만났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한국 현대미술을 오랜 시간 지켜봐온 컬렉터 필립 티로. 외교의 장과 사적인 컬렉션 사이에서 오간 이들의 대화는 예술이 어떻게 한 시대의 기억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를 향한 관계의 지도를 그려나갈지 들려준다.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 <또 다른 지평으로: 프랑스의 한국 작가들>

K-BEAUTY CREATORS : 디자인 스튜디오 디오리진 정동민·신예진 디렉터

오브제처럼 기억되는 K-뷰티 디자인의 힘. 2011년 설립 이후 3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2대代 산업디자인 스튜디오다. 뷰티, 식음료, 산업재를 넘나들며 쌓은 구조적 이해를 뷰티 용기 디자인에 녹여낸다. 가상의 뷰티 브랜드 ‘ORGN’을 통해 클라이언트 작업과는 결이 다른 디자인 스펙트럼을 실험 중이다.

K-BEAUTY CREATORS : 김지윤 스튜디오 김지윤 대표

기술과 디자인 사이, 숨은 디테일까지 디자인하는 사람들. 제조 회사의 인하우스 디자이너를 거쳐 광고 회사 HSAD에서 광고 전략을 익힌 뒤, 2018년 김지윤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뷰티 디바이스, 가구, 전자 담배, 피트니스 장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면서 브랜드의 언어를 다루고, 제품과 패키지를 디자인하며, 공간을 설계한다.

FROM OSLO TO SEOUL

노르웨이와 한국은 지구 반대편에 놓인 나라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훨씬 깊고 오래된 이야기가 흐른다. 세계 해운을 선도하는 두 해양 국가로서의 공감대와 자연을 삶의 중심에 두는 문화적 감수성까지.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은 이 모든 접점을 외교의 언어로 번역한다.

UNIVERSE UNVEILED

빛나는 별과 달을 향해 소원을 빌고, 깨지지 않을 약속을 하는 의식적 행위, 그리고 무한함에 이끌리는 것. 이 모든 우주를 담은 시계들.

MY OWN TIME

일상 위에 조용히 스며드는,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들.

삼성전자의 지구를 위한 갤럭시

삼성전자의 ‘지구를 위한 갤럭시Our Journey: Galaxy for the Planet’는 지속 가능성을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루는 재료와 생산과정 속에 반영하는 시도다.

K-BEAUTY CREATORS : WV 디자인 스튜디오 채원식·김보령 공동대표

글로벌 브랜드들이 한국 디자인 스튜디오를 찾는 이유. WV 디자인 스튜디오는 네이밍, 라카, 토리든, 티르티르 등 국내 뷰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설계해왔다. 현재는 태국 뷰티 브랜드 슈퍼맘Supermom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적의 뷰티 클라이언트와 협업하고 있다.

DAILY LIGHT

매일의 순간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가장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데일리 주얼리들.

샌딩기로 발굴한 회화의 고고학

회화에서 출발해 벽화와 퍼포먼스까지. 매체에 경계를 두지 않는 작가 메간 루니. 붓으로 캔버스 위에 색을 올리고 전동 샌딩기로 갈아내기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BOLD, PLAYFUL, COLORFUL

디자인 스튜디오 하우스 오브 허니가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자리한 약 520㎡, 3개 층 규모 주택을 레노베이션했다.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 컬러와 커스텀 가구, 아티스트 협업으로 공간 전체에 새로운 서사를 입혔다.

K-BEAUTY CREATORS : 레스트 앤 레크레이션 뷰티 김지은 대표

서울의 패션 무드를 글로벌 뷰티로 확장하다 레스트 앤 레크레이션 뷰티 김지은 대표는 패션 브랜드 프리마돈나Fleamadonna의 설립자이자 디렉터로,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등 K-팝 아이돌 의상을 제작했다. 2022년 레스트 앤 레크레이션(R&R) 론칭과 동시에 해외시장에 진출했고, 외국인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동력으로 패션 브랜드의 미감을 뷰티로 확장하고 있다.

르 로클의 붉은 건물에서 일어나는 일

조용한 마을 르 로클Le Locle에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건물이 있다. 시계업계에서의 존재감을 그대로 담은 이곳은 이제 막 공식 개관 3년차에 접어든 튜더의 첫 번째 매뉴팩처다.

NEXT WINE SCENE

와인의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전통 강국 프랑스와 이탈리아 외에도 스위스와 중국, 오스트리아처럼 각자의 풍토와 품종을 앞세운 산지들이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는 중이다. 미식의 여정을 넓혀줄 세 국가의 와인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었다

6월의 복달임, 민어

여름 보양식의 일품 자리는 따로 있었다. 바로 민어다. 잡자마자 금세 죽어버리는 민어를 한여름에 신선하게 먹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산지를 벗어나면 귀해지는 생선, 그래서 더 탐내던 생선. 6월 그믐이 지나기 전, 임자도 앞바다에서 올라온 민어가 상에 오르면 그것으로 여름은 시작됐다.

춤을 멈춘 뒤에야 보이는 것들

유재성의 춤은 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몸 안에 남은 떨림과 온기, 전통의 오래된 호흡을 조용히 끌어올려 침묵에 형태를 부여한다.

한 잔의 글렌모렌지가 된 해리슨 포드

할리우드의 전설 해리슨 포드와 위스키 거장 닥터 빌 럼스던이 합심해 배우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과 글렌모렌지의 밝은 시트러스를 한정판 싱글몰트 안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