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2024년 12월호

화려함이 묻어난 골드 패키지 뷰티 아이템

골드 컬러는 반짝이는 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급스럽게 치장한 뷰티 아이템이 남기는 황금빛 여운.

EDITOR 이영진 PHOTOGRAPHER 염정훈

NO.1 오리지널 컬렉션 보틀  위에 우아하게 자리 잡은 왕관에서 알 수 있듯 빅토리아 여왕의 크라운 셰이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받은 최초의 퍼퓸 하우스다. 1위를 상징하는 NO.1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희귀하고 이국적인 향료 222가지를 조합했으며, 50년산 인도 샌들우드의 독보적인 존재감에 머스크, 베티베르가 따스함을 더한다. 클라이브 크리스찬.

타빗 루나 스타 컬렉션  그리스신화, 별자리, 여행에서 영감받은 스토리를 향으로 풀어내는 브랜드답게 도금한 캡에도 별자리를 그렸다. 오리온자리에 속한 별, 타빗에서 이름을 딴 이 향수는 별의 의미처럼 화려한 노트를 자랑한다. 베르가모트가 상큼한 시작을 알리고 뒤이어 코코넛과 복숭아의 달콤함, 바닐라의 포근함이 은은하게 드러난다. 티지아나 테렌지.

르 플라콘 사크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  프랑스어로 ‘보틀 백’을 의미하는 ‘플라콘 사크’라는 이름처럼 휴대하기 쉽게 케이스를 제작했다. 부드럽게 둥글린 선으로 이뤄진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보틀 형태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직선을 교차한 크루아지용 패턴을 수놓았다. 캡 상단의 플레이트와 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인 서비스도 가능해 나만의 미니 향수로 제격이다. 겔랑.




퓨어 컬러 립스틱 #리빌링 로즈  홀리데이를 맞아 패키지 변신을 꾀한 동시에, 소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 세트를 꾸렸다. 5가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구성한 ‘2024 매지컬 일루전 립스틱 세트’는 모든 피부 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라인업했다. 특히 차분한 장밋빛의 ‘리빌링 로즈’는 채도가 낮아 얼굴을 분위기 있게 꾸민다. 에스티 로더.

팔레트 드 보떼 콰티오 #04 페스티브 글로우  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축제를 모티프로 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핑크 컬러와 생기발랄한 코럴 컬러, 짙은 버건디와 브라운 컬러로 구성해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파티 메이크업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크리미한 제형 덕분에 손가락에 컬러를 묻혀 톡톡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구찌 뷰티.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 뉴 스킨  브랜드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코닉한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이 색다른 케이스를 입을 수 있도록 네 잎 클로버와 리본 등 총 6가지의 패턴 스티커를 제작한 것. 립밤과 볼류마이저, 광택 기능을 하나에 담은 립스틱의 촉촉한 텍스처는 유리알처럼 맑고 탱글탱글한 입술을 연출한다. 아워글래스.




COOPERATION  겔랑(080-343-9500), 구찌 뷰티(3452-1921), 아워글래스(1644-4490), 에스티 로더(1644-3728), 클라이브 크리스찬(1670-1329), 티지아나 테렌지(167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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