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CLEANSING
스칼프 솔루션 엑스폴리에이팅 스칼프 트리트먼트 샴푸 전에 사용하는 두피 트리트먼트로,
각질과 노폐물,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세정한다. 아베다.
본드 메인터넌스 클래리파잉 샴푸 두피 pH 밸런스를 균형 있게 맞추며, 설페이트를 배제해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올라플렉스.
샹뿌왕 디-톡스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 호스테일켈프 등의 성분을 함유해 딥 클렌징을 돕는다. 조지앙 로르.
“머리를 벅벅 긁는 일이 부쩍 잦아졌어요.” 무심코 내뱉은 말에 두피를 살피던 미용실 디자이너는 “노폐물이 쌓여서 그래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매일 샴푸를 해도 노폐물이 남아 있다니. 생각해보니 두피 역시 피부의 일부인데 얼굴은 모공 하나하나 닦듯 세심하게 관리하면서 두피는 그러지 않았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들었다. 두피는 얼굴 피부와 똑같다. 매일 세안해도 어느새 모공 안에 피지가 쌓이는 것처럼 두피 역시 가벼운 샴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 모근이 쪼그라들어 노폐물 배출이 쉽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두피 디톡스다. 데일리 샴푸 외에 한 달에 1~2회 축적된 불순물과 각질, 피지 그리고 제품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평상시보다 빨리 기름지거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당장 두피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공식은 꼼꼼한 세정과 수분 영양 공급이다. 브리티시엠 오필재 브랜드 매니저는 “저자극 샴푸로 이물질을 가볍게 제거한 후, 따뜻한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 각질과 피지를 불리세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면 스크럽 알갱이를 함유한 제품이나 딥 클렌징 전용 아이템을 사용하면 됩니다”라고 조언한다. 단, 민감성 두피는 자극을 최소화해야 함을 명심할 것. 미온수로 머리를 감고 화학적 계면활성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도록 한다. 건성이라면 오일로 두피 마사지를 먼저 한 후 샴푸할 것을 추천한다.
디톡스할 때 샴푸와 영양 공급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다. 그것은 바로 마사지를 통해 굳은 두피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 “두피를 감싸고 있는 근막을 살짝 꼬집어보세요. 잘 들리지 않는다면 이미 경직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해요.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현대인에게서 특히 많이 볼 수 있죠. 흔히 ‘뒷골이 땅긴다’라는 표현도 여기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나마 쉽게 잡을 수 있는 측면 쪽 근막마저 단단해졌다면 꼭 마사지를 해야 해요”라며 조지앙 로르 한남 헤드 스파 박소현 매니저는 설명한다. 딱딱한 두피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두피 건강이 나빠지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괄사나 헤어 전용 브러시로 목 뒤부터 정수리까지 쓸어 모으고, 시간이 날 때마다 브러시로 정수리를 톡톡 두드려주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아베다 교육부 이은숙 차장은 올바른 두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건강한 토양에서 식물이 잘 자라는 것처럼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이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두피 케어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MASSAGER
슬림 핏 세라믹 괄사 총 8개의 존으로 이뤄져 있으며 얼굴과 두피는 물론 보디에도 사용 가능하다. 달바.
두피 샴푸 브러쉬 조금만 문질러도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나 샴푸 시 두피 마사지가 가능하다. 브리티시엠.
라지 라운드 브러쉬 멧돼지 모와 나일론 모로 구성된 우든 브러시. 윤기 나는 모발을 만들어준다. 오리베.
COOPERATION 달바 (332-7727), 브리티시엠(518-3444), 아베다(3440-2905), 오리베(1644-4490), 올라플렉스(2087-6551),
조지앙 로르(556-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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