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 색채 연구소가 2024 F/W 시즌 트렌드 컬러 보고서를 발표했다. 풍요로운 자연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네이처 톤을 중심으로, 따뜻하지만 세련된 느낌의 색상이 이번 가을·겨울을 가득 물들일 예정이다. 톤 다운 그린, 브라운, 퍼플 등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고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차분함, 우아함을 갖춘 컬러 팔레트가 차츰 모습을 드러낼 것. 이는 올해의 ‘콰이어트 럭셔리’ 트렌드로도 자연스레 이어지는 부분이다. 복고풍 영향도 계속되는 가운데, 1950년대의 ‘레이디라이크ladylike’ 룩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그레이 톤은 특히 주목해볼 만하다. 일상에 에너제틱한 순간을 제공할 옐로, 스카이 블루 등의 활약 역시 기대해도 좋다.
COOPERATION 끌로에(6905-3670), 델보(6905-3709), 돌체앤가바나(3442-6888), 로에베(3479-1785), 로저비비에(6905-3370),
루이 비통(3432-1854), 샤넬(080-805-9628), 프라다(344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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